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괘 화산려괘(火山旅卦, ䷷ )9. 효사爻辭-오효五爻, 소상小象 / 정응비표正應比表

[이상숙]

56卦 旅卦(여괘, ䷷ ☲☶ 火山旅卦화산려괘)9. 爻辭효사-五爻오효, 小象소상

https://www.youtube.com/watch?v=SxWQS-teuM8

曲名: 길, 歌手: 최희준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9. 爻辭효사-五爻오효

p.677 【經文】 =====

六五射雉一矢亡終以譽命

六五, 射雉一矢亡. 終以譽命.

(육오, 석치일시망. 종이예명.)

六五는 射雉一矢亡이라 終以譽命이리라

[程傳정전] 六五육오는 꿩을 쏘아 화살 하나에 잡는 것이다.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

六五, 射雉, 一矢亡, 終以譽命.

六五는 射雉니 一矢亡이라 終以譽命이리라

[本義본의] 六五육오는 꿩을 쏘니, 화살 하나를 잃어도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

中國大全

p.677 【傳】 =====

六五有文明柔順之德處得中道而上下與之處旅之至善者也人之處旅能合文明之道可謂善矣羈旅之人動而或失則困辱隨之動而无失然後爲善離爲雉文明之物射雉謂取則於文明之道而必合如射雉一矢而亡之發无不中則終能致譽命也譽令聞也命福祿也五居文明之位有文明之德故動必中文明之道也五君位人君无旅旅則失位故不取君義

六五有文明柔順之德, 處得中道而上下與之, 處旅之至善者也. 人之處旅, 能合文明之道, 可謂善矣. 羈旅之人, 動而或失, 則困辱隨之, 動而无失, 然後爲善. 離爲雉, 文明之物. 射雉, 謂取則於文明之道而必合. 如射雉, 一矢而亡之, 發无不中, 則終能致譽命也. 譽, 令聞也, 命, 福祿也. 五居文明之位, 有文明之德, 故動必中文明之道也. 五, 君位, 人君, 无旅. 旅則失位, 故不取君義.

六五有文明柔順之德하고 處得中道而上下與之하니 處旅之至善者也라 人之處旅에 能合文明之道면 可謂善矣라 覊旅之人은 動而或失이면 則困辱隨之하나니 動而无失然後에 爲善이라 離爲雉하니 文明之物이니 射雉는 謂取則於文明之道而必合이라 如射雉에 一矢而亡之하여 發无不中이면 則終能致譽命也니 譽는 令聞也요 命은 福祿也라 五居文明之位하여 有文明之德이라 故動必中文明之道也라 五는 君位나 人君은 无旅하니 旅則失位라 故不取君義하니라

六五육오는 文明문명하고 柔順유순한 德덕이 있으며 處身처신함에 알맞은 道도를 얻어 위아래가 함께 하니, 나그네로 處身처신하기를 至極지극히 잘한 者자이다. 사람이 나그네의 處地처지가 되어 文明문명의 道도에 合합할 수 있으면 善선하다고 말할 만하다. 나그네로 떠도는 사람은 움직여 或혹 잘못하면 困辱곤욕이 뒤따르니, 움직여 잘못이 없는 뒤라야 善선하게 된다. 離卦리괘(☲)는 꿩이 되니, 文明문명한 物件물건이다. “꿩을 쏜다”는 것은 文明문명한 道도에서 法법을 取취하여 반드시 合합함을 말한다. 꿩을 쏘아 한 화살에 잡듯이 發射발사하여 맞히지 않음이 없으면 마침내 名聲명성[譽예]과 福祿복록[命명]을 이룰 수 있다. ‘譽예’는 훌륭한 名聲명성이고 ‘命명’은 福祿복록이다. 五爻오효는 文明문명한 자리에 있어 文明문명한 德덕이 있으므로 움직임이 반드시 文明문명한 道도에 맞는다. 五爻오효는 임금의 자리이지만 임금은 나그네가 됨이 없다. 나그네가 되면 地位지위를 잃는 것이므로 임금의 뜻을 取취하지 않았다.

p.678 【本義】 =====

雉文明之物離之象也六五柔順文明又得中道爲離之主故得此爻者爲射雉之象雖不无亡矢之費而所喪不多終有譽命也

雉, 文明之物, 離之象也. 六五柔順文明, 又得中道, 爲離之主. 故得此爻者, 爲射雉之象, 雖不无亡矢之費, 而所喪不多, 終有譽命也.

