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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해.jpg
東亞解(동아해)
동아일보
1920년
4월
1일
창간호 사설 칼럼
崖溜(애류)
權悳奎(권덕규)
口(구)가
얼마나 大(대)하고
聲(성)이
얼마나 大(대)하얏스면
그口(구)로
그聲(성)이
九天(구천)에
達(달)토록
할가.
그러치는
못하드라도 大地(대지)를
움직이게나 할가.
그然(연)키를
期(기)할진대
그口(구)로보다도
그 抱負(포부)로며
그 聲(성)으로보디도
그 事(사)일진저.
如干(여간)의
抱負(포부),
如干(여간)의
聲(성)으로
大地(대지)를
움직움직하고 그 안에 잇는 衆生(중생)이
복작복작하게 할는지.
그것은
未來(미래)요,
한
然後(연후)에
알려니와 그만큼 期(기)할진대
그 抱負(포부)가
크고 그 口(구)가
적지 못할 것은 事實(사실)이라.
이것이
우리의 생각이요 바람일새.
기다리고
마련한지 오라다가 東亞(동아)라는
임의 입을 빌어 그일을 하려하도다.
우리의
땅을 조각으로 난우어 六大洲(육대주)라하니
東(동)에
『아시아』요,
西(서)에
『유로파』,
『아프리카』
밋 南北(남북)
『아메리카』며
南(남)에
『오시에니아』니
그 名義(명의)는
『오시에니아』가
群島(군도)라는
뜻임으로 이를 大洋洲(대양주)라
譯(역)하고
『아메리카』는
有名(유명)한
『콜롬부쓰』의
友人(우인)
『아메리꼬
베쓰푸치』의
東大陸(동대륙) 아님을
確實言布(확실언포)한
것임으로
그
名(명)에서
取(취)하야
그 名(명)을
作(작)한
것이요.
『아프리카』는
植民地(식민지)라는
뜻이며 『유로파』는
『아시아』가
東方(동방)밋
太陽(태양)
곳
東力日出處(동력일출처)인
反對(반대)로
西方日沒處(서방일몰처)라는
뜻이라.
혹이 『아시아』는 희랍어에
중앙이나 『아시아』가 『유로파』, 『아푸리카』의
중앙에 잇다하야 名(명)함이라
하나 그 지세의 여하를 보아 취할 것이 아니요.
또한 문제될
것이 업으며 그 西方日沒處(서방일몰처)의 대칭인 東力日出處(동력일출처)라는 어가 지세와
사실 양방으로다 연할 뜻하고 취할만한데 『아시아』의 東(동)이면 東亞(동아)라함이
맛당한 것이요
광의로는 東亞(동아)가 支那(지나), 朝鮮(조선), 日本等諸國(일본등제국)을
지칭한것이나 협의로
차라리 상구하면 東亞(동아)의 東(동)의 滿蒙大陸(만몽대륙), 朝鮮半島(조선반도)의 舊朝鮮域(구조선역)의 專稱(전칭)이라. 다시
이 조선역(朝鮮域)의
전칭(專稱)인 東亞(동아)를
순조선문으로 書(서)하면
무엇이라 할고.
이미
아세아가 세계어고 본즉 『페니시아』 곳
외어라하야 취치아닐수 업는 것이요.
... (하략)
1920년
4월 1일 동아일보 창간호에서 동아(東亞)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解) 즉,
동아해(東亞解) 라는
제목으로 사설이 실렸습니다.
저는
이 사설을 가끔 읽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왜냐하면 1920년에
공신력 있는 신문의 사설을 통해서 북미 아메리카 대륙이 정확히 동쪽 아시아, 동아(東亞)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몇 십년도 흐르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동아(東亞)의
의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사설은 온 세계를 통치하였던 조선(朝鮮)이
해체되고, 1919년에 이르러 세계적으로 지역적으로 각 민족들의 자주 주권 운동(독립 운동)이 일어난 후, 북미(北美)의
뉴욕을 중심으로 존재하였던 고종의 대한 제국을 합병한 일제 치하에서 신문 발행이 허가된 동아일보의 사설을 통해 온 세상의 조선 민족의 앎과
각성을 촉구하는 성격의 사설입니다.
칼럼
속에는 나타나는 동아(東亞)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동아(東亞)라고
하는 것은 아시아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동아(東亞)라고
하였는데, 1920년 당시는 우리의
땅(조선8도)을 조각으로 나누어 오대양
육대주로 바꾸었고, 게다가 콜롬부스의 친구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에서 아메리카 라는 단어를 차용하여 동아(東亞)가
아시아 동쪽의 대륙이 아니고 반대로 서양의 대륙 <아메리카>로 확실히 말로써 선포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이름에서 취하여 만든
것일 뿐 원래 동아(東亞)의
의미와 이해(解)가
달라진다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오대양 육대주에서 서방일몰처는 <유로파>인데, 그 대칭인 동방일출처인 아시아의 동쪽의 <아메리카>가
동아(東亞)라고
해도 그 의미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시아는 중앙이고, 해가 지는 곳이 아시아의 서쪽의 <유럽>이고 해가 뜨는 곳이
아시아의 동쪽인 <아메리카>이기에 6대주의 명칭으로 보아도 조선민족이 사는 이곳 - 북미(北美)
- 을 동아(東亞)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즉, 6대주에서 중앙인 <아시아>의 동쪽 대륙이기에 동아(東亞)라고
함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이
동아(東亞)는, 협의로는 지나,
조선, 일본등제국이 있고, 광의로는 만몽대륙, 조선반도의 옛 조선 지역의 호칭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땅을 조각으로 난우어 六大洲(육대주)라하니
우리의
땅을 5대양 6대주 조각으로 나눈 주체는 누구입니까?
