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디션이 있는 날이라 윤희 언니가 준 과제를 했다. 1번 의상 정리 겸 죽음의 집에서 쓸만한 의상이 있는지 확인해보기 2번 페인트 색 / 용량 확인하기 동방 갔더니 의상이 다 정리되어 있어서 행거에 걸려있는 옷들 중 죽음의 집 등장인물들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몇개 골랐고 페인트도 무슨 색이 있는지, 어느정도 남아있는지 확인해보았다. 태준이가 맨손으로 페인트 뚜껑을 열길래 좀 놀랐음… 손에 하나도 안 묻은 게 깨끗하더라고요. 아침운동 안 해서 좋았어요 맨날 안 했음 좋겠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밥 먹고 동방에서 기다리는 인원들끼리 원카드도 하면서 놀았다. 원카드 일등 했음Vv 그리고 서은언니가 놀러와서 넥타 포항여행 일정을 짰다ㅋ̆̎ㅋ̊̈
오디션 끝나고 남포로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보러 갔는데 영화가 진짜 잘 만든 영화 같았다. 음향으로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려는 의도였다면 진짜 완전 성공한 영화👍… 보는 내내 불쾌하다는 생각만 잔뜩 들었다. 영화를 볼 때 자막 크기가 작은 게 계속 신경쓰였는데 찾아보니 자막 크기가 작은 것까지 의도된 거라고 하더라… 이런 영화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첫댓글 자막도 일부러 그런거였어??
네 찾아봤더니 감독 의도대로 가이드라인 만들어서 자막 색깔이랑 위치 크기 다 맞춰서 작업한거래요
@63기 최진서 미친......
맞아 자막 인정! 의도된거였다니
진짜 첨에 자막 위치도 너무 낮고 글씨도 작아서 놓친 대사도 몇개 있었는데 ㅠ.ㅠ
갠적으로 자막폰트이뻐서 맘에 들었음 ㅋ.ㅋ
역시 산디는 다르다 ㅋ.ㅋ
물회 한번만 제발
고려는해봄… 근데 기각될수도
@63기 최진서 ㅠㅠㅠㅠ제발 나도 빌게
@63기 유수진 아개웃겨 진짜 고려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