雉는 文明之物이니 離之象也라 六五柔順文明이요 又得中道하여 爲離之主라 故得此爻者 爲射雉之象이니 雖不无亡矢之費나 而所喪不多하여 終有譽命也라

‘꿩’은 文明문명한 動物동물이니, 離卦리괘(☲)의 象상이다. 六五육오는 柔順유순하고 文明문명하며, 또 알맞은 道도를 얻어 離卦리괘(☲)의 主人주인이 된다. 그러므로 이 爻효를 얻은 者자는 꿩을 쏘는 象상이 되니, 비록 화살을 잃어버림이 없지 않으나 喪失상실하는 바가 많지 않아 끝내 名譽명예와 福祿복록이 있다.

p.679 【小註】 =====

朱子曰亡字正如秦无亡矢遺鏃之亡不是如伊川之說易中凡言終吉者皆是初不甚好也而今只如這小小文義亦无人去解析得他

朱子曰, 亡字, 正如秦无亡矢遺鏃之亡, 不是如伊川之說. 易中凡言終吉者, 皆是初不甚好也, 而今只如這小小文義, 亦无人去解析得他.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亡망’字자는 바로 秦진나라가 화살과 화살-鏃촉을 잃지 않았다고 할 때의 잃는다는 ‘亡망’ 과 같으니, 伊川이천의 說明설명과 같지 않다. 『周易주역』에서 “끝내 吉길하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애-初초에 매우 좋아한 것도 아니고 이제는 但只단지 이와 같이 小小소소한 뜻이어서, 또한 그것을 解釋해석하는 사람도 없다.

○ 雲峯胡氏曰人君无旅旅則失位故五不取君位終以譽命本義謂雖不无亡矢之費而所喪不多者爲旅人言也爲旅者不免計得喪故下卦曰得曰喪上卦曰得曰亡六五則所亡者少而有所得者也

○ 雲峯胡氏曰, 人君无旅, 旅則失位, 故五不取君位. 終以譽命. 本義謂雖不无亡矢之費, 而所喪不多者, 爲旅人言也. 爲旅者, 不免計得喪, 故下卦曰得曰喪, 上卦曰得曰亡, 六五則所亡者少, 而有所得者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임금은 나그네가 됨이 없으니, 나그네가 되면 地位지위를 잃은 것이기 때문에 五爻오효에서 임금의 地位지위를 取취하지 않았다. “끝내 名譽명예와 福祿복록으로써 한다”에 對대해 『本義본의』에서 “비록 화살을 잃어버림이 없지 않으나 喪失상실하는 바가 많지 않다”고 말한 것은 나그네가 된 사람을 爲위한 말이다. 나그네가 된 者자는 計劃계획한 것이 喪失상실됨을 免면할 수 없으므로 下卦하괘에서 “얻는다”고 하고 “喪失상실된다”고 하였으며, 上卦상괘에서 “얻는다”고 하고 “잃어버린다”고 하였는데, 六五육오에서는 곧 잃어버리는 것이 적고 얻는 것이 있다.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程傳, 射雉一矢而亡之, 本義, 不无亡矢之費而所喪不多, 此於終字之意爲恊所用也.

『程傳정전』에서는 “꿩을 쏘아 화살 하나에 잡는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本義본의』에서는 “화살을 잃어버림이 없지 않으나 喪失상실하는 바가 많지 않아”라고 하였으니, 이 ‘亡망’字자는 ‘終종’字자의 意味의미와 어울려 쓰인 것 같다.

五在於旅失其君位, 無以用其文明, 是射雉而矢亡, 失其用也.

五爻오효는 나그네로서 임금의 地位지위를 잃고 自身자신의 文明문명을 쓸 수 없으니, “꿩을 쏘아 화살을 잃는다”는 것으로 그 쓰임을 잃는다는 것이다.

然柔順得中, 以致譽命, 初雖有失, 而終以有得也. 象言上逮者, 以明五之不取君義也.

