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 44번째로 찾은 완도 상왕산!
어제의 거문도는 기상때문에 포기하고 약산도의 삼문산 산행후
완도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일찍 찾은 완도 상왕산!
완도의 진산인 상왕산(644m)은 완도의 크고 작은섬 200여개를 거느리며
노령의 마지막에 우뚝 솟은 오봉산의 중심봉우리이다.
주변에 백운봉(600m), 심봉(598m), 업진봉(544 m), 숙승봉(461m)을 거느리며
다도해의 풍경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들머리인 삼밧재(완도읍 화흥리 산1-1)
상왕산 등산로는 관음사지에서 오르는 등산로(왕복 2.8km)와 휴양림에서 오르는 등산로(왕복 1.6km),
그리고 죽청리와 휴양림 중간에 있는 삼밧재에서 오르는 등산로(왕복 3km)가 있다.
휴양림 출입구는 09:00까지는 개방이 되어있어 삼밧재까지 차량이동이 가능하다.
아기자기한 등산로를 따라 시원한 숲길을 오른다..
상왕산 정상까지는 이런 철계단도 3개나 오르지만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성이 남근상 앞에 간소한 재물을 차려놓고 절을 하며 빈 다음에
남근석을 쓰다듬거나 올라타 배를 대고 비비면서
남근석과 성교동작을 하면 임신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는 남근바위
물고기같은 형상이 있는 통천문 같은 바위틈
보는 방향에따라 다르다..
또다른 바위틈을 지나서..
산행시작 30분만에 도착한 상왕산 상봉!
상황산에서 상왕봉으로 봉우리명이 개정되었다는 안내판도 있어요.
상황봉이라는 정상석이 있었는데
상왕봉으로 바꾸면서 정상석도 바꾼듯 하다.
상왕봉에는 예전에 봉수대가 있었던듯 하다..
블랙야크 섬&산 100_37번째
한국의산한 선정 300대명산 200번째^^
상왕봉에서 바라본 쉼봉!
해가 떠올랐지만 자욱한 안개는 걷힐줄 모른다..
오늘 생일도 입항도 못할듯 같은 불길한 예감..
다시 삼밧재로 하산길...
날머리인 삼밧재
전라남도 여행 두번째 날을 이렇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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