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사전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아시타비와 후안무치에 관한 지식입니다.
'아시타비'는 같은 사안도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뜻을 한자로 번역해 새로 만든 신조어이다. 여기서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 이르는 신조어로,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중 잣대를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편, 교수신문이 2020년 12월 20일,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전(原典)이 없는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2020년이 처음이다. 이 밖에 2위는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의 '후안무치(厚顔無恥)'가 선정됐으며, '신을 신은채 가려운 부위를 긁는다'라는 뜻의 '격화소양(隔靴搔癢)',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을 뜻하는 '첩첩산중(疊疊山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불의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또 하려고 들지도 않는다는 것이지요. 자기 죄악에 대하여 얼굴도 두껍습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은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모른다고 합니다. 게다가 멀쩡한 사람들을, 그러니까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들을 잘못한 사람들, 죄인 취급을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사회적인 공정과 정의의 법규를 부정하면서까지 자신의 잘못을 오히려 남탓으로 돌리며 억지 주장하려고 든다는 것입니다.
거짓과 술수는 사회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현혹시켜서 나라가 바르게 나가는 길을 굽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도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못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신 이후에 세워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즉 새 하늘과 새 땅에 세워질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성 밖, 즉 불못에 떨어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거짓말을 지어내고 즐겨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나 개 같은 사람들과 마술사와 음란한 사람과 살인자와 우상 숭배자와 거짓말을 좋아하고 지어내는 사람은 성 안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요한계시록22:15). 현대인의 성경.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가 몸을 씻고도 다시 진탕에 뒹군다"는 속담이 그들에게 맞는 말입니다"(베드로후서2:22).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하와를 거짓말로 현혹하고 미혹하여 마침내 그 남편 아담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들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볌죄하게 된 것처럼, 마귀가 거짓과 불의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계속 조종하여 국민을 현혹하는 일이 속히 그쳐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요구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으로 대한민국을 정화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께서 사탄의 궤계를 우리 나라에서 물리쳐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