그러나 柔順유순하고 가운데를 얻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얻게 되니, 처음에는 잃는 것이 있지만 끝내는 얻는 것이 있다. 「象傳상전」에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라고 한 것은 五爻오효가 임금의 뜻을 取취하지 않았음을 밝힌 것이다.

譽命者, 臣之得於君者也. 五居君位, 而反得譽命於上, 以在旅, 故不可以言君道也.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은 臣下신하가 君主군주에게서 얻는 것이다. 五爻오효가 임금의 地位지위에 있지만 도리어 위로부터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얻고, 나그네로 있으므로 임금의 道理도리를 말할 수 없다.

然在覊旅之時, 能以中順之德, 上達於君, 而得其譽命, 處旅之善, 而已爲非旅, 覊旅之臣, 見用於君者也.

그러나 떠도는(覊기) 나그네의 때에 알맞고 柔順유순한 德덕으로 위로 임금에게 通통하여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얻으니, 나그네로 잘 處身처신하여 이미 나그네가 아니게 된 것으로, 나그네로 떠돌던 臣下신하가 임금에게 登用등용된 者자이다.

若曰一矢而亡之, 則發無不中, 是得行文明之道, 德與位稱, 非在旅者, 又自其始而已善, 非至終而後譽命也.

“한 화살에 잡듯이 發射발사하여 맞히지 않음이 없으면”이라고 한 것은 文明문명한 道도를 行행할 수 있고 德덕과 地位지위가 걸맞은 것이니, 나그네로 있는 者자가 아니고 또한 처음부터 이미 善선해서 끝에 이른 以後이후에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있는 것이 아니다.

或曰, 五在於旅, 失其君位, 所喪大矣. 一矢之亡, 爲喪不多, 何也.

어떤 이는 “五爻오효는 旅卦려괘(䷷)에 있어서 임금의 地位지위를 잃어 잃은 것이 크다. 그런데도 화살 하나를 잃었는데 잃은 것이 많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라고 물었다. 다음과 같이 對答대답하였다.

曰失者, 本有而今失之也. 在旅者, 君位非其所本有也, 此只就在旅之時, 射雉之用而言之也.

“잃는다는 것은 本來본래 가지고 있었는데 只今지금 그것을 잃은 것이다. 나그네로 있는 者자는 임금의 地位지위가 그가 本來본래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니, 이는 但只단지 나그네의 때에 꿩을 쏜 쓰임에 나아가 말한 것일 뿐이다.”

射雉者, 在旅之所爲, 一矢者, 射雉之所用也. 傳謂失位, 但明五之不取君義爾.

‘꿩을 쏘아’는 나그네로 있을 때 한 일이고, ‘화살 하나’는 꿩을 쏘기 위해 使用사용하는 것이다. 『程傳정전』에서 ‘地位지위를 잃었다’고 한 것은 다만 五爻오효에 對대하여 임금의 뜻을 取취하지 않음을 分明분명히 한 것일 뿐이다.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射之者, 人也. 離爲雉象, 一爲坎數. 矢爲坎, 而剛爻, 亦曰矢, 類多如此, 言得離之時, 失坎之象.

활쏘는 者자는 사람이다. 離卦리괘(☲)는 꿩의 象상이고, 一일은 坎卦감괘(☵)의 數수이다. 화살은 坎卦감괘(☵)인데 굳센 爻효도 화살의 種類종류라고 말한 것은 部類부류가 大部分대부분 이와 같으니, 離卦리괘(☲)를 얻는 때에 坎卦감괘(☵)를 잃는 象상이라는 말이다.

五之才居中得正, 一發必中之象.
五爻오효의 자질로 가운데 있으면서 바름을 얻어 한 발 쏘아서 반드시 的中적중하는 象상이다.

中藏文明, 下與二應, 無陽剛之爻, 故曰一失亡, 終以譽命者, 言以慶譽終有正應之合也.

가운데에서 文明문명을 감추고 아래로 二爻이효와 呼應호응하지만 굳센 陽양의 爻효가 없으므로 “화살 하나를 잃어도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는 慶事경사와 名聲명성으로써 끝내 正應정응의 合합함이 있다는 말이다.

譽者, 光彩之被於身者, 以離言也. 命者, 命令之及於身者, 巽爲命也.

