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에서만 유독 계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서는 계수에 대한 평판이 나쁘게 돌고 있고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듯하다.
이런 인연대를 가진 사람이 모여 있는 역갤은 계수들에게는 아주 해롭고 인연이 안 좋은 곳이다.
누군가가 특별히 계수와의 안 좋은 기억이나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 거의 개념글로 간다.
그것은 공감하는 사람이 역갤에 많아서 추천을 누르기 때문이며 그것은 계수 안티들의 모임과도 같은 양상이라 하겠다.
여기서 선호하는 일간이나 미워하는 일간들을 보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관점이다.
다른 곳에서는 아예 이런 일간별 단식 판단이란 것이 이 곳 처럼 활성화 되어 있지도 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정통적인 사주 명리학 관점에서의 판단기준과도 너무 다르다.
아무런 학리적 근거도 없는 단순한 개인적인 인연대를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 먹히는 것은 이곳은 그만큼
계수와 연대가 나쁜 사람들의 집결지이고 역갤 설립일 사주라고 올라온 것을 보면 더욱 그것이 확실해지며
여기선 계수들이 싫컷 쓰임만 당하고 팽당하는 곳이며 결국 계수는 증발할 것인 운명의 갤러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수를 비롯하여 수일간이 여기서 사라지면 자연히 이곳은 문을 닫는 수순에 들어갈 것이다.
여기서 계수 안티 일간들중에는 화일간자들도 여럿있다.
몇년 전에는 자기 사주를 올릴 때 계수일간으로 올리는 어떤 갤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병화 일간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왜 계수 일간으로 자기 사주라고 올리곤 했을까
그리고 지금도 계수일간인 척 하지만 정화일간인 사람도 있고
계수가 뒤통수를 자꾸 친다고 글이 올라온 것을 보니 그 사람의 사주도 정화 일간이다.
병 정화의 일간들이 여기서 계수를 디스하는 사람들의 하나의 부류이나 그것이 다가 아니고 다른 일간들도
여기서 계수의 안티 역할을 하며 자기네들 일간은 높이 평가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치우치고 근거없는 낭설에 대해 그들 특정 일간부류들만 동조하면 별 문제인데
여기선 그런 주장들이 먹혀 들어가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는 계수를 미워하는 사람들의 집합소와도 같은 공간이다.
나도 떠나간 계수갤러들의 뒤를 따라 곧 이 곳을 떠날 것이다.
모든 명분은 갖춰졌다.
나와 교류를 할 사람들은 내가 게시판에서 여러 번 알린 나의 의사 - 카톡이나 정모제안 그리고 나의 까페에 대한 언급
또는 방명록에 대한 언급등 - 를 통해 자발적으로 연락을 취할 것이며
나와 인연이 없는 사람은 자연이 나와 멀어질 것이고 그럼으로서 나는 떠나지 못할 아무런 이유가 없게 되었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나와 대화를 나누던 사이지만 지나간 생일을 맞이했던 갤러들에게 생일 축하도 못해줬었다.
표현 못한 나의 마음은 마음 속으로만 간직하고 추억으로 가져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