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인이 보내 준 글 중에서
금붕어는 어항 안에서는 3천 개 정도의 알을 낳지만
자연 상태에서는 1만 개 정도 낳습니다.
열대어는 어항 속에서 자기들끼리 두면 비실비실 죽어가지만
천적과 같이 두면 힘차게 잘 살아 갑니다.
호두와 밤은 서로 부딪혀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보리는 겨울이 지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 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야 바다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야 대기가 깨끗해집니다.
평탄하고 기름진 땅보다
절벽이나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꽃이 더 향기롭고
늘 따뜻한 곳에서 자란 나무보다
모진 추위를 견딘 나무가 더 푸릅니다.
이래서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사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가야 국장님, 올린 글을 읽고 나니 다시금 용기가 생기내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이론인 듯 합니다. 그리고 대구의 명소를 비롯하여 행정동우회 활동에서 오랜 동안 기록이나 기억에 간직할 만한 작품성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국장님, 올해도 건강관리 잘 하면서 좋은 일들이 가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