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Καὶ εἶδον ἐπὶ τὴν δεξιὰν τοῦ καθημένου ἐπὶ τοῦ θρόνου βιβλίον γεγραμμένον ἔσωθεν καὶ ὄπισθεν κατεσφραγισμένον σφραγῖσιν ἑπτά.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비블리온)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개역개정)
『또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 책이 있는데 그것은 안과 뒷면에 글이 적혀 있고 일곱 인으로 봉인되어 있더라.』(헬라어 번역성경)
비블리온은 (성경)책이다. 다니엘 12장 1-4절에서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이 책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다. 이 책은 심판과 구원에 관한 책이며, 복음을 의미한다.
오늘날 성경 책에도 봉해져 있다. 이 말은 성경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다. 에수님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같다고 말씀하셨다. 에베소서 1장 17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지 않으면 성경을 깨닫지 못한다. 고린도후서 3장 6절에서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그람마)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그람마는 기록 문서 서신 성경 등의 의미다. 성경을 읽으면서 문자에 집착하면 그 속에 있는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겉에 있는 것이 율법의 조문(율법주의)이고, 그 안에 있는 것이 프뉴마(영)이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도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라고 말한다. 성경은 성령의 능력으로 읽어야 한다. 성경을 읽고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성령이 함께 하지 않는 증거다. 두루마리는 악팎으로 쓰여져 있다. 겉(문자:율법주의)과 속(성령:그리스도)이라는 의미다. 에수님은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율법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율법주의가 된다.
일곱인으로 봉해졌다는 것은 하늘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성령이 임하지 않는 것이다.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하늘의 문이 열리며, 일곱인으로 봉해진 것이 풀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생명의 말씀이 들어오는 것이다. 안팎으로 되어진 의미를 깨닫는다. 천국의 서기관 된 자마다 옛것과 새것을 꺼내온다는 것이다. 두개의 것은 안팎이다. 그 봉해진 것이 열쇠로 채워졌다고 하며, 그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신 것이다. 천국 열쇠라고 했다. 성경에 쓰여진 내용을 이면으로 읽는 것이 바로 천국의 열쇠 역할을 한다.
마태복음 13장 13-15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고린도전서 2장 9절에서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사람들이 보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육(사륵스)으로 듣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영과 진리로 말씀을 들어야만 깨달을 수 있다. 사륵스는 종교심으로 자기의 의를 나타내려는 것을 의미한다. 때가 되면 열리는 것이 계시가 된다. 그래서 듣고 깨달을 때, 계시록인 것이다. 이 책의 계시된 내용은 6장 부터 소개된다.
2. καὶ εἶδον ἄγγελον ἰσχυρὸν κηρύσσοντα ἐν φωνῇ μεγάλῃ· τίς ἄξιος ἀνοῖξαι τὸ βιβλίον καὶ λῦσαι τὰς σφραγῖδας αὐτοῦ;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케뤼쏜타)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앜시오스) 하나』(개역개정)
『또 내가 보매 한 힘센 천사가 큰 음성으로 선포하기를 누가 그 책을 펴며 그것의 봉인들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되』(헬라어 번역성경)
아노이고는 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를 갖는다. 케뤼쏜타는 선포하다 라는 의미다. 아시오스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라고 묻는다. 성령이 없는 자는 인을 뗄 수 없다는 말이다. 누가복음 3장 15-16절에서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물은 구약성경의 율법을 상징하기도 한다. 성령과 대비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