해로운 음식
· 황색 4호 식용색소 (타르트라진)
· 갑각류·조개류
· 견과류
· 베리류
· 살구
· 포도
· 건과일
· 차
이로운 음식
· 가금류(닭고기 등)
· 해산물
· 씨앗류
· 강화 시리얼 및 빵
누가 영향을 받나
· 매년 210만~250만 명 수준. 전체 두드러기 중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환자는 국내에 약 150만 명으로 추정.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2배 가까이 많게 나타남.
· 꽃가루 알레르기(고초열) 등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감기나 세균·진균 감염이 있는 사람
· 루푸스, 갑상선 질환, 특정 유형의 혈관염이 있는 사람
두드러기(Hives, urticaria)는 음식, 약물, 기타 유발 물질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는 가렵고 붉은 팽진(부풀어 오른 자국)이다.
⚠️두드러기와 함께 목이 붓고 호흡·언어·삼킴 곤란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의 신호일 수 있다.
영양과의 연관성
• 유발 음식 피하기. 두드러기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다. 흔한 원인으로는 갑각류, 견과류, 베리류가 있다.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천연 살리실산염이 함유된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는 살구, 베리류, 포도, 건포도 및 기타 건과일, 차, 식초로 가공된 식품이 포함된다.
• 식단 일지 기록. 두드러기가 반복된다면 음식 일지를 작성한다. 의심되는 음식을 파악한 후 평소 식단에서 제외하고, 하나씩 다시 시도해보며 확인한다.
• 나이아신 풍부한 음식 섭취. 두드러기와 기타 알레르기 증상은 히스타민 분비로 유발되는데, 나이아신(비타민 B3)이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한다. 나이아신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가금류, 해산물, 씨앗류와 견과류, 통곡물, 강화 시리얼 및 빵이 있다. 단, 나이아신이 풍부한 일부 식품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
• 식품 라벨에서 타르트라진 확인. 식품 첨가물이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지만, 실제로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첨가물은 타르트라진(황색 4호) 뿐이며, 1만 명 중 1명 미만에서 발생한다. 모든 제품 라벨에는 식용색소가 표기되어야 하므로, 타르트라진에 민감한 사람은 식품, 약물, 비타민 보충제의 라벨을 확인해야 한다.
식단 외 관리
두드러기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 유발 상황 피하기. 정서적 스트레스, 햇빛·더위·추위 노출(음료 속 얼음), 바이러스 감염이 모두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다.
• 항히스타민제 복용. 두드러기 증상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을 차단하는 약물. 의사는 클라리틴(Claritin), 알레그라(Allegra), 지르텍(Zyrtec), 클라리넥스(Clarinex) 같은 약물이나 항히스타민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병용을 처방할 수 있다.
• 약용 로션. 가려움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로션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한다.
• 알레르기 검사. 의사가 알레르기 검사를 하고, 심한 발작에는 특수 약물을 처방할 수 있다.
☞ 실생활 팁
1. 외식할 때. 새우, 게, 랍스터 등이 들어간 볶음 요리는 조리 과정에서 미량 오염이 될 수 있으니,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방을 공유하지 않는 식당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소스류(특히 타이·중식 소스)에 새우젓이나 어간장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성분을 꼭 물어보거나 확인한다.
2. 식품 라벨 읽는 습관. '황색 4호' 또는 '타르트라진'은 사탕, 음료수, 과자류, 특히 노란색·주황색 계열 식품에 많이 사용되니 색이 진한 가공식품은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3. 여름철 특히 주의. 계곡·바다 여행 후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린성 두드러기'나 '일광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찬 음료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갑자기 두드러기가 난다면 온도 변화도 의심해본다.
4. 상비약 준비. 자주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은 지르텍, 클라리틴 같은 비처방 항히스타민제를 상비약으로 챙겨두면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된다. 다만 반복적이라면 자가 치료보다 병원 방문을 권장한다.
5. 응급 상황 대비. 견과류나 갑각류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에피펜(epinephrine 자가주사기) 처방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고 외출 시 항상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