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일 왕하15-16장 앗수르 제국 등장 24.2.29
앗수르의 위협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북이스라엘 내부에는 반란이 계속되고 하나님을 떠난 북이스라엘은 큰 위기에 처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남 유다의 10대왕 웃시야는 스가랴 선지자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시기를 보냅니다
남유다는 웃시야(아사랴)의 52년간의 안정적인 통치를 기반으로 번영을 누립니다 웃시야 왕은 통치 초반기에는 아버지 아마사의 뒤를 이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왕하 15장3절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이는 하나님의 사람 스가랴 선지자의 도움 때문이었습니다
대하 26장4-5절
26:4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그러나 스가랴 선지자가 죽자 웃시야 왕은 스스로 교만해서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분향을 직접하려고 하다가 하나님께 처벌을 받습니다
이에 나병 환자가 되어 죽는 날까지 별궁에 거하게 됩니다
왕하 15장4-5절
15:4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15: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두 번째 포인트
북이스라엘은 숨쉴틈 없이 내부 쿠데타가 계속됩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시대가 가고 그후 짧은 기간 동안 쿠테타로 다섯 명(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의 왕들이 교체되는 혼란기를 겪습니다 스가랴는 6개월만에 살룸에게 살해되고 살룸 이후 므나헴 때는 앗수르의 공격을 받고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게 됩니다 므나헴의 왕위를 이어받은 브가히야도 베가가 일으킨 쿠테타로 죽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북이스라엘 18대 왕 베가는 아람 왕 르신과 연합하여 반 앗수르 동맹을 시작합니다
북이스라엘의 18대 왕 베가는 북이스라엘을 여로보암으 길로 20년간 통치합니다
왕하 15장27-31절
15:27 유다의 왕 아사랴 제오십이년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이십 년간 다스리며
15:2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5: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15:30 웃시야의 아들 요담 제이십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하여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쳐서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5:31 베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이때 베가는 하나님 대신 아람과의 동맹을 선택하고 결국 동맹으로 나라가 망합니다
첫째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동맹합니다
북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아람 왕 르신과 연합하여 반앗수르 정책을 펼칩니다
둘째 베가 왕은 남유다도 반앗수르 동맹에 가담하라고 요구합니다
셋째 남유다가 이를 거절합니다
넷째 북이스라엘과 아람 동맹군이 앗수르가 내려오기 전에 남유다를 먼저 공격하려고 합니다
다섯째 위급해진 남유다는 오히려 앗수르와 동맹을 맺습니다
여섯째 앗수르가 동맹국 남유다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북이스라엘과 아람을 침략해옵니다 베가왕의 아람 동맹은 오히려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레위기에 이미 에고된 3단계 제사장 나라 포로 징계였습니다
네 번째 포인트
남유다의 12대왕 아하스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연합군의 위협을 앗수르 동맹으로 대응합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해가는 시기에 남유다서는 12대 왕인 아하스가 16년 동안 남유다를 다스리며 온갖 악정을 행합니다 한편 아하스 왕이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요구하는 반앗수르 동맹을 거절하자 북이스라엘과 아람은 남유다를 침략합니다 상황이 다급해진 아하스 왕이 친앗수르 정책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왕하 16장7-8절
16: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16:8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다섯 번째 포인트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앗수르의 등장을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 경영이라고 말합니다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공격을 받은 남유다의 아하스 왕의 시선이 앗수르로 향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를 통해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이 나아가야할 길을 알려주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아하스 왕에게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동맹군을 두려워하지 말 것과 남유다를 위해 일하실 하나님을 위해 징조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사 7장11-12절
7: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7: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그러나 아하스 왕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앗수르 왕에게 에물과 친서를 보내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에 앗수르 우상을 세워 종교혼합주의 정책을 펼칩니다(왕하16:10-18)
아하스 왕은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망각한 채 하나님으로부터 이렇게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