‘名聲명성’은 光彩광채가 몸에 미치는 것으로 離卦리괘(☲)로 말한 것이고, ‘福祿복록’은 命令명령이 몸에 미친 것으로 巽卦손괘(☴)가 命令명령이 된다.

或曰, 以上逮之象言之, 若受命于上六也. 此說如何以下之互巽, 上及於五者, 亦上逮也.

어떤 이가 “위로 미치는 象상으로 말하면 上六상육에게서 福祿복록을 받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 이 說明설명은 어떻게 하든지 아래의 互卦호괘인 巽卦손괘(☴)가 위로 五爻오효에 미치는 것이 또한 위로 미치는 것이다.

【석지형(石之珩) 『오위귀감(五位龜鑑)』】

臣謹按, 旅之六五, 雉是文明之物, 離之象也. 五在離體之中, 爲主於離, 故取射雉之象.

臣신이 삼가 살펴보았습니다. 旅卦려괘(䷷)의 六五육오에서 ‘꿩’은 文明문명의 物件물건으로 離卦리괘(☲)의 象상입니다. 五爻오효는 離卦리괘(☲)의 몸-體체 가운데에서 離卦리괘(☲)의 主人주인이 되므로 꿩을 쏘는 象상을 取취하였습니다.

夫射雉細事, 无當於君道.
꿩을 쏘는 작은 일은 임금의 道도에 該當해당하지 않습니다.

而猶取其義者, 蓋以人君无旅, 旅則失位, 故不取君義, 而只取卦象, 亦春秋所謂天子無出之義也.

그런데 그 뜻을 取취할 境遇경우 임금은 나그네가 아니고, 나그네가 되면 地位지위를 잃게 되므로 임금의 뜻을 取취하지 않고 다만 卦象괘상을 取취할 뿐이니, 또한 『春秋춘추』에서 말한 “天子천자는 自己자기 나라를 나가지 않는다”[주 53]는 뜻입니다.

雖然旣已失位, 則惡有德合文明, 終致令譽者乎.

비록 그렇지만 이미 地位지위를 잃었다면 어찌 德덕이 文明문명에 合致합치되어 끝내 命令명령과 名聲명성을 이루겠습니까?

无已則有一焉, 人君遭去邠之厄者, 能用此道, 則雖有亡矢之費, 猶不失於譽命也.

그만두지 말라고 하시면 어떤 한 사람이 있으니, 임금이 빈 땅을 떠나는 災殃재앙을 만나 이 道도를 使用사용하면 화살을 잃어버리는 費用비용이 있겠지만 오히려 名譽명예와 福祿복록은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斯雖五位之不幸, 而亂代之, 不可不知者也. 伏願殿下, 念文明之可以危光焉.

이것이 五爻오효의 地位지위가 不幸불행하여 混亂혼란이 代身대신할지라도 알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殿下전하께서는 文明문명이 危殆위태롭게 빛난다는 것을 留念유념하십시오.

【이현석(李玄錫) 「역의규반(易義窺斑)」】

程傳曰, 五, 君位, 人君無旅, 旅則失位, 故不取君位云, 而第旅者, 非必失所之謂也.

『程傳정전』에서 “五爻오효는 임금의 자리이지만 임금은 나그네가 됨이 없으니, 나그네가 되면 地位지위를 잃는 것이므로 임금의 뜻을 取취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런데 나그네가 居處거처를 반드시 잃는다는 것은 아니다.

不處乎家, 而出外則爲旅矣. 人君之不居其國, 出外以行者, 惟軍旅之事.

집에서 居處거처하지 않고 밖으로 나오면 나그네가 되기 때문이다. 임금이 그 나라에 있지 않고 밖으로 나와 가는 것은 오직 軍隊군대의 일이다.

黃帝之涿鹿, 夏啓之戰甘, 湯之十一征, 武之會孟津, 皆旅于行也.

黃帝황제의 涿鹿탁록 戰鬪전투, 夏하나라 啓계의 甘감 땅 戰鬪전투, 湯탕임금이 열 한 나라를 征伐정벌한 일, 武王무왕이 孟津맹진에서 會合회합한 일은 모두 戰爭전쟁에 나간 것이다.

