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경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제17 분별공덕품💥
그때 세존의 수명이 이와 길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 모임속의 무량무변 아승지 중생들은 큰 이익을 얻었다. 세존께서 다시 미륵보살마하살에게 이르셨다. 이일다야, 내가 여래의 수명이 한없이 길다는 것을 설할 때 6백8십만억 나유타 항하사만큼 많은 중생들을 무생법인을 얻었으며 , 또 그 수의 1천 배나 되는 보살마하살은 들은 가르침을 명심하여 잊지 않은 문지다라문 을 얻었느니라. 그리고 일세계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자유자재하게 설법하는 능력을 얻었으며 다시 일세계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이 공의 도리를 깨닫는 백천만억 선다라니 를 얻었느니라. 또 삼천대천세계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능히 불퇴전의 법륜을 굴리 수 있게 되었으며, 소천세계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이 세상 일곱 번 오간 다음의 여덟 번째 생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느니라. 또 네 사천하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이 세상을 세 번 오간 다음의 네 번째 생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세 사천하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이 세상을 두 번 오간 다음의 세 번째 생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두 사천하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이 세상을 한번 오간 다음의 두 번째 생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수 있게 돠었고, 한 사천하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다음 생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일세계을 여덟 개 합한 팔 세계의 티끌 수만큼 많은 보살마하살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켰느니라. 부처님께서 수많은 보살마하살이 큰 법의 이익을 얻었다고 설하실 때 , 허공에서 만다라꽃과 마하만다라꽃을 비오듯이 내려, 한량없는 백천만억의 보배나무 아래 사자좌에 앉아 계신 석가모니불과 오래 전에 멸도하신 다보여래께 꽃비를 뿌렸으며 , 대보살들과 사부대중에게도 꽃비를 뿌렸다. 그리고 전단향 가루와 침수향 가루도 비 오듯이 뿌렸다.또 허공에서 하늘의 북이 저절로 울려 그 깊고도 묘한 소리가 멀리까지 펴졌으며, 천 가지나 되는 하늘 옷이 비 오듯이 내렸다. 또 진 주영락, 마니주영락, 여의주령락 등 갖가지 영락 탑이 있는 허공과 지상의 팔방을 합진 아홉 방위에 가득히 드리웠으며, 수많은 보배 향로에서는 값으로 따질수 없는 귀한 향이 타올랐고, 그 향기가 대중속으로 고루 퍼지면서 공양하였다.또 한분한분 부처님을 위에는 보살들이 깃발과 천개를 들고 차례로 줄지어 서서 범천에 까지 이르렀는데, 보살들은 아름다운 음성으로 부처님들을 찬탄하는 노래를 끊임없이 불렀다. 그때 미륵보살마하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부처님을 향해 합장한채 게송으로 아뢰었다.
