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는 미국의 중심 도시중 하나이며 카우보이(포트워스)의 고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유명한 에너지 기업과 세계적인 대기업의 본사가 많으며 세계 최초의 편의점인 세븐 일레븐이 이곳에서 탄생되었다.
10월 첫 주말을 맞아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파머스 마켓을 찾았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 처럼 야외에서 장이 서며 항상 신선한 유기농 농산물을 파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마켓에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다양한 호박들이 많이 쌓여 있었다. 이러한 호박들은 10월 마지막날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인 할로윈 데이 장식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파머스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야외시장과 실내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원래 농산물 시장이지만 수공예품도 파는 풍물시장 같은 분위기였다. 매주 토요일이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염소, 말, 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트랙터도 타볼 수 있어 부모를 따라온 어린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길 건너편에 있는 실내마켓에는 달라스의 맛과 멋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푸드코트와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들이 많이 있다.
달라스 파머스 마켓은 도심 속에서 미국의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달라스를 여행한다면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2025.10.7
윤 홍 섭 시니어기자
첫댓글 달라스 파머스 마켓은 풍성한 농산물로 도심 속에서 시골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겠네요
잘 보았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곳도 가을을 맞아 화려한 호박들이 굉장히 많았고 집집마다 장식들을 하더라고요~**
이름만 다른 나라 같아요
자판에 진열한 채소와 과일 똑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맛은 다르겠지요 땅이 달라...
그렇지요. 어느곳이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동일한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