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장례문화 변화실태 및 대책
1.최근 고령화사회와 맞물린 사망자의 급격한 증가와 봉안시설한계 등으로 인한 장례문화가 급격히 바뀌고 있어 웰다잉 측면에서 깊이 참고할 필요가 있음
※.최근 조선일보 등 주요언론에서 이와관련 특별기고 게재
2.장례 실태
-.사망자의 급격한 증가(23년 35만명)와 화장시설 부족으로 화장 대기사례 급증 ⇒ 이에따라 3일장을 마친후 며칠씩 화장대기하거나 야간화장 사례증가
※.화장비율은 94%에 육박(24.6)하나 전국 화장로는 391기에 불과,늘어나는 화장수요 포화상태 ⇒ 반면 화장로 증가는 주민 반대와 제도적 문제로 난관봉착
-.화장후 안치하는 봉안시설도 전국에 616곳이며 현재 90%가까운 포화상태⇒게다가 봉안시설내 유골은 기간제한(15-45년)으로 대규모 이장문제까지 대두
3.장례문화 변화 특징
-.한국의 전통적인 매장문화는 1990년 중반이후 화장과 봉안시설을 갖춘 추모공원 형태의 장례로 전환
-.200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개념의 자연장 등장(2008.5 자연장 활용 서울시 장사조례 개정)
☞.자연장:수목장.잔디장
-.최근에 수목장도 일정한 특정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간이 필요없는 “완전한 자연장” 형태인 “散粉葬(산분장)” 선호 현상 도래
☞.산분장:해양장(海洋葬).강장(江葬).산골장
◉.현재 국민의 20%가 산분장을 선호하고 있고 유골의 골분을 바다에 뿌리는 해양장이 가능한 장사법 개정안도 국회통과(23.12)
-.AI 기술 활용 및 온라인 참석등 “디지털 추모공간”도 활성화 되는 단계
4.분석
0.시대의 변화에 따라 장례개념 및 서비스 변화
-.슬픔의 공간에서 기억의 공간으로⇒ 슬픈 감정보다 따뜻함과 편안함 강조
-.고인의 삶을 반영한 개인화된 서비스에 초점⇒ 고인의 사진 및 기념품 전시
0.이러한 개념변화와 함께 일정 장소가 필요없는 散粉葬 형태의 장례를 치른후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온라인 추모공간으로 서서히 변화 예상
5.대책
-.장례문화는 웰다잉의 카테고리 중 매우 중요한 핵심 테마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것이 긴요
-.우선 웰다잉 강의나 상담시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참고하고 엔딩플랜 사업을 비롯한 각종 웰다잉 활동에 변화하는 장례문화 개념을 적극 반영함이 유익
첫댓글 이계상 위원장님께서 좋은 정보를 올리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앞선 일본의 장례문화 내용과 이번 한국 장례문화와 같이 보면 좋겠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