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적으로 플라워 패턴을 넣어 화사함을 강조한 미니 카드.
장당 300원 스텔라.
2 카드 중앙에 홈을 내 핑크색 꽃을 꽂은 입체적인 느낌의 청첩장.
500장 기준 장당 880원 스텔라.
3 테두리의 핑크색 프레임과 중앙의 핑크색 월계관 그림이 조화를 이룬다.
500장 기준 장당 1650원 페이퍼케이트.
4 신랑 신부의 이니셜을 골드 컬러로 장식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청첩장.
500장 기준 장당 3380원 예랑카드.
5 하늘색과 흰색이 깔끔한 조화를 이루는 미니 카드. 가격미정 민트카드.
6 엠보 처리된 화이트 리본 문양이 로맨틱하다.
500장 기준 장당 285원 비핸즈카드.
7 실버 리본 디테일과 실버 프레임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500장 기준 장당 1500원 컴퍼니 마요.
8 티파니 블루 컬러와 골드 리본으로 완성한 답례품 상자. 가격미정 예랑카드.
신랑 신부 오브제와 로맨틱한 장식으로 완성한 웨딩 박스. 가격미정 비블랭크.
핑크색 깃털 코르사주. 가격미정 꼴레트 말루프. 핸드&하트 비누 4만5000원 호사컴퍼니.
남과는 차별화된, 인상적이면서도 감동이 느껴지는 문안을 작성하는 게 요즘 트렌드. 특히 두 사람이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연애 시절 이야기를 담아 스토리가 있는 감성적인 에세이처럼 문안을 작성하는 커플들이 많다.
아무도 몰랐습니다.
한 사무실에서 철이와 숙이가 500일 넘게 연애하는 것을요.
둘도 몰랐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맞춘 듯 꼭 들어맞는 짝이 존재할 줄이야.
8세나 어린 숙이가 아깝다고들 하는데 둘은 “모르시는 말씀”이라 합니다.
“오직 아까운 건 더 일찍 함께하지 못했던 옛 시절” 뿐이랍니다.
그리고 아무도 모릅니다.
사랑의 깊이 말입니다. 둘만 알 수 있습니다.
지금껏 지내온 핑크빛 시간보다 앞으로 지낼 총천연색 시간이 훨씬 길기에 사랑의 둘레와 깊이는 이제부터 쌓아가기 나름이니깐요.
그 사랑의 총합에 평생 무한도전해보려고 철이와 은숙이, 결혼합니다.
- 회사원 김철ㆍ최은숙 커플
7년 전 어느 결혼식
신부의 부케를 받은 한 여자와
박수를 쳤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3월 첫째 날 그녀는 부케를 던지고
그는 박수를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축복과 함께
- 회사원 임종수ㆍ이민형 커플간결하지만 깊이가 느껴지는 한 편의 시처럼 문구를 작성하는 것도 트렌드다. 얼마 전 민트카드에서 청첩장을 맞춘 한 커플은 신부 어머니가 손수 지은 시를 청첩장 인사말로 대신했다.이게 사랑이라면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지금 나는 빈 들판 노란 산국 곁을 지나며 당신 생각입니다.
이게 진정 사랑이라면 백날 천날 아니래도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 민트카드 고객가장 많이 애용하는 청첩장 문구는 부부의 연으로 이어진 두 사람이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아름답게 해나가겠다는 사랑의 언약을 담는 것이다. 지난해 결혼한 세기의 커플 장동건ㆍ고소영을 비롯해 많은 스타 커플이 두 사람의 사랑의 언약을 청첩장 인사말로 대신했다.오래전 작은 인연이 저희를 연인으로 만들었고 지금 그 인연으로 저희는 하나가 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늘 그 인연을 생각하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오셔서 지켜봐주시고 축하해주십시오.
- 영화배우 장동건ㆍ고소영 커플We promise
Never to take each other for granted,
But to marvel at warmth and wisdom, wit and
laugh,
And thank God for fooling us to fall for each other.
