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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광주 서구 주상복합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 공사 진행상황이 유사한 현장을 대상으로 '대구 중구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공사장 교차감리자, 담당공무원 등을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 2개반을 구성해, 민간공사 현장 중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여 지상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인 14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시 보온양생 등 콘크리트 강도확보 여부 확인 ▲타워크레인 안전성 확보 및 운용 상태 ▲유압식시스템폼 안전성확보 및 적정 관리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이행여부 ▲가시설, 낙하물 방지망 설치 및 공사장 관리상태 ▲건축공사장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지침 준수 등 이번 사고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붕괴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관내 공사장에서 유사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도 공사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