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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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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2) 꼭 그래야만 했을까 / 이팝나무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83 23.09.18 01:14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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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8 01:38

    첫댓글 에구, 아쉬웠겠어요. 규정은 관계자 회의에 가면 건의해야 겠네요. 학생 수가 적은 학교와 많은 학교 구분을 두자고.

  • 작성자 23.09.18 09:31

    그러게요. 아쉬움 뚝뚝입니다.

  • 23.09.18 06:11

    선생님 글 읽으며 25년 전 옛일이 떠올라 새롭습니다.큰아이가 순천공고 씨름부에 있어서 자주 대회를 나갔어요. 전국 대회장 마다 모였던 그 아이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을까 궁금하지만 그 충만했던 열기를 끌어내어 열심히 살꺼라 믿으며 가끔 그 추억을 꺼내 보며 웃는답니다. 선생님 좋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9.18 09:33

    와우, 아드님이 멀리까지 학교를 왔군요. 남편도 순천공고 나왔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대회가 열리는 전국 곳곳으로 어머니들이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면서 응원과 뒷바라지를 했던 걸 저도 기억합니다. 그럴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기회조차 가지 않았던 적도 많았구요. 고맙습니다.

  • 23.09.18 07:48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루도 안 거르고 연습하며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들이 떠오르네요. 동병상련! 영암 스포츠클럽 나가기 전 연습한 기억만 떠올리며 즐기고 오라했네요. 작년 대회에서 큰 학교와 붙어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던 아이들이 눈에 선합니다.

  • 작성자 23.09.18 09:36

    그러게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죠. 우리 아이들도 우는 아이들이 여럿이었답니다. 작은 학교 다니는 게 벼슬은 아니지만 배려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23.09.18 07:49

    양 감독님의 표정이 그려지는 듯합니다.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 작성자 23.09.18 09:38

    오늘 아침에 물어보니 삼겹살을 4인분 먹은 아이도 있었다네요.
    열심히 놀고, 잘 먹는 게 초등학생 아이들이 할 일이죠.
    건강하게 자라는 것.

  • 23.09.18 07:59

    말도 안되는 불합리한 대회네요.
    규모가 비슷한 학교끼리 겨루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뭔가 신나게하는 규정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3.09.18 09:39

    안 그래도 본부에 이의제기하려고요.
    그래도 출전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학교가 3일간 들썩들썩했거든요.
    이제 공부에 매진할 시간.

  • 23.09.18 09:04

    에그 , 안타깝고 안쓰럽네요.
    그래도 씩씩한 선생님과 아이들이 있어 행복해 보이네요.
    작은 학교 화이팅!

  • 작성자 23.09.18 09:39

    응원 고맙습니다.
    작은 배려가 있었으면 더 힘이 났을 텐데 말입니다.

  • 23.09.18 09:37

    재밌게 읽었습니다. 현장 속에 있는 것 같았어요. 선생님 모습도 눈에 아른거리고요.

  • 작성자 23.09.18 09:40

    오우, 목표 달성이군요.
    칭찬, 고맙습니다.
    선생님 글도 늘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 수고했다고 머리 쓰다듬어 줬습니다.

  • 23.09.18 10:38

    읽으면서 화가 나네요. 감정이입까지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 작성자 23.09.18 13:16

    하하. 아이들은 그런 마음 없이 오늘 즐겁게 잘 노네요.
    고맙습니다.

  • 23.09.18 12:54

    제가 마치 인솔 교사인 듯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열악한 조건에서 참가한 경기로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선생님의 따듯한 위로는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아 잊히지 않을거예요. 생생한 글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 작성자 23.09.18 13:16

    네. 고맙습니다.
    이의를 제기해야 약간이라도 바뀌겠지요?
    그런 마음으로 썼답니다.

  • 23.09.18 15:16

    읽는 내내 조마조마 한 마음이었습니다. 이겼으면 하는 응원을 보냈는데 안타깝네요.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9.19 22:07

    처음부터 즐기고 오라고 하긴 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화가 나더라고요. 안쓰럽고요.

  • 23.09.18 18:27

    아이들을 아끼는 선생님 마음에 저도 감정이입 되었네요. 깔끔한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9.19 22:07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9.18 21:07

    우리 학생들도 스포츠클럽 남자 배드민턴종목에서 준우승했답니다. 다들 엄청 기뻐했지요. 그날이 생생하게 잡힐듯 합니다.

  • 작성자 23.09.19 22:08

    작은 학교인데 대단하네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날 71만 원어치 삼겹살을 먹었더라고요.
    놀랐습니다.

  • 23.09.19 16:46

    저는 예전에 토론대회 참관했다가 작은 학교의 비애를 느꼈습니다. 대형 학교 아이들은 훈련을 잘 받은 티가 확 나더라구요.
    작은 학교 아이들도 야무지게 하기는 했지만 태도나 어휘선택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였지요.
    교육부나 각지역 교육지원청은 지원이든 격려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애써야 합니다.

  • 작성자 23.09.19 22:09

    그래도 작은 학교는 나름의 장점이 많습니다.
    교사와 학생의 사이가 교육적이며 인간적인 것도 그렇고,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존엄하게 대접받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큰 학교에서는 그리 안되거든요.

  • 23.09.22 00:05

    작은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충분히 잘 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돋보입니다.
    선생님의 수고가 보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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