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근교수 물질테스트 결과 충분한 가능성 확인
- 요수소 대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대안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 ‘내연기과의 배기가스 매연저감장치와 요소수 대체물질의 필요성’을 주제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럼이 열렸다. 사진=민병돈 기자
2021년 11월 초에 중국발 요소수 수출이 제한된 가운데 국내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킴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요소수 대체물질 개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시장판매를 위한 준비과정에서 요수수 대체사용을 위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각종 규제개정의 시급함이 드러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규의원(국민의 힘), 대한민국헌정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와 공동주최하였으며 주관은 환경보전대응본부, 에코-인 미래전략연구소, 대덕대학교, 환경감시일보, EMD-TV로 “내연기관의 배기가스 매연 저감 장치와 요소수 대체 물질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에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인 이호근 교수가 좌장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김종우 교수, 교통뉴스 교통전문위원 김경배 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교통환경정책연구소 엄명도 연구원, 대덕대학교 한 장현 교수, 중부대학교 이재웅 교수 그리고 요소수 대체물질은 연구 개발한 에코-인 미래전략연구소 박상호 소장이 참여하여 토론을 하였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에코-인 매래전략연구소에서 개발한 요소수 대체물질 시제품 ‘에코-인7’시험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 물질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면서 충분한 가능성을 봤다”며 “질소산화물값이 기존의 요소수를 썼을 때와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물질을 썼을 때 큰 차이 없이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경유차량 신물질 대체후 테스트 사진 (사진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제공)
요소수 대체물질을 개발한 박상호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에코-인 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은 오랫동안 자동차 종합성능 개선제품 개발과정에서 요소수 대체물질도 개발하게 되었는데“해당 물질의 장점으로 친환경, 가격경쟁력, 손쉬운 개발 등을 꼽았으며 국내 채취는 물론 전 세계 어디든 유통되는 광물로도 채취할 수 있다”라며 친환경 물질이고 토양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가격경쟁력도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발된 시제품에 대하여 대덕대학교가 주가 되어 교통안전공단에서 테스트 결과 배출가스 변화량과 대체물질 사용량을 테스트한 결과 적합한 판정으로 나왔으며 기타 자동차부품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국방과학원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
요수소 대체물질은 제품으로 생산되어 판매되기까지 남은 과정들이 있는데 원활한 진행을 위한 각종 규제개정이 필요하며 포럼을 통해 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신물질 사용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실천방안이 되며 향후 탄소배출권 확보도 가능하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은“2050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신물질 대전환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질 좋고 값싼 물질 생산하는지가 국가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신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가 모두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