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작갑오징어 : Sepia peterseni Appellöf (= Doratosepion peterseni)
► 외국명 : (영) Cuttle fish, (일) Shishiika (シシイカ)
► 설 명 : 크기는 동체장 12㎝ 정도이다. 동체 폭은 길이의 35~40%이고, 등쪽은 암갈색이다. 수컷의 제2완은 매우 길게 늘어나 있어 동체장의 약 4배에 달한다. 촉완장부는 작은 반달 모양이고, 90~110개의 흡반이 8열로 늘어서 있으며, 중앙의 몇 개는 약간 크다. 패각은 가늘고 긴 갈색갑오징어(Doratosepion) 모양으로 폭은 길이의 1/6정도이다. 연갑은 길고 가늘며 두툼하다. 배면에 횡선면이 앞쪽까지 거의 나와 종실은 작다. 횡선면과 종실은 볼록하게 부풀었으며 종부는 약하게 홈을 이루고 있다. 뒤쪽 끝에 외원추는 원판모양으로 발달되었으며 여기에서 끝이 약간 등쪽으로 휘어진 비교적 곧은 바늘 모양의 돌기가 길게(약 6mm) 솟아 있다. 뒤쪽에서 완만하게 배면쪽으로 휘어져 있다. 등면은 평활한 편이며 연한 분홍색을 하고 중능은 약하게 늑을 이룬다.
► 설 명 : 서식 수심 범위는 20~100m이다. 산란을 마친 성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죽는다. 수정란은 플랑크톤 상태로 부화하여 일정 기간 성장한 후 성체가 되어 해양에 정착한다. 정치망 등에 어획된다. 시장에는 유통되지 않으며, 산지에서 자가 소비된다. 생선회, 튀김 등으로 이용하며, 다른 오징어류와 마찬가지로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분 포 : 한국(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동중국해, 일본(북해도 이남), 대만 등 동아시아 연안에 분포한다.
► 참 고 : 갑오징어류는 몸 속에 흰색 발포 스티로폼 같은 갑(오징어는 연골)이 들어 있다. 이 갑은 탄산칼슘이 대부분이고 아교질로 이루어져 있다. 옛부터 갑오징어의 갑은 기관지 천식에 좋다고 해서 햇볕에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달여서 마셨다. 부작용은 없다. 또, 이 가루는 지혈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출혈이나 외상성 출혈에 사용하며, 달여서 음용하면 위나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