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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여호수아서의 신학적인 메시지
장코뱅 추천 5 조회 356 23.04.28 07:2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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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4.28 07:41

    첫댓글 위 포스팅에 성경구절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호수아서와 신명기를 훑어보는 심정으로 다 찾아서 읽어보면 성경공부도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 23.04.28 18:10

    네, 저 성구들 다 찾아 읽다 보면 여호수아서 다 읽게 되겠어요.

  • 작성자 23.04.28 18:27

    @노베 네, 그럴 겁니다. 성경공부의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 23.04.29 16:59

    @장코뱅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04.28 08:23

    여호수아서는 역사서에 포함이 됩니다. 역사서가 무엇인지? 개혁주의 성향 주석서인 <베이커 성경주석: 구약편>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사서

    1.역사서에는 여호수아서부터 에스더서까지 포함된다. 이 글들은 이스라엘 나라가 언약의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고 난 후, 그 나라의 삶과 성장을 서술한다.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서, 이 책들은 격동의 사사 시대를 지나 그 백성의 역사를 추적해 가며 어떻게 군주정이 형성되었는지 설명한다. 두 개의 분리된 나라인 이스라엘과 유다를 설립하게 한 사건들이 묘사되는데, 거기에는 이방 나라들의 손에 그 두 나라가 황폐하게 되는 것과 그 대재앙에 뒤따라 일어난 사건들이 포함된다.

    성경 시대의 다른 종족 집단들과 마찬가지로,히브리인들은 자신들의 민족적 경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역사적 기록 전통을 발전시켰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종교적인 공동체이므로, 역사서들은 독특한 신학적 함축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역사 문학의 주요 초점은 중요한 인물들이나 핵심 사건들뿐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 관계다.

  • 23.04.29 16:59

    역사서의 분류와 개념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 23.04.30 07:53

    좋은 자료의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4.28 08:29

    2. 실로 이스라엘 역사의 이야기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했을 때 복을 주셨는가 하는 것과, 그들이 가나안의 우상숭배에 빠져들었을 때 따랐던 벌을 보여 줌으로 언약 신학에 대한 이런 이해를 보여 준다. 이따금 언약 신앙이 회복되는 경우들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많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거짓 신들의 매력에 저항하지 못한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그 결과 포로로 잡혀갔다.

    유다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것은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사건은 히브리인들의 민족의 삶에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다윗 왕국이라는 개념이 제사장이 다스리는 종교적 공동체로 대체되었다. 포로 시대 이후 이스라엘이 모세 율법을 중심으로 재조직된 것은 하나님의 백성 안에 언약의 거룩함을 회복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런 추이는 히브리인들이 포로로 잡혀가지 않도록 막고 또한 히브리인들의 인종적 정체성을 보존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23.04.30 07:54

    정체성 보존이 배타주의로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4.28 08:29

    3.결국은 이렇게 히브리 사회를모세 율법을 중심으로 재정리한 것이 율법주의, 배타주의, 신약 복음서 기사에 나오는 유대교의 당파적 특징들의 모판이 되었다.

    게리 버지 등, <베이커 성경주석: 구약편>, p.199.

  • 23.04.28 18:13

    여호수아-에스더서가 역사서이군요. 올려주신 베이커 주석의 내용도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4.28 18:28

    @노베 베이커 주석은 내용이 보수적이고 쉽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 23.04.28 18:15

    여호수아서의 신학적 메시지 다섯 꼭지를 잘 보았습니다. 거룩한 전쟁을 보니 이 카페에 나왔던 존 번연의 책 이름도 떠오릅니다.

  • 작성자 23.04.28 22:01

    네, 번연의 거룩한 전쟁과 조금 일맥상통하는 것이 있고요. 거룩한 전쟁은 신약교회 성도들에게 있어서 성화(sanctification)로 승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3.04.29 17:00

    @장코뱅 네, 잘 알겠습니다.

  • 23.04.28 23:51

    성경의 배열이 앞 권과 뒷 권이 연결된 것이 많습니다. 여호수아서는 신명기에서 언급됐던 내용을 토대로 땅을 하나씩 정복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음을 다 느꼈을 것입니다.
    롱맨의 글은 아주 구체적으로 근거 구절들을 제시하면서 큰 줄기를 잡게 해주네요. 롱맨의 가이드를 따라 두 책을 비교하며 읽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글 잘 참고하겠습니다.

  • 23.04.29 17:01

    풍성하고 좋은 댓글을 써주셔서 제가 읽고 도움을 받습니다.

  • 23.05.05 07:49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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