旅之五爻, 正是人君之旅, 而離卦又有甲冑戈兵之象, 故爻辭言射雉, 以象戎事也.

旅卦려괘(䷷)의 五爻오효는 바로 임금의 軍隊군대로 離卦리괘(☲)에 또한 甲갑옷과 鬪具투구, 창과 武器무기의 象상이 있으므로 爻辭효사에서 꿩을 쏘는 것을 말하여 戰爭전쟁의 일을 形象형상하였다.

軍旅之道, 明於兵機, 順於人情. 且能止戈不黷, 然後方爲王者之師, 可以一擧成功.

軍隊군대의 道도는 戰爭전쟁의 戰略전략에 밝고 人情인정에 順應순응해야 한다. 또한 戰爭전쟁을 멈춰 속이지 않은 以後이후에 天子천자의 軍隊군대가 되어 한 番번 施行시행함에 功공을 이룰 수 있다.

此卦離明而順, 艮又能止, 故有一矢亡之譽, 卽書所稱一戎衣大定者也.

여기의 卦괘에서 離卦리괘(☲)는 밝아 順從순종하고 艮卦간괘(☶)는 멈출 수 있기 때문에 화살 하나를 잃는 名譽명예가 있으니, 『書經서경』에서 말한 “한 番번 甲갑옷을 입음에 天下천하가 크게 安定안정되었다”[주 54]는 것이다.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師旅無事, 則用於田獵. 六五位尊而軆柔, 未有征討之象, 故以田獵爲言.

軍隊군대가 일이 없으면 사냥에서 쓴다. 六五육오는 자리는 높지만 몸-體체는 부드러워 征伐정벌하는 象상이 없기 때문에 사냥으로써 말한 것이다.

周禮大司馬, 敎振旅, 如戰之陳是也.

『周禮주례‧大司馬대사마』에 “軍隊군대를 調練조련하기를 戰爭전쟁 때의 陣法진법과 같이 한다”는 것이다.

易中言獲, 必并言得矢, 矢不虛發, 與禽俱得, 如噬嗑之金矢, 解之黄矢是也.

『周易주역』에서 잡음[獲획]을 말할 때 반드시 화살을 얻음을 함께 말하니, 화살을 헛되게 쏘지 않아 짐승을 모두 잡음은 噬嗑卦서합괘(䷔)에서 金금과 화살[주 55]을 얻는 境遇경우와 解卦해괘(䷧)에서 누런 화살[주 56]을 얻는 境遇경우이다.

古人以射爲重, 若非此而或格殺詭獲, 君子不貴也.

옛 사람들은 활 쏘는 것을 重要중요하게 여겼으니, 萬若만약 이것이 아니고 或혹 맨손으로 잡거나 속여서(詭궤) 잡는 것은 君子군자가 貴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解云田獲三狐得黄矢, 則矢亦得三矣, 所以明射必有獲也, 不然何以言得矢.

解卦해괘(䷧)에서 “사냥하여 세 마리 여우를 잡아 누런 화살을 얻으니”라고 한 것은 화살도 세 個개를 얻었기 때문에 쏘면 반드시 잡음을 밝힌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화살을 얻었다고 하겠는가?

意者古制, 必有如此也. 六五只云射雉, 而獲足矣, 又何云一矢亡.

어쩌면 옛 制度제도에 반드시 이와 같은 것이 있었을 것이다. 六五육오에서 “꿩을 쏘니”라고만 하면 얻음이 確實확실한데 어찌 “화살 하나를 잃어도”라고 하였는가?

以三狐得矢之例推之, 蓋三射而一亡二獲也.

세 마리 여우를 잡아 누른 화살을 얻는 例예로 미루어 보면, 세 番번 쏘아 하나는 잃고 둘은 잡은 것이다.

五以一陰居二陽之間, 陽實而陰虛, 故只云一虛則二實可知. 一矢亡亦猶是也. 所以明獲多而亡少也.

五爻오효가 하나의 陰음으로 두 陽양의 사이에 있어 陽양은 차 있지만 陰음은 비었으므로 但只단지 하나가 비었다고 하면 둘이 차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살 하나를 잃음도 이와 같기 때문에 잡은 것이 많고 잃은 것이 적음을 밝힌 것이다.

