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욥기 28장28절
욥은 사람들이 귀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서
땅 속 깊은 곳을 파서 보석을 얻고
또한 풍성한 곡식을 얻기 위해 땅을 파지만
하지만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께서 숨겨두셔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혜와 명철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가르쳐주시고
그 방법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통해 욥은 그 동안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서 살았음을 말하고
또한 욥의 주장이
누구보다 지혜롭고 명철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누미노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가까이 하려는 상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크심을 경험하여
인간의 작음을 알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 지혜라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가까이 하여 그분의 말씀대로 행할 때
그것이 바로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철은 악을 멀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악을 멀리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우리가 죄라는 것을 알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유혹하여
악을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그 사탄의 유혹에
멀리하는 것이 명철입니다.
하지만 그 유혹에 넘어가
악을 가까이 하면
우리는 낙심하고 또한 많은 낭패를 당하는 것이
어리석음입니다.
즉 악을 멀리하는 것이 명철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는 말씀대로 사는 것이 명철이며
그것은 우리가 성령 충만한 삶으로 가능합니다.
오늘 우리는 자신의 작음을 알고
능력의 하나님을 경외하여서 지혜를 얻고
또한 사탄의 유혹하는
모든 악에서 떠나 명철을 얻는
성령 충만한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