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은 횡게의 행정구역 명칭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오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가장 추운고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8년 이곳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데 용평스키장으로 들어가다 삼거리 우측길로 들어서면 알펜시아 리조트가
나오고 그우측 산너머에 주경기장이 있다.
여기는 예로보터 인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황태덕장의 대부분이 있는곳으로 황태생산의 최적지이기도 하다.
먹거리는 산채정식, 오삼불고기, 황태해장국과 구이가 유명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저녁으로는 오삼불고기와 더덕구이
다음날아침에는 황태해장국을 먹어봤다.
재료자체가 비싸지 않고 서민적인 음식이기에 값싸고 맛있게 먹을수가 있었다.
먼저 오삼불고기를 먹었던 동양식당이다. 횡계에는 오삼불고기 먹거리촌이 있을 정도로 오삼불고기가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현지 사람들이 맛이 있다고 추천한 동양식당이다.
오삼불고기 4인분. 1인분에 만원이다.
오삼불고기를 먹기전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를 먹어봤는데 오삼불고기가 훨씬 더 맛있었다.
더덕황태구이
드디어 오삼불고기가 나왔다.
추운날씨에 돌아다니다 따듯한 방에서 매콤한 오삼불고기와 소주한잔에 피로감이 사라진다.
먹고나면 당연히 볶음밥!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 아침은 해장국으로 좋은 황태전문식당을 찾았는데 이름이 황태회관이다.
황태해장국은 1인분에 7천원, 이게 4인분이다.
인제 용대리에서 잘한다는 식당에서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이집의 황태해장국이 가장 맛있는것 같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준다.
명태식혜라는데 너무 조금 준다. ㅎㅎㅎ
모두부도 먹을만 했다.
좌석이 수백석이나 되는 횡계에서 가장 큰 식당인것 같다.
횡계에 가면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맛있는 식당이다.
첫댓글 음식들이 한결같이 맛있게 보입니다^^
강원도의 맛난 먹거리 행진이군요..........몇 일 굶어도 될 것 같이 잘 먹고 갑니다......즐감
강원도의 맛을 한번에 느낄수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