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4년05월16일
장소:식장산 활공장
비행횟수:이륙은 세번(한번은 나무에 날개건조^^*)
동행자:치주형.휘파람새 팀장님,은호그외등등등....
일단 치주형과차팀장에게 다시한번 죄송하고 고맙다는인사로 일지를
써내려가야겠다.....(형 미안해요...꾸벅)
그동안 비 때문에 연습도 못하고 여하튼 삼주만에 첨비행하는거라
이륙장에서니 긴장이라긴머하고 손에땀이 아주조금 생긴것같다.(장갑이 뚜꺼워서리ㅠㅠ.)
그래도, 사무실에서 치주형이 비디오테잎으로 이륙시 자세등 여러가지 주의할점등등
이미지 연습을 안했으면 아마 다리가떨려서리 가운데 다리에서 지도가 그려지지 안았을까!
여하튼 ,첫비행은 뒤에서 은호가 릿지뱅 하라는걸 내나름대로 하는척하다
바로 착륙장으로 줄행랑 그런데 착륙장 콘택을 안해주니(첨이다) 와! 이거 도통 어려워....
나름대로 그동안 듣고배운걸로 팔자로 고도처리하며 착륙장진입, 나름대로 착륙성공^^*
이제 두번째 뱅이네 아니 두번째 이륙이라고 해야쥐.....(착륙실패)
여하튼 이륙후 한십분동안 열라졸라 치주형 콘택덕분에 즐겁게잼나게하였다....
근데 어느한순간 치주형왈 "너왜 산으로 처박냐,너 미쳤냐"하며 귀가에 매아리쳐맴돈다....
그순간 나무가 네눈앞에 있는 것이다. 아!이런씨멘트.....하며 걸었다,또욕나온네(이런 씨멘트)
왜 그랬을까? 이래서 내가 내자신을 모르겠다(죽을려고 그랬을까)
시간이지나서 어렵지만 ㅎㅎ 되돌려 생각해보자
" 자신이 있는만큼 산으로 붙으라고 해서 붙으면서 가다 회전중 사건발생,^^*
치주형왈 "오십미터나 되었는데 왜회전을 못해 미친놈" 근데그때난 갑자기 속도가 엄청빠르
며 회전 할려고했는데 이미 늦음....(꼭 나무가 날잡아 당기는줄알았다)
은호랑 식사하며 이야기중 은호는 왼쪽회전이편하다고 한다.순간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왼쪽으로 할까 오른쪽으로 할까미적 거리는중 왼쪽이편해서 조종줄을 당기는 순간
산쪽으로 턴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난것같다,그래서 다시 오른쪽 이륙장 쪽으로 당길려고
했는데.....그냥 바로 그대로...ㅋㅋㅋ"나도 무의식적으로 이런된장,씨멘트(ㅠ,ㅜ)
앞으론 생각하며 뱅을해야쥐(그게될까!좌우명-무념무상)
@치주형미안해요....뱅한번 후딱하고 하동 간다고혔는데....
차팀장님 맬같이 나무 베면 안된다고 했는데....
난 안해야지 했는데 내가 베다니....("오기전에 빨리끝내라 차우성씨카메라들고온다")
갑자기 톱날이 안보이데....^^*(차팀장님 하네스메며 나무가지는 한쪽으로치워라-왈)
캐노피 수거후 이륙장도착 치주형 하동 출발시간 넘 늦어버렸다
미안 하지만 난 다시 뱅 하고싶어서 이륙하고싶다고 했다...(우린열 고...)
시간도 늦었는데 이륙후 한참 뱅을 하게끔 콘택을 해준다...
진짜루 치주형 넘 조타...네같으면 이런씨멘트야 빨랑가라 할건데 끝까장 할려고한다...
(바부야 천사야)
실은 나 삼각지점에서 더 형이말한데로 뱅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륙장으로직행....
이로써 파란만장한 하루 뱅일지 끝으으윽~~~~~~~~~~~~~
치주형이 빨랑자라고 했는데 야동을 헤메다보니 잠도 안오고 해서 이렇게두서없이
써내려왔네요...
@운관아 잘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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