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참석대상은
준회원,여성회원,남성회원으로 하며,
봉사활동이나 심포지엄에 참석한 회원에 한하여
참석 가능하다~~
참석 희망자는
해안가 청소 봉사활동에
먼저 참여하신후 참석이 가능 합니다 ~~
장소는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군
1.화원.동산 코스~~인흥서원~벽화마을~용인사~옥연지 송해공원~~
2.현풍 코스~~석빙고~도깨비시장~도동서원~다람재~~
2023.5.13(토)
사단법인 신해양수산 남해안 발전협의회(약칭:신해협)
상반기 수련회 행사
오전 새참(조식)
오전에
목적지까지 가는길에
남정우 회장으로부터
시소개 및 낭송(독)의 시간을 갖는다~~
노천명시인의 / 푸른 5월
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여름이 흐른다 .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5 월의 푸른 여신 (女神 )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
밀물처럼 가슴속으로 몰려드는 향수 (鄕愁 )를
어찌하는 수 없어
눈은 먼데 하늘을 본다 .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
풀 냄새가 물큰
향수 (香水 )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친다 .
청머루 순이 뻗어 나오던 길섶
어디에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활나물 , 호납나물 , 젓가락나물 , 참나물을 찾던
잃어버린 날이 그립지 아니한가 , 나의 사람아 .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서러운 노래를 부르자 .
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
종달새 모양 내 마음은
하늘 높이 솟는다 .
5 월의 창공이여 !
나의 태양이여 !
마종기 시인의 / 우화의강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 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 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임선화 회원
구순옥 회원
김현화 회원
금일봉 전달식
유인숙,김현화 회원
금일봉 전달식
구순옥,임선화 회원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
백년 도깨비 시장
옛 모습은 없다~~
석빙고
석빙고 내부
도동서원 옆 소나무숲에서 점심
최귀덕 여성부장님 건배~~~
도동서원 내에서
해설사 강의후 기념사진
도동서원 내에서
해설사 강의후 기념사진
명광두 회원
도동서원 정문에서 기념사진
내려가는 길에
김종만감사 깜깍퀴즈와
정답자(박선희 사무국장,임선화회원)에게 상품전달
노천명 시인의 푸른 5월이 너무 좋다고^^
왕은옥 회원
왕은옥 회원 금일봉 전달^^
내려오는 휴게소에서 오후 새참(석식)
내려오는 휴게소에서 오후 새참(석식)
내려오는 휴게소에서 오후 새참(석식)
내려오는 휴게소에서 오후 새참(석식)
석식후 내려오는 1시간여 동안
평가행사를 가졌다~~
차안 휴대폰 사진이 흔들려서
등재를 못했으니 이해바랍니다~~
행사를 마치면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명명했던
노천명 시인의 푸른 5월의 시로 시작해서,,
좋은 사람들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언제나 함께해 가자는
마종기시인의 우화의 강으로 마무리 하면서,,
참석하신 회원들께서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행사에
양태1상자를 제공해주신 대왕수산 장효수 부회장님,
장어1상자를 제공해주신 트롤선주이신 정영식 홍보이사님,
금일봉과 양태,장어를 양념하여 만들어오신 최귀덕 여성부장님,
소주1.캔맥주1상자를 제공해주신 김종만 감사님,
모구대 나물 반찬을 제공해주신 박성님 회원님,
죽순나물을 제공해주신 임옥진 회원님,
금일봉을 제공해주신 이용숙 회원님
협조와 찬조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물심양면 혼여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
다시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5.15
사단법인 신해양수산 남해안 발전협의회 회장 남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