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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의 정자(1) - 관람정(觀纜亭) 창덕궁의 후원에는 17개의 정자가 있는데 연산군 때 건물로 농산정이 있고, 인조 때 건물로는 청의정, 소요정,태극정, 취규정, 희우정, 존덕정이 있다. 숙종 때 건물로는 영화당, 사정기비각, 애련정, 능허정, 청심정,취한정, 괘궁정, 몽답정이 있으며 정조 때는 주합루, 서향각, 부용정이 있고, 순조 때는 의두각, 기오헌,연경당 농수정이 있으며 조선말 일제강점기 초기의 건물로 승재정, 관람정이 있다.
특히 승재정과 관람정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졌기 때문에 관람정의 부채꼴 모양의 정자나,주위 연못의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문헌 기록으로 보면, 현재의 반도지와 관람정, 그리고 승재정을 알려주는 기록은 순종 대 <궁궐지>와 <동궐도형>이다. 궁궐지에 의하면 관람정을 '선자정'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관람정은 6개의 초석 위에 원주를 세웠고 그중 2개의 기둥이 반도지에 발을 담그고 있다.바닥은 널마루를 깔고 지붕은 홑처마에 부채형 우진각 지붕으로 되어 있다. 2칸 정도의 굴도리 집으로 작은 정자이며 나무부재는 부채모양에 맞추어 휘어진 부재를 사용했다. 천장은 연등천장이다. 정면도
종단면도 (도면 : 문화재청) (동궐도. 존덕정 지역) 1828년 무렵 제작된 <동궐도>를 살펴보면 현재의 관람정과 반도지(半島池)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다만 그자리에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2개의 연못과 가운데 조그만 섬을 조영해 둥근하늘을 상징하는 연못 1개가 그려져 있을 뿐이다.
(동궐도형. 존덕정 지역) 1908년 무렵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궐도형>에는 현재의 모습과 동일한 형태로 되어 있는 관람정과 반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현재의 관람정과 반도지 일대는 고종연간에 다시 조성되고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은 관람지라고 불리운다. 반도지(半島池)의 모양이라면 좌측의 관람정은 강화도쯤 되지 않을까.
연잎 모양을 한 편액.
연등천장. 종도리가 부채모양으로 따라 휘어 졌다.
초석.
초석 2개가 연못에 잠기었다.
좌측에 보이는 맞배지붕의 정자가 '펌우사'이다.
추녀.
난간 풍혈의 장식 모양.
기단도 계단도 부채꼴.
용마루에 취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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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과자 원문보기 글쓴이: 순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