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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여름방학 자연학습장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부산 야생동물치료센터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231 11.08.10 07: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낙동강 1300리 끝자락이 낙동강 하구이다.

        하구는 강이나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을 말한다.

 

        낙동강하구에 가보면 주변에 많은 다채로운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강의 양쪽에는 자연제방이 발달되어 있으며

        그 주위에는 식물이 자라는 습지와 늪이 있고  석호라고 말하는

         호수도 있습니다.

 

       낙동강하구의 바다쪽에는 삼각주,하구 갯벌등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구 갯벌 주변에는 갈대등 염습지식물이 자라고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새의 먹이가 많아  겨울이면 철새들의 휴식지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좋은 자연환경위에 세워진 에코센터는

       방학이면 자녀들과 함께 생태 환경교육을 위해 둘러 보면 좋은 교육의 장소가 될것 같은 곳이다..   

 

 

 

     낙동강에코센터 정문에

     우리들이 보호해야 할 동물들이  조각으로 나타났다. 

 

 

            얼핏보기에 갈대숲이전부인것 처럼 보이지만 갈대 사이에 자리한 에코센터에 가면 낟동강 하구에 관한
            여러가지 궁금한 점을 풀수있다, 갈대의 키가 3m 를 훌쩍 넘길정도로 키가 크다.

 

             계절에 따라 탑조, 갯벌체험, 하구답사등이 가능하지만 단순히 철새를 구경하고 조개나 게를 잡는 차원을
             넘어 인간과 자연을 이어 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는 낙동강 하구의 기능을 알게 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

             곳이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라 생각된다.

 

 

 

     에코센터의 관람은 2층 전시실이 중심이 된다.


     중앙홀을 중심으로 1- 5 구역까지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며 습지의 생성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1-5구역에 걸쳐 낙동강 하구의 형성과 특징, 하구 섬 둘러보기, 하구의 먹이망과서식 중인 생물

     ,낙동강으로 날아드는 철새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 볼수있다.

 

 

 

 

                     인공습지 주변에 마련된 야외공원은 겨울을 제외한 다른계절에는 소풍장소로도 좋다,

                     겨울에는 가까이서 철새도 조성되어 있어  에코센터 관람을 더욱 재미있게 해준다.

 

 

 

           에코센터를 둘러 보고

           부산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 보자.

           생각치도 못할만큼 많은 야생동물들이 치료를 받고있다.

  

 

               

 

                야생동물 생태에 대해 전문수의사 분께서  수리부엉이의 신비로운 생태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우리가 잠든 밤 신비로운 세상을 여는 수리부엉이들에 대해 다양한 종 특이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제 자연으로 돌아갈수 없는 상태라고...

 

             “사람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야생동물의 새끼를 발견하는 경우에는

              1시간 이상 멀리서 관찰한 후 구조할 것” 등 야생동물 직접 구조 안하기 요령과

              부상당한 야생동물 발견 시 신고 요령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야생동물의 번식이나 산란철인 5월이 되면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 산하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는 부쩍 바빠진다고

               한다.  시민들이 어린 야생동물을 발견하고 구조를 요청하고 맡기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년 여름 3개월간 평균 구조 건수인 240여건 중 절반이 넘는 130여건이 이 시기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시민들의 신고로 구조된 야생동물의 대부분은 고라니와 천연기념물 인 황조롱이들로 이 가운데

               고라니의 경우 어미가 5~6월에 새끼를 낳아 갓 출산한 새끼를 풀숲이나 우거진 관목 사이에 감춰둔 뒤 먹이를

               찾으러 가는데 이 시기에 혼자 있는 새끼를 발견한 시민들이 센터로 안고 오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야생동물의 경우 어미가 새끼의 비행훈련 등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으로 새끼를 데려오는 것은

     사실상 ‘유괴’나 다름없다는 것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호되어야 할 야생동물들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많은 동물들이  올무나 덫에 걸려 죽어 가고 있는 현실을 많이 본다는 것이다. 

 

 

 

 

 

 

 

      오랜기간 치료를 받고

      자연으로 돌아갈수 있지만 

      자연에서 살아갈수 있는 능력을 회복하지 못하여 이곳 치료센터에서 장기간 보호해야 되는 동물들도 많이 있다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자연환경 소중함을 익히고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는 사람들이 동물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으며,

         야생동물 보호에 대해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배울수 있는 곳이라,  한번쯤 찾아 보면 좋을 곳이라  생각된다. 

 

           여행정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야생동물 치유센터
           위치 :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1207

           문의 전화 : 051-209-2055 / 051-2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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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7 20:31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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