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주님,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조금전 "뇌하수체선종을 이기는 사람들" 이라는 모음(카페)에서 어떤 분은 18년 째 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글과
이겨내려고 노력하며, 걷는 것 만이라도 다행 이라고 하는 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주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그저 거짓이라고 말하겠지만,
저는 경험 했고, 그것을 느꼈습니다.
목 디스크로 고생할때, 뇌하수체 수술을 받을때, 그리고 지금의 부드러워진(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저의 모습에
주님이 함께 하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지인들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종료를 가지고 있지만, 당당히 제가 병마와 싸우고 있던 시절을 전했습니다.
주님을 인정하고 믿는 것은 그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경험하지 못한 자가 주님을 알기 힘듦과 주님의 행적을 알면서도 믿지 못 하고 주님의 배신 했던 유다가 있듯이
이 땅에는 많은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의 선한 영향력이 조금씩 조금씩, 흩어지면, 온 세상에 주님의 향기가 다시 태초의 모습 처럼
주님의 나라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모든 것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