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호텔로 사돈내외가오셔서 메생이국으로 전날 분위기가좋아 과음한것을 달래고,
아침일찍 여는 자유시장을 안내해준다기에 시장구경을한후,
나의 제안으로 차 2대로 고하도로이동.
목포대교지나자마자 차량으로갈수있는 작은섬.
이충무공의 유적지인데 목포에가기전 미리 검색했다.
목포에 집이있는 사돈도 처음이라하는데 솔밭이 좋고 무화과가많다.
잠시둘러본후 목포북항으로가 세발낙지와 우럭회와 매운탕과 소주한잔.
2시30분 산본으로출발.
서해대교가 교통이 원활하여 3시간30분만에 집에도착.
즐거운 1박2일의 상견례,
내년 2.25일이 정년퇴직인데,
그전에 큰딸을 시집보낼수있게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첫댓글 상견례를 아주 잘하셨다는 증거자료를 올리신거죠? ㅎㅎ
그리고 설마 큰따님 결혼식도 목포에서 하시는것은 아니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러시군요!
완전 백수(?) 되시기전
큰따님결혼 시키는것 축하드립니다!
하하하!!!
2.27일 토요일 범계에서 3시에 가예약했어요. 21일이 좋은데,그날은 해남에서 피로연하고.
목포의 바다 내음이 산본으로 솔솔 향긋 불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