按禮, 夏行腒鱐, 腒者雉也, 可以共乾豆充庖之用也.

『禮記예기』 「內則내칙」을 살펴보면 “여름에는 말린 꿩고기 脯포와 말린 물고기 脯포가 좋다”고 하였으니, ‘말린 꿩고기 脯포[腒거]는 꿩으로 만든 脯포이니, 마른 두부에 使用사용하고 임금의 푸주-間간을 채우는데 쓸 수 있다.[주 57]

終以譽命, 得君之寵許也. 承亡字說, 故更加終字.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는 임금의 寵愛총애를 얻은 것이다. ‘잃어도[亡망]’를 이어서 說明설명하였기 때문에 다시 ‘끝내[終종]’를 더하였다.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六五射雉一矢亡. 六五육오는 꿩을 쏘니, 화살 하나를 잃어도

兌金貫卻离而得中, 此非射雉之象乎. 但不正, 容有亡矢之患. 亡亦虛象.

兌卦태괘(☱)인 쇠가 離卦리괘(☲)를 꿰뚫어 물리쳐 가운데를 얻었으니, 이것이 꿩을 쏘는 象상이 아니겠는가? 다만 바르지 못하면 或혹 화살을 잃는 근심이 있다. 잃음도 비어 있는 象상이다.

一象一陽在虛外, 故取之. 一陰麗于兩陽之間, 此亦一象也.

하나는 하나의 陽양이 비어 있는 것의 밖에 있는 것을 象徵상징하기 때문에 그것을 取취하였다. 하나의 陰음이 두 陽양의 사이에 걸려 있으니, 이것도 하나의 象상이다.

在雜軆乾之中, 乾亦一也, 在位天, 亦一大也.

뒤섞인 몸-體체인 乾卦건괘(☰)의 가운데에서 乾卦건괘(☰)도 하나이고, 자리에 있는 하늘도 하나의 큰 것이다.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縉雲馮氏曰, 諸家以旅不取君象, 非也. 卦六爻旡理不僃.

縉雲馮氏진운풍씨가 말하였다. “여러 學者학자가 나그네는 임금의 象상을 取취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卦괘의 여섯 爻효에는 理致이치가 갖추지 않은 境遇경우가 없다.

厲王居彘, 平王之遷, 天王居鄭, 黎矦寓衛, 衛矦如曹邑, 此類每每見之.

厲王려왕이 彘체 땅에 머물렀고, 平王평왕이 遷都천도하여 天王천왕이 鄭정나라에 머물렀고, 黎여나라 諸侯제후가 衛위나라에 머물렀고, 衛위나라 諸侯제후가 曹조나라 邑읍으로 갔으니, 이러한 種類종류를 番番번번이 볼 수 있다.

不幸至此, 苟能以中正之道自處, 所依得人, 能反其國邑, 復其世祚, 聖人之憂 可謂至矣.

不幸불행하게도 이러한 境遇경우에 이르면 中正중정의 道도로 自處자처하고 依支의지할 사람을 얻어서 나라의 都邑도읍을 되돌리고 나라의 福복(祚조)을 回復회복시켜야 하니, 聖人성인의 근심이 至極지극하다고 할 수 있다.

○ 誠齋楊氏曰, 少康逃虞思之國, 宣王匿召公之家, 是旅也.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夏하나라 少康소강은 虞思우사의 나라로 逃亡도망갔고,[주 58] 周주나라 宣王선왕은 召公소공의 집에 숨었다[주 59]는 것이 나그네이다.

○ 案, 雉在山, 而非家畜之物, 亦旅之象也, 矢者, 行旅僃禦之具, 與資斧同.

내가 살펴보았다. 꿩은 山산에 있는 것으로 집에서 기르는 家畜가축이 아니니, 또한 나그네의 象상이다. ‘화살’은 떠나는 나그네가 갖추는 道具도구로 ‘物資물자와 도끼’와 같은 것이다.

有得有喪, 旅者之常也. 少失多得, 旅道之善也.

얻을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는 것이 나그네의 日常일상이다. 적게 잃고 많이 얻는 것이 나그네의 좋은 方法방법이다.

諸爻皆言旅, 而五獨不言者, 程傳所謂人君旡旅是也. 諸儒所論人君之旅, 只是推說.

