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페이지 : ‘주인공 형님의 주변과 나도 몰랐던 가족들과 만남 하나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보성 씨 어머니에게 정합성평가서를 건넸다. 이 책이 보성이 책이냐면서 놀란 표정이었다. 가까운 가족, 이웃, 친구도 일상생활을 다 알기는 어렵다. 이 책에서 동생이 책을 받았을 때 표정이 떠 오른다. 개인의 기록, 사회사업기록,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동생이 감사글을 쓴 내용을 읽어보니 그 감정이 전해진다. 올해는 이보성 씨 아버지, 어머니에게 감사글을 부탁해야 겠다.
49페이지 : ‘아저씨께서는 ~ 올라가셨다.’ 어머니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드러난다. 그동안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계속 가지고 있었을까?
입주자 가족들이 이전에는 입주자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사회사업가가 가족관계를 잘 살피고 입주자가 가족 구성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거들었다. 여쭙고 부탁하고. 사회사업가의 일이 아닌 가족의 일로서 할 수 있도록 거들었다.
4. 서무결 선생님 사회사업일지 읽고 소감나누기
사회사업은 당사자의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다. 입주자의 취미 활동을 돕다보면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취미활동으로 다양한 관계를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정예찬 선생님 기록에서도 이와 비슷한 고민이 남겨있다. 기록에 서무결 선생님 고민의 흔적들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