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동차 탑승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는 500원씩이다.
무인발행기에 가서 구입해야 한다.
여미지식물원의 관람을 모두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러 쌍둥이횟집으로 갔다.
그런데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아내를 남겨두고 아이들을 데리고 새연교로 이동했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새연교는 제주 전통 떼배인 테우의 모습을 본 떠 만들었다.
* 새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 앞 바다))
서귀포항의 바로 앞 바다에 있는 104,137㎡의 무인도.
이 섬 덕택에 서귀포항은 천혜의 양항이자 미항을 이루고 있다.
한자로는 초도(草島)라고 하는데 이는 초가지붕을 덮는 새(草)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으로는 한라산이 화산 폭발하면서 봉우리가 깎여 이곳으로 날아와 섬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섬 내에 해송숲이 울창하고,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져 있어, 새연교가 생기기 전에는 썰물 때에 걸어서 건너갈 수 있었다.
이 섬의 서쪽 맞은편 해안에는 서귀포층 패류화석지대(천연기념물 제195호)가 있고
섬의 남쪽 해안은 예전에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었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최남단 최장의 보도교인 새연교의 건설로 인하여 새섬은 새섬도시자연공원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낚시꾼의 방문과 학술 연구목적의 방문 등만 있었던 새섬이 2009년 새연교를 통하여 완전 개방됨으로써 서귀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낮에 방문하여 난대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새섬의 생태와 문섬과 범섬 등의 서귀포 앞바다의 멋진 풍광을 1.2㎞의 산책로를 걸으며 관찰할 수 있고
밤에 방문하여도 화려한 LED조명으로 치장한 멋진 새연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주 들렸던 곳이라 아이들도 익숙한 곳이었다.
2009. 11. 17.
2010. 8. 24.
2011. 1. 19.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제 쌍둥이횟집 들어간다고...
2층으로 올라갔다.
본래 서귀포시장에 있던 조그만하던 쌍둥이 식당이었는데 두블럭 떨어진 인근 자리로 옮겨서 2008년 4월 2층의 쌍둥이횟집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여전히 해물도듬 가운데 인삼(수삼) 찍어먹으라고 꿀이 종지에 담겨있다. 반갑다.
배부르게 먹고 숙소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붓순나무동 붓순실로...
2016년 1월 7일(목요일) 여행3일차 마무리
용연(구름다리)&용두암 - 제주시민속오일장(땅꼬분식) - 수목원테마파크 - 넥슨컴퓨터박물관 - 에코피아테마파크 - 새별오름 - 그리스신화박물관&트릭아이미술관 - 여미지식물원 - 새연교 - 쌍둥이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