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 CM-890이라는 6L짜리 작은 냉온장고를 29,000원에 구매하여 조수석쪽 리어가드 안에 넣고 다닙니다.
적재함의 운전석쪽에 기본 장착된 소켓에 연결해서 시동걸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리어가드 안쪽에 냉장고의
끈을 묶어서 달았는데 벽쪽으로 약간 틈이 남아서 거기에 세차용 스펀지 끼우니 딱 맞네요...
운행시에 늘 작동이 되지만 가정용 냉장고처럼 커피캔이 차갑다는 느낌은 아니고 미지근히 시원한 정도입니다.
휴게소에 세워놓고 커피사러 매점 다니는 것이 귀찮은 (보통 화장실과 매점의 거리가 멀더라구요) 저에겐 없는 것
보다는 좀 나은 것 같습니다. 항상 안에다 채워놓고 다니면 낚시나 캠핑 때 물이나 커피 사러 갔다 오기에 좀
애매할 때도 좋아요...
겨울에 온장고는 따뜻하게 잘 된다는데 아직은 냉장만 씁니다... ^^

첫댓글 나중에 장거리 다닐때 좋아보여요
시내 주행이 많은데
시내 한5~10분 주행때는 별 효과 못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