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 입니다 ~ ^^ 오늘은 종자기능사 실기 합격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제가 예측한 내용에서 80% 가까이 출제되어 어렵지 않게 시험을 본거 같습니다.
교재는 나합격(삼원북스) 김수정 지음 교재를 이용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전 기출문제 말고는 다른 내용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종자기능사 실기가 필답형으로 바뀐지는 21년 부터 입니다. 그래서 종자기능사 실기 기출 문제는 총 5회분 밖에 없었고 그것도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21년 1~3회 문제는 교재에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강의 (꽃샘) 로 문제를 풀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시간은 3편을 합쳐도 1시간이 되지 않아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무료 수업이고 강의시간도 얼마되지 않으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년 1~2회 기출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나합격(삼원북스) 네이버 카페가 있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나 합격 교재로 인증을 해야 등업이 되기 때문에 이 교재가 없으면 사실상 카페의 도움을 받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디테일 하게 글을 써서 광고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제 글 스타일이 원래 이렇습니다. 크게 도움이 되었던건 사실이며 도움을 받았으니 받았다고 솔직하게 글을 적는 것 뿐입니다. 제 글을 많이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글 쓰는 형식을 어느정도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출 총 100문제를 확보하고 기출문제 심층분석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 100문제만 잘 분석하면 합격할 수 있겠다는 근자감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기출문제가 너무 적어 기출문제만으로는 약간 부족함을 느겼고 기출에서 응용하여 나올 문제들도 함께 분석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복숭아, 자두가 핵과류로 기출에서 출제되었다면 인과류, 준인과류, 장과류, 각과류등도 알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공부해서 이번 시험에는 딸기가 출제되었고 장과류라고 맞출수 있었습니다. 즉 조금 변형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은 변형문제를 풀어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 시험에서 변형문제 유일하게 찾지 못한것이 있는데 기출문제에 파종시 10cm 이상 복토해야 하는 종자를 묻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정답은 튤립, 나리 저는 다른 종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수선, 히야신스 까지 추가로 공부 하였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5~9cm 복토하는 종자 문제가 나오도군요. 정답은 감자.생강 인데 틀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기출변형 문제들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 겁니다.
시험공부는 총 3일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운 좋게 2일은 휴일이 생겨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 100문제만 분석 (변형문제 포함) 했는데도 합격이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공부는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전날 푹 자고 아침 7시쯤 일어나 정리하고 시험장으로 고고싱 하였습니다. 장소는 여의도 중학교 근무지와 가까워서 늘 일요일은 이 학교를 계속 선택 하는거 같습니다.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했고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풀기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문제들이 80% 가까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번 시험은 마음 편하게 문제를 풀었던거 같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방향을 잘 잡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제 공부하는 방식이 적중이 되니 효율적으로 공부한것 같아 뿌듯해 집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이번 종자 기능사 실기 시험이 쉬워서 합격률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채점 결과 70~80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서술형 문제가 몇문제 있어서 점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점수를 짜게 주면 70점 정도 점수를 후하게 주면 80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가채점 결과가 나온건 오랜만 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위험물 산업기사 가채점 결과 75점 나왔고 실제점수 79점으로 합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당시에도 가채점 후 거의 합격을 확신했던 때 입니다.
그리고 종자기능사 실기 실제 점수는 72점을 받고 합격을 하였습니다. 이번 회차는 문제가 쉬워서 빡빡하게 채점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필답형 시험 처음에는 적응하기 조금 힘들었는데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필답형 시험들을 보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도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점점 필답형 시험에 자신감도 생기고 요령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자격증에 대하여 한단계 성장한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고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다음 합격후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