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없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스치는 바람결, 흐르는 물줄기, 미물의 작은 생명체까지도 그 존재의 이유와 목적에 분명한 뜻이 있다. 그 속에 우리가 그리고 내가 있을 이유가 있고 존재해야할 뜻이 또한 있다. 우리를 지금 여기에 있게 하신 분의 깊으시고 놀라우신 뜻을 알고, 깨달음 속에서 살 때 우리의 삶은 진정 참 의미가 있는 삶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사람으로 창조된 우리 인간들은 자기의 뜻을 항상 앞세우고 자랑하고,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양보하지 않으려는 아집과 자신도 모르는 병에 걸려있는 것같다. 마치 만들어진 그릇이 만든 자를 무시하고, 지배하고 부리려는 중병에 걸린 모습이다. 토기장이의 뜻은 전혀 여쭙지도, 관심도 철저히 배제한 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당신은? 우리는 어떤가?.......! 어떤 모습인가? 뜻을 바로 담는 마음, 옳게 분별하는 지혜, 진실히 행하는 삶의 걸음이 있을 때 그 열매는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것으로, 우리들 인생나무에 풍성할 것이다. 뜻을 아는 자식은 부모의 기쁨이고 뜻을 깨달은 문제는 신나는 해답이 기다리고 있다.
성경에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하고, 느껴야 하고 행동해야 할 하나님 뜻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항상 기뻐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현실은 기쁨을 도적질 당한 시대이고 사람들이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매사에 기쁨을 창조하라고 명령하신다. 서있는 우리의 정치 경제 현실은 마음속의 행복한 기쁨을 앗아가고 대신 걱정과 슬픔을 가득 채우고 있다. 기뻐할 조건 때문에 기뻐하는 것은 값진 것이 못된다. 자신에게 “기쁨의 6하원칙”을 물어보라. 그 대답이 뭔가?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 그 분이 기쁨의 원천이시다.
둘째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도 큰 성공 속에 도취되거나,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의 번민속에 빠져서 우리들의 영혼과 인생의 궤도를 이탈해서 살고 있지나 않은지! 사업, 성공, 승진, 명예가 기도보다 앞서지 않았나!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된 우리들의 모든 것을 아시면서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모든 문제의 열쇠는 아버지와 얘기하는 시간에 주신다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녀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선물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영원하신 구세주 아들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는 아버지께서 꼭 이루신다고 약속하셨다.
셋째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감사가 흉년든 인생과 삶 그리고 신앙은 모든 만사가 흉년으로 점철되어 간다.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을 가진 자보다 더 가난한 사람이 있을까? 감사의 마음을 넓히자. 삶이 우리를 속여오고, 갖가지 환경이 우리를 슬프게 해도, 질병의 아픔이 찌를지라도 감사의 향기를 아버지께 바쳐드리자. 하나님은 감사할 줄 아는 자, 교회, 민족을 사랑하신다. 우리 모두 자신에게 “감사의 6하원칙”을 겸손히 물어보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고 조용히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