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공원
특히 한 여름밤에 여러 공연들을 하곤 하는 곳이예요.
' 어영공원 ' 이라는 이름도 예쁜 조그만한 공원인데요.
생긴지 아주 오래되었고 음 한 20년 사이에 전망대도 두번 바뀐것 같고...
놀이터 기구들도 두번은 바뀐것 같아요.
이 공원에는 제주 올레 스탬프를 찍는 간세가 있어요.
간세는 이 말의 이름이랍니다.
손잡이를 잡아당겨 열면 이렇게 스탬프와 도장이 나와요.
늘 느끼는거지만 올레지기분들은 관리도 잘하시는듯요.
어딜 가나 늘 깨끗한걸 보면 분명 관리인이 있는것 같기도해요 ㅎㅎ
어영공원에는 놀이터도 있고 쉼터도 있어요.
예~ 전에는 공원에 의자 위로 비를 모두 피할 수 있는 꽉찬 천장이라고 해야되나?
그렇게 설치되곤 했는데 요즘에 설치되는 쉼터들을 보면 천장이 듬성듬성 뚫려있어서
햇볕을 막기에도 불편하고 그래요..
왜인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여기 일몰보러 가기도 좋고요 ~
잠시 해안도로 걸을겸 주차 해두고 왔다갔다 해도 좋아요.
근처에 다이소도 있고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고 숙소도 있고 왠만한거 다있고..
또 무엇보다도 비행기가 자주 보여서 여행온분들이 사진남기기 좋아하시더라구요
용담해안도로는 특히 밤에도 아주 환해서 좋아요.
조명이 반짝이는 곳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