세존의힘 위대하고 수명한량 없다하신 이제까지 듣지못한 부처님의 희유법과 사람따라 얻는이익 분별하여 설함듣고 온몸에서 환희로움 넘쳐남은 물론이요 어떤이는 불퇴전의 높은자리 머무르고 어떤이는 가르침을 기억하는 능력얻고 어떤이는 자유자재 설법하는 변재얻고 어떤이는 공의도리 아는지혜 얻습니다 대천세계 티끌수의 많고많은 보살들은 불퇴전의 법륜능히 굴릴수가 있게되고 중천세계 티끌수의 많고많은 보살들을 모두가다 청정법륜 굴릴수가 있게되며 소천세계 티끌수의 많고많은 보살들은 여덟생만 지나가면 성불할수 있나이다 네사천하 세사천하 두시천하 보살들은 사생삼생 이생만에 각각성불 하게되며 한사천하 티끌수의 많고많은 보살들은 한생만에 부처님의 일체지혜 얻나이다 이들모두 불수명의 무량하심 믿고믿어
번뇌없는 청정과보 얻을수가 있었으며 팔세계의 티끌만큼 많고많은 중생들도 부처수명 영원함을 듣고나서 깊이믿고 부처님이 되겠다는 무상발심 했나이다 세존께서 한량없는 부사의한 법설하여 중생에게 이익주심 허공처럼 끝없으니 하늘에선 만다라의 꽃비들이 내려오고 항하모래 수와같은 한량없는 제석범천 새들처럼 다니면서 전단향과 침향으로 정성다해 부처님께 공양하고 있나이다 허공에는 하늘북이 묘한소리 절로내고 천만가지 하늘옷이 빙빙돌며 내려오고 많은보배 향로마다 아주귀한 향피우니 향기절로 퍼져나가 부처님께 공양하며 수도없는 대보살들 칠보들로 잘꾸며진 높고묘한 억만가지 깃발들과 천개들고 차례차례 줄을서니 범천까지 다다르며 한분한분 제불앞의 보배로된 기둥에다 승리자의 깃발달고 천만가지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니 전에없던 일입니다 부처님의 그수명이 무량하다 말씀듣고 일체모든 중생들이 환희하고 있사오며 부처이름 들은중생 널리이익 얻게되고 일체선근 구족하여 위없는도 익힙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마하살에게 이르셨다. 아일다야 어떤 중생을 여래의 수명이 이와 같이 길고 영원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생각 만이라도 믿고 이해하게 되면 그가 얻는 공덕은 한량이 없느니라.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자 반야바라밀을 제외한 다섯 바라밀인. 단바라밀. 시라바라밀 찬제바라밀 . 비리바라밀 . 선정바라밀을 80만억 나유타 겁 동안 행할지라도 , 이 공덕은 앞으로 공덕의 백분의 일 천분의 일 백천만억분 의 일에도 못 미치나니, 숫자나 비유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느니라. 곧 앞의 공덕을 지닌 선남자 선여인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느니라. 세존께서 거듭 게송으로 이르셨다.
만일어떤 사람있어 부처지혜 구하고자 팔심만억 나유타겁 오바라밀 행하면서 부처님과 연각제자 여러보살 대중에게 좋은음식 좋은의복 좋은침구 제공하고 전단으로 절을짓고 동산숲을 꾸미는등 가지가지 미묘한것 남김없이 보시하되 많은겁을 다채운뒤 불도에로 회향하고 빈틈없이 청정하게 계율모두 지키면서 위없는도 항상구해 부처님께 지키면서 위없는도 항상구해 부처님께 칭찬받고 인욕행을 잘닦아서 부드러움 얻었기에 나쁜일들 닥쳐와도 마음아니 움직이고 삿된법에 빠진이가 교만심을 품고와서 빈정대고 괴롭혀도 능히참아 이겨내며 뜻과생각 견고히해 부지런히 정진하되 한량없는 억겁동안 일심으로 도를닦고 셀수없는 오랜겁을 고요한곳 머물면서 않았거나 경행할때 항상마음 거둬잡아 공부를한 공덕으로 여러선정 이루어서 팔십억만 긴겁동안 산란없이 머무르며 일심복을 잘지키고 가장높은 도를구해 일체지혜 얻는선정 이룩하게 되었다면 이사람의 백천만억 오랜겁에 행한공덕 이미앞서 설한대로 그지없이 많으니라 그렇지만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법듣고 나의수명 무량함을 한순간만 믿는다면 그가받는 복의양이 저보다더 많으니라 조그마한 의심이나 망설이는 생각없이 잠깐동안 마음깊이 믿고받아 들이는복 이와같이 한량없고 끝없음을 알지니라 한량없는 세월동안 도를닦는 보살들은 나의수명 길다는말 들어믿고 이해하여 머리위로 법화경을 받들고서 서원한다 오는세상 장수하며 중생들을 제도하되 여기계신 석가족의 거룩하온 세존처럼 두려움이 전혀없는 사자후를 할것이요 오는세상 모든이의 깊은존경 받으면서 이도량에 머무르며 무량수명 설하리라 마음깊이 도구하고 정직하고 청정하며 불교법문 많이듣고 본래뜻을 이해하는 이와같은 사람들은 의심품지 않느니라