『아메리카』는 有名(유명)한 『콜롬부쓰』의 友人(우인) 『아메리꼬
베쓰푸치』의 東大陸(동대륙) 아님을 確實言布(확실언포)한
것임으로 그 名(명)에서 取(취)하야
그 名(명)을 作(작)한
것이요.
아메리카는 동아(東亞)라고
호칭되어야 하지만, 우리의 땅을 6대주로 나눈 후에 아시아 동쪽의
대륙이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가 아님을 확실히 말로 만들어 선포했는데, 원래는
<아시아>와 붙은 하나였고 <아시아>로 불렸다는 것입니다. 즉, 동쪽의 아시아(東亞)라는
것입니다. 그
아메리카의 이름은 단지 사람의 이름에서 취하여 만든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아메리카의 이름을 인하여 동쪽의 대륙이 아님을 확실히 선포했는데,
그 주체는 누구입니까?
혹이 『아시아』는 희랍어에
중앙이나 『아시아』가 『유로파』, 『아푸리카』의
중앙에 잇다하야 名(명)함이라
하나 그 지세의 여하를 보아 취할 것이 아니요. 또한 문제될
것이 업으며 그 西方日沒處(서방일몰처)의 대칭인 東力日出處(동력일출처)라는 어가 지세와
사실 양방으로다 연할 뜻하고 취할만한데 『아시아』의 東(동)이면 東亞(동아)라함이
맛당한 것이요 광의로는 東亞(동아)가 支那(지나), 朝鮮(조선), 日本等諸國(일본등제국)을
지칭한것이나 협의로
차라리 상구하면 東亞(동아)의 東(동)의 滿蒙大陸(만몽대륙), 朝鮮半島(조선반도)의 舊朝鮮域(구조선역)의 專稱(전칭)이라.
<아시아>는
육대주(6개의 주)의
중앙이므로, 서쪽의 해가 지는 곳의 <유럽>에 대해서 대칭인 동쪽의 해가 뜨는 곳의 <아메리카>가 지세의 여하를 보아
취하지 않아도 문제될 것이 없으며, 그저 아시아의 동(東)이면,
동아(東亞)라고
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또한,
아메리카는 역사적으로도 옛 조선 지역을 두루 칭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글쓴이는 붙였습니다.
동아일보는
동아(東亞)의
중심,
즉, 북미(北美)의 뉴욕(New York)에서 발행된 조선인(朝鮮人)들을 위한 일일신문이었습니다. 이 동아일보 창간호의 <동아해>라는
칼럼은, 1919년에
세계 각처, 곧 조선 8도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동아(東亞)에서
동아일보가 창간되었는데, 우리의 땅 조선의
8도는 조각으로 나누어 5대양 6대주로 바뀌었지만 모든
세계 만방의 조선인들은, 특히 동아(東亞)
- 북미(北美) - 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은 그 의미를 잘 알고 더욱 더 세계 만방에 그 조선의 정신을 떨치고 일어나라는 내용의 칼럼입니다. 일본에 의해 조선 팔도가 변한 오대양 육대주의 명칭에 대해서 자세한 기록은 역사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가을님. 역사의 진실 관련 삭제된 게시물들이 많네요. 다시 보고싶은 글이 있어서 들어와보니 없어서요.
혹시 삭제하신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그리고 성경으로 보는 한국사 메뉴가 추가되었네요.
기대가 됩니다. ^^
예 민트님,
두 명 강퇴한 후에 마음이 많이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생각하면서 성경 관점에서 한국 역사에 대한 글을 다시 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일반 토론은 그 진실 게시판에 두고 저의 개인적인 관점의 역사를 따로 칼럼 방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어요.
마음이 좀 좋아지면 역사도 포스팅하고, 평면지구론도 하려고 해요. 위로와 권면의 댓글 보았습니다. 고마워요.
가을님. 역사의 진실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밤이슬님이란 분이 운영하시는 블로그를 들어가 보고
가을님과 동일한 분으로 생각되어 졌는데 맞는지요?
한국사를 찾아 다니다 보니 대륙조선사, 중국조선사, 미대륙 한반도사 등등
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예요. 뭐가 맞는지...
민트 동생님이 한국사에 관심이 많군요.. ㅎㅎ 맞습니다. 한국 역사가 성경 이스라엘 역사라는 것을 알리고자 밤이슬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여행을 다녀온 후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긴이 안됩니다.. 아마도 내가 틀리든지 다음(daum)에서 문제든지 할텐데, 문의를 아무리 해도, 그 블로그는 더이상 운영할 수 없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2년 후에 그 블로그는 자동 폐쇄됩니다.
한국사는 매우 왜곡되어 있는데, 그 근원은 사단이 이스라엘 혈통을 감추고자 시도한 것이 1차적 근본이라고 봐요. 지금 재야사학에서는 지구 전체 조선사를 다루고 있는데 그것 또한 실상은 본질을 비껴나간 겁니다. 세상 권세에 이용당하고 있다 봐요
뉴욕에서 발행된 것인 확실하다면 경천동지 할 일입니다.
내용을 보니 조선의 지역이 전세계이네요
좁게보면 東亞세아와 北아세아의 북미대륙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