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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동시장 공천권 누가 쥐고 있나?
'보이지 않는 힘이 공천개입 하고 있다' 의혹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방식 발표
안동 4인 후보, 중앙당 공천 패널티 대상자 없다
단독 [뉴스메타=권민정 기자] 국민의힘 안동시장 공천을 앞두고 확인되지 않는 말들이 무성해 지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 1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뛰어든 예비후보들이 지난주부터 하나둘씩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뛰어들면서 항간에 떠돌던 공천에 대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는가 하면 네거티브 선거도 생겨나고 있어 지역 유권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되면서 지방단체장 공천이 곧 당선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안동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9일 안동시장 예비후보 A후보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B후보가 오는 26일, C후보가 27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어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안동지역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정한 경선룰 제도를 뒤집고 본인들이 주도하는 인물을 내리 꼽는다',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주도하고 있다'는 등 괴소문이 떠돌고 있다.
자칫 선거전이 과열될 시, 후보 간 세력 다툼으로 지역민들을 편가르기 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현직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공천권을 엉뚱한 곳에서 행사하려 한다는 의혹도 주민들의 입소문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확한 진위도 파악 안됀 구태정치 유언비어로 자칫 선거전이 과열될 시, 후보 별 지지자들의 세력 다툼으로 지역민들을 학연, 혈연 등으로 갈라치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회의에서 기초단체장 공천방식에 대해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기초단체장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1회 이상 토론회를 실시하며,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의 합산으로 이뤄진다"고 했다.
또한 특례시(수원, 고양, 용인, 창원)를 별도로 규정하고 중앙당 공관위에서 공천을 실시하며 신인, 여성, 청년에겐 가산점이 부과되고 금지한 선거운동을 실시하거나 7대 부적격자 기준을 수립해 감산점을 부과한다는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난무해도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에서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시민 권모(57세 옥동)씨는 “후보들이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모략,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 보다 정정당당하게 안동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가지고 대결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 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23일 현재 안동시장 경선 참여 후보로는 4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앙당 공천 패널티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출처: 국민의힘 안동시장 공천권 누가 쥐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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