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축하드립니다. ^^
전지모 답사나 전교조 집회에서 묵직한 카메라를 들고 앞뒤로 오고가며 셔터를 누르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네요.
박병석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 건 [교실밖 지리여행]이란 책을 통해서였어요. 당시 지리교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책이었고, 전지모, 전지연, 지평 초창기부터 늘 지리교사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박병석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젊은이들이 헉헉거리며 좇아갈 정도로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시면서도 얼굴엔 늘 미소를 잃지 않으셨어요. 박학다식은 말할 수 없을 정도고요. 늘 모르는 걸 찾아보고 그걸 또 공유해주시지요. 친절함과 겸손함까지~~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뵐 때마다 신기했죠. ㅎㅎ 늘 제게 따라 배우고싶은 롤모델, 멘토 교사셨어요.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지만요.
박병석 선생님은 퇴직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늘 그러셨으니까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왕성한 활동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 퇴임 이후의 삶도 따라 배우려고요. ㅎㅎ
어제 몇몇 분들과 조촐한 퇴임 축하연을 했는데
전지모에서도 선선한 가을 어느날, 퇴임 축하자리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어요. ^^
첫댓글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여름 방학 함께했던 중앙아시아 답사를 통해 사진에 대한 선생님의 진한 애정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남도지리 답사 조도와 진도 답사에서 너무 열심히 활동하시는 것을 보고 배울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좀 쉬시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박병석 선생님 퇴임 축하드립니다! ^^ 조만간 퇴임 축하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
선생님~ 개인적으로 말씀을 많이 나누어 보진 못했지만.. 답사나 연수에서 뵐 때 마다 선생님의 열정에 늘 감탄하곤 했었는데... 선생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 가득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선배교사의 모습 보여주셔 감사했고, 제2의 인생 또한 신나게 즐겨주시는 모습으로 후배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신원샘 말씀처럼~ 저도 '교실밖 지리여행'을 읽으면서 충격이었어요. 정말 새로운 지리의 모습이구나! 했었고요. 그런 분이 전지모에서 늘 활동해주셔서 참 든든하고 감사했었습니다. 선생님~ 정년 축하드리고. 새로운 선생님 삶의 시작도 축하드립니다!!!
헉~~ 박병석 선생님~!! 정년 퇴임이셨군요. 늘 열정적인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온화한 미소도 늘 고맙습니다. 제2의 교실밖 지리여행을 기다려 보고 싶은 1인 입니다.
어, 지금 처음 봤어요. 샘들 고맙습니다. 퇴임 축하자리는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여러분의 누구에게도 미치지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년퇴임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지십니다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