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갈이 후 하나 둘 채워지던 곳에
6월 20일경 들깨 2판 심으면 끝,~
저 뒤쪽으로 이랑 3줄이 그떄를
기다립니다,,
5월은 땀 흘리는 농삿일 외에도,
농부의 손발을 기다리는 오밀조밀
세세함이 제법 많더라구요,,~
- 들깨 잎 수십장과, 비트 잎, 어린상추,
한 소쿠리 뽑아 발사민식초와 버무려
며칠간 먹는 세콤한 신선함,,
- 머윗대 100개씩 잘 다듬어서 나물 반찬,
5월에 2~3번의 건강 자연식이죠,,~
- 부추 잘게썰어 풍족하게 간장 양념하여,
따끈한 쌀밥에 비벼먹는 상큼한 맛,,
- 두룹, 오가피 순, 푸짐하게 수확해서
초간장에 푹 담그면 1년 반찬 입니다,,
- 국화나물, 취, 방아잎 장떡,
고수와 천궁이 어우러진 삶은 계란,,
- 송순/오가피순/매실/자두 따서 청 담그고.
- 대파씨 뿌려 무성해 지니, 가지런히 옮겨
왕성하게 자랄 밑 작업에 허리가 뻑쩍지근,
- 고추 흔들림 방지를 위해 지지대 설치하고,
지지줄 1차, 2차, 살충제 또한 1차 2차
살포해 준다,,
- 오이/토마토는 지지대에 계속 고정시키고,
바닥 부분과 겹순은 제거해 준다,,
- 고추 방아다리 밑부분, 옥수수 곁순도
당연히 신경쓰고 제거해야 겠지요,,~
- 이쯤에서 복합비료로 추비 또한 1차 2차,,
- 호박/참외/수박/ 밑부분 정리해 주고,
초기 성장에 중요한 물주기를 반복한다,,
6월~8월의 왕성함을 기대하며,,,~
- 벌써 잡초들 세상,, 뽑을 건 뽑고,
모종과 거리가 있는 울타리쪽 경사면에
제초제 1차 2차,,
- 한창 쭉쭉 자라는 소나무/오가피/ 두룹 등
꽃나무/정원수, 순 자르기,
- 잔디밭 깍아주기도 벌써 2번이나 했네요,~
- 그래도 5월은 잡초와 전쟁이 국지전이라
할만한데, 장마철되면 기고만장,,,
인간 힘으로 도져히 이길 수가 없더라구요,~
작전상 후퇴, 동장군 오기를 기다립니다,,,
- 흐드러진 장미, 작약, 이름 모를 꽃들,,
원두막 최고의 계절 5월의 원두커피,,
- 흘러간 팝과 트롯이 함께하는 대 자연,,
- 건강 자연식이 그득해 더욱 흐믓합니다,,,
* 6월엔 어린 청양고추 된장 푹,, 군침이,,,
기대와 이맛에 농촌에 사는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