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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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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반타작 / 곽주현
곽주현 추천 0 조회 56 24.09.22 17:3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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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2 17:46

    첫댓글 선생님 글을 늘 따듯해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기대치의 반이라도 얻으셨으니 대박입니다. 하하하
    건강 잘 챙기면서 하셔요.

  • 작성자 24.09.23 09:01

    그럼요. 반이지만 대박이지요.

  • 24.09.22 18:56

    어휴, 고생하셨어요. 얼마나 힘들지 눈에 선하네요. 저는 허리 시술하고는 가보지도 않았어요. 작물들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 작성자 24.09.23 09:02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돌아보세요.

  • 24.09.22 18:56

    자식농사 다음으로 고추농사가 제일 어렵다던 엄마 말이 생각납니다. 대단하시네요.

  • 작성자 24.09.23 10:27

    고추는 말리는 게 어려운데 요즈음 건조기 때문에 조금 쉬어 졌습니다.

  • 24.09.22 19:24

    고추 다섯 그루 키우고 있는 우리집 남자도 선생님처럼 때맞춰 순도 따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고춧잎 나물을 좋아하는데 아직껏 만들어 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 작성자 24.09.23 09:04

    고춧잎 나물 맛있습니다. 꼭 요리해 드세요.

  • 24.09.22 20:17

    와, 전에 부모님 농사 짓는 것 보면 고추가 제일 고생스럽던데요. 그래도 돈은 된다고. 하하.

    여름,
    글과 고추 50근을 남겼으니 박수.

  • 작성자 24.09.23 09:06

    고추가 단위 수확액이 가장 높다고 해요.

  • 24.09.22 20:24

    올여름은 농사 짓기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이 더위에 반타작도 잘하신 겁니다. 늘 그렇듯 글도 좋습니다.

  • 작성자 24.09.23 09:07

    고맙습니다.

  • 24.09.22 20:47

    저희 남편도 100주 심었는데 20근쯤 거뒀어요. 아파트에서 태양초로 다 말렸답니다. 내년에 10주만 심으라고 신신당부하고 있는 참입니다. 너무 고생스러워요.
    선생님, 올해같은 무더위에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24.09.23 09:08

    20근이면 성공하셨네요. 부군이 농사에 소질이 있으신가 봐요.

  • 24.09.22 20:51

    선생님, 텃밭이 그려지네요.
    이 더위에 가꾸고 수확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9.23 09:09

    심심풀이로 하는데요. 그래도 땀은 많이 흘렀습니다.
    땀없이 고추가 열리겠습니까?

  • 24.09.22 22:41

    다들 대단하시네요.
    선생님은 50근, 솔향 선생님은 20근.

    텃밭 농사지은 지 7년이 넘은 남편은 작년에 100주 심어서 빵근.
    빨간 고추를 따긴 해도 태양초로 만들지는 못해서 결국은 다 버렸답니다. 쓰지는 못하고요.
    올해는 다섯 주만 가볍게 심었습니다.

  • 작성자 24.09.23 09:12

    태양초는 어려워요. 건조기가 없으면 고추 말리기가 힘들 겁니다.
    비닐로 간단하게 가림막하고 말리면 가능합니다.

  • 24.09.22 23:50

    고추는 탄저병 와버리면 끝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따고 난 뒤에는 매번 약을 치더군요.
    50근이면 김장하고 내년 고추 나올 때까지 넉넉하게 쓸 수 있는 양이지요?
    매운 거 못 드시면 노란색 당조고추와 보라색 가지고추를 심어보기를 권합니다.
    올해같이 덥고 가뭄이 심한 날씨에 가꾸고 거두느라 힘드셨겠어요.

  • 작성자 24.09.23 09:15

    줄 사람이 많아서 부족할 것 같아요. 세 아들딸, 건조기 주인, 모종 주인에게 나누어
    주려고 계산해 보니 우리 몫은 거의 남지 않을 것 같아요.

  • 24.09.23 06:52

    우와, 대단하세요. 닭도 키우고, 고추도 수확하고. 전 학교 텃밭에 네 그루 심어서 아이들 집에 보내 주었는데 그것도 다 주지 못해 찜찜함이 남아 있습니다.

  • 작성자 24.09.23 09:16

    취미내지는 심심풀이로 농사를 짓는데 점점 힘들어져서
    내년에는 좀 줄여야 겠습니다.

  • 24.09.23 12:54

    어쩜 이렇게 부지런하실까요? 건강하게 농사를 짓는다는 건 큰 축복이죠? 노년을 흙을 만지며 사는 선생님의 생활이 제게 경건한 마음을 가지라 말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9.24 08:38

    농사 짓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보람도 큼니다.

  • 24.09.23 13:12

    선생님, 고추 키우시는 걸 보니 정말 성격이 찬찬하시네요. 남편도 작년에 퇴직하여 50주 심어서 무농약으로 고추 8근 빻았어요. 제가 줄 칠 때 옆에서 도왔는데 살짝 힘들기는 했어요. 고라니군이 그물을 뛰어넘어 어린 고춧잎을 따먹는 바람에 힘들었거든요.
    올해는 말뚝도 높이 그물도 높이 쳐서 그 아이들이 옮겨 갔는데 그들의 거처를 궁금해 하다가 남편한테 핀잔도 들었답니다. " 참말로 자네는 부처님이네." 하면서요. 올해처럼 무서운 여름, 남편은 목포에서 진도로 왔다갔다 하면서 작년처럼 8근 예상 하네요. 선생님의 글에서 남편의 땀흘리는 모습이 겹쳤습니다. 농사도 그리 깔끔히 하시면서 글도 부지런 하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9.24 08:41

    부군이 작물 가꾸시는 걸 좋아하시나 봅니다. 땅이 사는 곳과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진도에서 농사를 짓는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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