또 아일다야, 만일 어떤 이가 부처님의 수명이 아주 길다는 말을 듣고 그 뜻을 잘 이해하면 , 이 사람의 얻고 공덕은 한량이 없어서 능히 여래의 위없는 지혜를 일으키게 되느니라. 하물며 이 법화경을 듣고 사람들에게 널리 설해 주거나 스스로 받아 지니거나 남에게 받아 지니게 스스로 사경하고 남에게 사경하게 하면서 꽃, 향, 영락, 깃발, 천개, 향유, 등불을 법화경에 공양하는 이가 얻는 공덕이랴? 이 사람이 얻는 공덕은 무량무변하여 능히 일체종지를 갖추게 되느니라. 다일다야 ,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나의 수명이 아주 길다는 말을 듣고 마음 깊이 믿고 이해하면 , 그 사람은 부처님이 늘 기사굴산에 머물면서 대보살들과 성문들에게 둘러싸여 설법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느니라. 또 이 사바세계의 땅이 유리로 되어 있어 평탄하고 반듯하여 염부단금 줄로 경제선을 표시한 여덟 갈래 길에는 보배나무가 즐비하고 보배로 지은 집과 누각에 보살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리니, 만일 이러한 광경을 보게되면 마땅히 깊이 믿고 이해한 결과임을 알지니라. 또 여래가 열반에 든 뒤에 어떤 이가 이 법화경을 듣고 비방함이 없이 수희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마땅희 알아라. 화엄경 듣고 비방함 없이 수희하는 마음을 일으킨면, 마땅히 알아라. 그는 깊이 믿고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니라. 하물며 이 법화경을 독송하고 수지하는 사람이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이 사람은 여래를 머리 위에 모시고 있는 것과 같으니라.아일다야, 이러한 선남자 선여인이 따로 나를 위해 탑과 절을 세우거나 승방을 짖거나 비구들아 의복, 음식, 탕약, 침구를 공양하지 않아도 되느니라 . 왜냐하면 이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선남자 선여인은 이미 탑을 세우고 승방을 짓고 비구들을 공양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니라. 또 여래의 사리를 모신 크고 높은 칠보탑을 범천에까지 이르도록 높이 세우고, 갖가지 깃발과 천개와 보배 방울들을 달고, 꽃과 영락, 가루 향과 바르는 향과 사르는 향을 공양하고 북을 치고 퉁소, 피리, 공후를 연주하고, 여러 종류의 춤을 추고 아름다운 음성으로 노래 하면서 무량 천만억 겁 동안 브처님을 찬탄하고 공양하는 것과 같으니라. 다일다야, 만일 내가 열반에 든 다음에 법화경을 듣고 수지하여 스스로 사경하고 남에게 사경토록 하면, 구백 천년 비구들이 거처할 수 있게 동산과 숲과 목욕하는 연못과 경행할 수 있는 길과 참석하는 굴, 의복, 음식, 참구, 탕약 등을 모두 갖추고 붉은 전단나무로 만든 32채의 불전과 승당을 만들되 , 그것 백천만억 채를 비구들과 나에게 공양하는 공덕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내가 멸도한 뒤 법화경을 수지독송하고 남에게 설하거나, 스스로 사경하고 남에게도 사경하게 하면서 경전에 공양하면, 따로 탑을 세우거나 승방을 짓거나 비구니들에게 공양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물며 이 법화경을 받아 지니면서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육바라밀을 겸하고 행한다면 더 말할 것이 있겠느냐? 