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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의 임용고시 전문상담
 
 
 
카페 게시글
1차, 2차 합격수기 및 노하우 공유 2022 서울 초수 합격(상반기 대학원 및 논문 병행)
다채로운 하늘 추천 0 조회 2,646 22.02.17 00:5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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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2.18 10:36

    첫댓글 그대의 합격수기를 보니, 또 너무 반갑네요. 선생님 ^^

    질문과 대답을 했던 지난 시간이 참 생각이 나고, 나는 어떤 날 선생님께서 늦게 남는 날이 있을 때
    설리반의 이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계속 같이 머리를 싸매며 대화를 나눴던 날이나,
    강의가 끝나는 날에 선생님과 남아서 나눴던 대화가 정말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요.

    선생님과는 정말로 결과를 내기 위한 공부만을 했던 것 같지 않아요.
    선생님과 어떤 과정들을 계속 해왔고, 그 과정 속에서 선생님과 저 모두가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 시간들이 그대에게 가치있고, 또 임용공부를 좀더 즐겁게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다.

    나는 이 강의를 하다보니 계속 "좀 더.."를 생각하게 되요.
    매년 합격을 하지 못하는 선생님들은 계시기 마련이고, 그 선생님들을 위해 내가 이러한 점이 더 나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다 보니 늘 '좀 더..'에 대한 마음을 매년 갖게 되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내 자신에게 어떠한 것들이 더 필요한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대와 손을 맞잡으면서 해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해. 감사합니다.

  • 22.02.18 10:41

    합격수기가 너무 정성스럽네요. ㅎㅎ

    MBTI에 대한 다시 또 의문이 생기게 되네. 자료만 보면 SJ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또 드는데.. 선생님께서 통합이 잘 되어 있으신 거겠죠. 공부 과정을 상세히 적어줘서 고맙고 특히 사진으로 첨부한 자료들은 후배 선생님들께 너무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목차 정리를 통해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놓은 부분이나,
    선생님의 서브노트가 참으로 훌륭하네요. 참 정리가 잘 된 서브노트나,
    특히 문제총정리 공부 방식은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총정리 공부 방식이예요.

    문제풀고 +답 + 간략구조화 + 노트에 다시 한 번 구조화 정리

    이런 식으로 문제총정리를 활용하면 이론 전체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의 공부 방법에서 되도록 강의를 수강한 그날 그날 1차적으로 해결하려고 한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다른 선생님들도 꼭 따라했으면 좋겠네요. 집에 들어가면 지치기 때문에 카페에 가서 한 번 정리하고 간다든가
    토요일 그날 해결하는 스터디를 하고 간다든가.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명료하게 그날을 정리하고, 다음을 준비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 22.02.18 10:45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론강의를 수강할 때, 많은 선배선생님들이 해주는 말처럼

    "상반기에는 진도를 따라가기에도 벅찬 시간들이었습니다. 상반기에 이해를 해둔 것이 하반기 공부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반기에 암기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마음을 먹고 그 시간들을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이해를 하려 노력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잘 해내고 계신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말 너무 중요해요. 암기를 너무 급하게 하지 않는 것이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후배 선생님들께 자주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안이 높아지면 암기에 대한 것을 너무 앞서서 하려고 하게 되는데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처럼 우선 상반기는 이해를 정말 잘 해두는 것. 그것이 하반기 공부에 보물이 된다고 생각해요.

    2차 준비 때 그대가 떨렸구나. 정말 차분해서 몰랐어요. ^^
    아주 잘 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2차 점수도 참 잘 받았네요. 고생했습니다.

    하늘을 보면서, 신앙으로 버티어 내면서 '나는 나를 토닥일 의무가 있다'라고 되뇌이는 그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정말로 중요한 말이라고

  • 22.02.18 10:51

    생각해요. 우리는 우리를 토닥이지 않기 때문에 더 불안 속에 스스로를 밀어넣죠. 그리고 더 힘겨운 싸움을 하게끔 우리 내면을 황폐하게 만들곤 합니다. 임용을 잘 해내기 위해선 내면의 환경을 잘 만들어가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을 아끼는 일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노량진에 마지막 오는 날 쓴 글귀가 정말 마음을 뭉클하게 해주네요. 선생님.

    제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는 항상 선생님들이 완성해준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선생님께서 저와 보냈던 시간을 의미있게 완성을 해주셨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제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는 저 혼자서만으로는 가치있다고 말한들 의미가 없더라구요.
    제가 하고 있는 가치는 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시는 것이더라구요.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고 만나는 것이 그래서 제게는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더할나위 없이, 충분히 아이들을 끌어안고 등을 두드려주며, 이끌어주고, 또 쉬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상담교사가 되실 겁니다.

    일 년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22.02.19 00:17

    감사합니다 :) 꼼꼼한 피드백과 격려들이, 남아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일년을 버틸 수 있었던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상담자로 아이들을 만날 힘이 될 것 같아요! 받은 응원과 격려를 저도 아이들에게 잘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날이 계속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곧 뵙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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