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정동길 입구 서울성공회 주교당 본당의 6.25전쟁 총탄흔적을 답사한후 프레스센터에서 행해지는 국정교과서 행사에 참관하였다 .그 직후 곧이어 남산에 올랐다.오랜만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남산의 김구선생 동상과 한양도성,공원,안중근의사기념관을 여유있게 둘러보았다.
서울 남산 가볼만한곳 1편 -남산 한양도성과 김구선생동상을 본다.
김구선생은 1896 민황후시해와 변복령에 의한 을미의병이 궐기할 때 일본인을 살해한 의거로 감옥에 갇혔다가 탈옥을 한다.강진 ,완도,보성,마곡사와 평양,강화도를 거치며 방랑을 하다가 그후 경북 김천(당시 지례군)의 부항면 월곡리에 사는 '일주 성태영' 선생과 무주에 살던 유인무 선생의 도움을 받는다.거기에서 김창수란 본명을 버리고 이름을 거북 구(龜)로 하고 자는 연상(蓮上),호를 연하(蓮下)로 새로 지었다.부항면 월곡리 성태영 선생 집터앞 개울에 가면 거북바위가 있다.이것은 김구기념사업회도 답사를 잘 안했다.
파리장서운동과 상해임정에서 활동했던 심산 김창숙 선생이 기미년 3.1 만세운동 때 고향인 성주에 있을 때 서울에 있던 성태영이란 분에게서 급히 서울로 올라오라는 전갈을 받는데,늦게 올라간 심산 김창숙 선생이 3.1만세운동에 유림이 참가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하면서 대신 추진한 독립운동이 유림단체의 '파리장서운동'이다.
내생각에 부항면 월곡의 성태영 선생이 20여년 뒤의 서울에 있던 성태영 선생과 동일인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는데,김천문화원과 향토사회원들은 전혀 무관심하다.심산 김창숙 기념관과 기념사업회도,백범기념사업회도 마찬가지다.
백범이 뭔지,심산 김창숙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빨간 머리카락인지 노란 머리인지도 모르면서 정부돈(예산)을 타서 해외유람이나 가고 있다.
경북 예천 촌놈이 관심을 갖고 추적하는데 정작 관련단체와 지자체는 손을 놓고 있다.역사에 무관심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고향의 항일의병장이나 독립투사들을 외면하고선 친일파를 욕한다...정말 기가 막힌다.
중화민국총통 장중정(蔣中正)-장중정은 중화민국총통 장개석의 본명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소원'
위국성충은 일월과 같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대통령 박정희(1964년도 세운 비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아우이며 상해임정에서 활동하셨던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성재 이시영 선생 동상도 남산에 있다.
이시영 선생 동상앞에 모방송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60년대에서 70년대에 서울로 수학여행을 오면 항상 들렀던 남산 어린이회관(육영재단)과 남산 서울타워가 보인다.
서울 남산의 한양도성이 복구되었다.
서울 한양도성의 축조기법
보스니아에서 여행오신 외국인.
가을의 서울 남산
첫댓글 간만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까페에는 좋은 글,자료가 많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