그 사람의 덕은 가장높고 한량없고 끝이 없느니라. 마치 허공의 동, 서, 남, 북과 사유와 상하가 한량없고 끝이 없는 것 처럼 , 이 상유와 상하가 또한 한량없고 끝이 없이 보다 빨리 일체종지 이르게 되느니라. 만일 이 법화경을 수지독송하고 남에게 설하거나, 스스로 사경하고 남에게도 사경하게하는 이는 능히 텁을 세우고 승방을 짓는 이가 될 것이요. 여러 성문 비구들을 공양하고 찬탄하는 이가 되느니라 . 또한 백천만억 가지 찬탄하는 방법으로 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는 이가 되고, 갖가지 인연 법으로 법화경의 가르침을 뜻에 맞게 해설할수 있게 되느니라. 또 계율을 청정하게 지키는 이가 되고, 부드럽고 온화한 이들과 함께 사들며, 인욕하여 성냠이 없고 , 뜻과 생각이 견고한 이가 되며, 늘 좌 선하기를 귀히 여겨 갖가지 깊은 선정을 이루게 되고, 용맹정진하여 갖가지 선법을 잘 받아 지닐 수 있게 되며, 어려운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게 되며, 어려운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는 지혜로운 이가 되느니라. 아일다야, 내가 열반에 든 뒤에 선남자 선여인이 이 법화경을 수지독송하게 되면 이와 같은 훌륭한 공덕들을 갖추게 되느니라. 그들은 이미 도량으로 나아가 보리수 아래 앉아 있는 것과 같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아일다야, 이러한 선남자 선여인이 앉거나 서거나 거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든 마땅히 탑을 세워야 할 것이요, 천인과 사람들 모두가 여래의 탑을 대하듯이 공양해야 할 것이니라. 세존께서 거듭 게송으로 이르셨다.
만일내가 멸도한뒤 법화경을 수지한이 받게되는 무량복은 앞서설한 바와같고 모든공양 다행하여 마친것과 사리묘서 탑세우되 칠보로써 장식하고 탑꼭대기 높이솟아 범천까지 이르는데 천만억의 보령달아 묘한소리 내게하고 한량없이 오랜세월 사리탑에 공양하되 꽃과향과 영락들과 하늘옷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묘한소리 공양하고 향유등불 두루켜서 붉은빛을 공양하는 모든공덕 다합해야 악한말법 세상에서 법화경을 수지하는 복과같아 지느니라 법화경을 잘지니면 우두전단 향나무로 서른두칸 전당있는 승방들을 마련하여 좋은음식 좋은의복 좋은침구 다갖추고 백천대중 거처하는 꽃동산과 목욕할곳 경행할수 있는곳과 참석하는 선방들을 아름답게 장엄하여 현존하는 부처님께
공양하는 공덕들을 머두얻게 되느니라 만일믿고 이해하면 법화경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사경하고 다른이도 사경을한 경전에다 꽃과향을 뿌리거나 향기로운 기름으로 항상밝게 불밝히면 이공양을 하는이들 한량없는 공덕얻어 끝이없는 허공처럼 많은복을 얻느니라 더더욱이 법화경을 일심으로 모시면서 보시지계 인욕정진 선정등을 함께닦고 성내지도 아니하고 악한말도 않으면서 사리탑을 공경하고 비구들께 겸손하며 자만심을 말리떠나 지혜롭게 사유하고 난해한것 물어와도 화를내지 않으면서 뜻에맞게 해설하면 그공덕이 어떠하리 이런공덕 성취를한 큰법사를 보게되면 하늘꽃을 뿌려주고 하늘옷을 입혀주고 부처님을 뵈온듯이 머리숙여 예배하며 머지않아 부처이룰 도량으로 나아가서 번뇌없고 집착없는 무루무위 법을얻어 천인인간 모두에게 큰이익을 주시리라 이와같이 샹각하며 그법사가 머무르고 경행하고 앉고눕고 법화경을 설한곳에 탑을세워 정식하고 갖가지로 공양하라 이불자가 머무는곳 부처님들 수용하니 나도또한 그곳에서 앉고눕고 거니노라
(제17 분별공덕품 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