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어제 드디어 한 명이 갔습니다;;;
백야와 결혼하고 신혼생활을 즐기려던 조나단이 건달들과 시비가 붙어
벽에 머리를 부딪혀 죽었는데요.
어떤 기사에서는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말 그대로 툭 하고 쳤는데 억 하고 죽었다'고 말이죠 ㅋㅋㅋ
더 웃긴건 다음에 나왔죠.
맹장수술로 입원해 있던 조나단의 엄마 서은하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하면서, 동시에 방귀를 뀐 것이죠!!!
뭐 맹장수술을 했다는 설정이니까 방귀가 나올수는 있겠죠.
그런데 굳이 저 타이밍에 방귀끼는 장면을 넣어야 했나 싶더라구요.
옆에 있던 간병인은 가스가 나왔다고 기뻐하고...참...
우째 드라마를 하나씩 할 때마다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듯.
첫댓글 이거 보는데 웃긴걸 떠나서 황당했음
저도 똑같은 생각했었요.
참 보면서도 기가차서
헛웃음만 나오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