서로의 따뜻함과 지혜에 감사하겠습니다.
서로의 재치와 웃음에 기뻐하겠습니다.
둘의 눈에 콩깍지를 씌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서로를 영원히 귀히 여기겠습니다.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 영화배우 이범수・이윤진 커플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이자 오빠 그리고 아빠 같은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기도하며 남편에게 힘이 되는 현숙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겠습니다.
‘부부’ 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날에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오셔서 축복해주십시오.
- 영화배우 정준호ㆍ아나운서 이하정 커플야구라는 인연으로 만난 저희가 오늘 부부의 연을 맺고자 합니다.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함께 살아갈 날이 훨씬 많다는 사실에 행복합니다.
함께 살 오랜 친구를 만난 기분으로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서로 아껴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오셔서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 야구선수 김태균ㆍ아나운서 김석류 커플위트와 재치가 담긴 문구를 청첩장에 담는 커플들도 많다. 재미있는 글귀는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만든다.4월의 어느 햇살 고운 날,
제작 기간 8년! 초호화 캐스팅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공연 일은 4월 18일 월요일 오후 7시
단 1회 공연으로 앙코르 공연은 없사오니 공연 시작 전 입장을 부탁드립니다.
- 뮤지컬 배우 정성화・이은호 커플늦은 나이에 절대동안의 아내를 맞이하여,
주님의 우산 아래 ‘여봉봉’이라고 평생 부르며 행복하고 싶다는 욕심을 결심하는 날입니다.
부디 참석해주셔서 동행의 첫걸음에 따뜻한 사랑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 가수 이수영・조재희 커플철없이 살았던 왕자와 공주 완주 유진이가 드디어 결혼합니다.
이젠 왕과 왕비의 마음으로 많은 것을 품고 포용하며 살겠습니다
부디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새로운 왕국의 시작을 축복해주세요.
- 방송인 이유진・김완주 커플10대 때 샅바를 잡았던 모래판의 강 장사는
20대 때 마이크를 잡고 방송가의 강 MC로
30대, 이제…
한 여자의 손을 잡고 사랑의 맹세를 하려 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강호동ㆍ이효진 결혼식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십시오.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강호동 장가갑니다!
감사합니다!
- MC 강호동・이효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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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ips 청첩장 문구 작성,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결혼은 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양가의 큰 행사이므로, 청첩장 문구와 정보 사항 표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사자인 신랑 신부와 양가 부모님이 논의해 청첩장에 들어갈 사항을 함께 결정하고, 아래의 유의 사항을 꼭 염두에 둘 것. 첫째, 예식 날짜, 요일, 시간, 장소는 필수 기입 사항. 장소는 하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층수와 홀 이름까지 정확히 기입하고, 예식 시간이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표기한다. 점심 시간대인 12시는 낮 12시나 정오 12시라고 쓴다. 둘째, 약도를 기입할 때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편은 물론이고 행사장 주소와 전화번호를 기재해서 대중교통 이용 하객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는 자가용 이용 하객을 모두 배려한다. 셋째, 신랑 신부 이름은 OOO OOO의 장남 OO, OOO OOO의 차녀 OO의 형식으로 적는다. 이때 위에 오빠가 있는 신부의 경우 둘째라고 생각해 차녀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딸 중에 순서를 따지는 것이므로 장녀라고 표기해야 한다. 넷째, 신랑 신부 이름 뒤에 ‘군’ ‘양’ 자는 붙이지 않는다. 이는 혼주 입장에서 보면 본인의 자녀를, 신랑 신부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높이는 말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부모님 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을 경우 가족이 상의해 성함을 빼거나, 아니면 故 OOO으로 표기한다. 또 요즘에는 청첩장이 좋은 일을 알리는 것이므로 돌아가신 분이라도 故를 붙이지 않고 성함만 기재하는 경우도 많다. 여섯째, 축의금이나 화환을 받지 않을 경우 정중히 사절한다는 내용을 미리 알려둬 결혼식 당일에 하객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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