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쌀쌀한 날씨속에 영알 하늘억새길을 순천의 기홍아우가 온다고 하여 얼굴도 볼겸 간다.기홍아우는 우리가 가는 도중에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우린 휴양림주자장에서 시작하여 중간에서 얼굴을 보기로 한다.오늘도 영알9봉 인증하러온 등산객들로 북적이고 영축산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산객들이 줄을 서서 인증을하고 있다 .우리도 기다리다 추워서 대충 인증샷을 남기고 신불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기홍아우와 신불재에서 만나기로 한다.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겨울 억새길을 따라 신불재에서 기홍아우랑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후 신불산에 올라서니 여기도 인증 줄이 길게 서있다.오늘은 신불산,간월산도 인증하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그래서 우린 인증샷을 대충 찍고 배내봉으로 가는데 배내봉 가는 등로에는 산객들이 거의 없다 .그래서 하산시간을 조금이나마 당기기위해 혼자 배내봉까지 빠르게 가서 배내봉에서 일행들이 올때까지 기다려 같이 배내고개에 하산하여 즐겁게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