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의료원장 이현우)은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개원 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12일 7층 강당에서 가진 개원 6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교직원 상호간 화합에 앞장선 신경외과 김수영교수와 11명의 교직원과 용역업체인 팔봉과 신세계 푸드의 직원 각 1명에게 표창과 gift상품권을 수여하여 노고와 업적을 치하 하였으며, 3명의 신임 교직원 소개에 이어 이현우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자세로 열심히 근무해 온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줄 것”을 강조하여 성장기에 있는 병원발전에 교직원모두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교직원들은 지하1층 식당으로 이동하여 기념 케이크 절단과 다과를 함께하며 개원 자축행사를 마쳤다.
한편 오후부터 약 1시간 동안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으로 살아있는 작은 문화를 함께 열어가는 구미토요문화마당(회장 오재화)에서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구미차병원 개원6주년 기념공연을 실시했다.
박의분(총무)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시낭송과 노래, 바이올린 연주 시간을 가져 “보여주는 시, 들려주는 시”를 주제로 구미차병원의 환자와 보호자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을 통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1995년 구미중앙병원으로 설립해 2000년5월12일 대학부속병원으로 개설허가를 받아 300병상의 수준의 병상규모로 시작했으나, 최근 100대 분량의 주차 타워와 함께 증축공사를 실시해 현재 505병상 총21개 진료부문에 전문의 70여명과 전공의 20여명으로 명실 공히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났다.
구미차병원은 지역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섬기는 병원. 편안한 병원.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전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의 의료 선진화를 견인해 나가고 있으며,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O.C.S(처방자동전달시스템)과 P. A. C. 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지역최초로 가동함에 따라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대기시간 단축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불임치료센터를 개설함은 물론 외국인의 원스톱 진료를 위한 국제진료클리닉센터를 개설함으로서 지역의료계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심사평가에서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지정받았고, 서비스평가 또한 지역최고 점수를 받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역민에게 펼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구미차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지역의 병, 의원과 함께 주민의 건강을 위해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고, 지역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문화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한층 높은 의료서비스로 환우가 중심이 되는 대학부속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경주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