모든 爻효에서 나그네를 말하였는데 五爻오효에서만 말하지 않은 것은 『程傳정전』에서 “임금은 나그네가 됨이 없으니”가 이것이다. 여러 儒學者유학자들이 論논한 임금이 나그네로 가는 것은 但只단지 미루어 說明설명한 것일 뿐이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六五變剛爲柔, 得離體之中, 有射雉矢亡之象.

六五육오는 굳셈이 바뀌어 부드러움이 되었는데, 離卦리괘(☲) 몸-體체의 가운데를 얻었으니, 꿩을 쏘아 화살을 잃은 象상이 있다.

雖失其剛, 爲文明之主, 與四相比, 四互兌巽, 故終以譽命也.

그 굳셈을 잃었지만 文明문명의 主人주인이 되어 四爻사효와 서로 가까이 지내고 四爻사효의 互卦호괘가 兌卦태괘(☱)와 巽卦손괘(☴)이므로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는 것이다.

○ 雉者, 離之文明也 離之互坎 射雉之象. 離麗坎陷, 皆有矢象.

‘꿩’은 離卦리괘(☲)의 文明문명이고, 離卦리괘(☲)의 互卦호괘인 坎卦감괘(☵)는 꿩을 쏘는 象상이다. 離卦리괘(☲)는 걸리고 坎卦감괘(☵)는 빠지므로 모두 화살의 象상이 있다.

故解之射隼, 井之射鮒, 取象相似. 矢亡, 謂卦變而失剛也.

그러므로 解卦해괘(䷧)에서 “새매를 쏘아”[주 60]와 井卦정괘(䷯)에서 “두꺼비에게 흘러가고”[주 61]는 象상을 取취함이 서로 비슷하다. ‘화살을 잃음’은 卦괘가 바뀌어 굳셈을 잃음을 말한다.

噬嗑九四曰, 得金矢, 解九二曰, 得黃矢, 亦以變而言也.

噬嗑卦서합괘(䷔) 九四구사에서 “金금과 화살을 얻는다”[주 62]고 하고, 解卦해괘(䷧) 九二구이에서 “누런 화살을 얻는다”[주 63]라고 하였으니, 또한 바뀐 것으로 말한 것이다.

譽者, 兌之口, 命者, 巽之象, 互體爲鼎, 譽命卽鼎凝命之命. 能凝命, 則終必正位而有譽也.

‘名聲명성’은 兌卦태괘(☱)의 입이고, ‘福祿복록’은 巽卦손괘(☴)의 象상으로 몸-體체를 바꾸면 鼎卦정괘(䷱)가 되니,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은 鼎卦정괘(䷱)의 “重厚중후하게 命명한다”[주 64]의 命명이다. 重厚중후하게 命令명령하면 끝내 반드시 자리를 바로 하여 名聲명성이 있을 것이다.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疑己與二皆陰, 己又介於二剛之間, 能順乎二剛而不能自主, 所以卦小亨而不能大亨也.

아마 五爻오효와 二爻이효가 모두 陰음이고, 五爻오효 또한 두 굳센 陽양 사이에 끼어 있어 두 굳센 陽양을 쫓아 스스로 主人주인이 될 수 없기 때문에 卦괘가 조금 亨通형통하고 크게 亨通형통할 수 없는 것이다.

【조유선(趙有善) 「경의-주역본의(經義-周易本義」)】

六五射雉. 六五육오는 꿩을 쏘니.

爲旅者, 有得有失, 離有雉象. 故以射雉言之, 卽其所得也, 亡矢, 卽其所失也.

나그네가 된 者자는 얻고 잃음이 있으며, 離卦리괘(☲)에 꿩의 象상이 있다. 그러므로 “꿩을 쏘니”로써 말한 것은 곧 얻은 것이고, 화살을 잃음은 곧 잃은 것이다.

爻自有此象, 而本義以得此爻者言之, 未詳其義.

爻효에 本來본래 이러한 象상이 있는데 『本義본의』에서 “이 爻효를 얻은 者자”로써 말하였으니, 그 뜻이 仔細자세하지 않다.

○ 射雉, 傳謂取則於文明之道, 本義謂得其爻者, 爲射雉之象, 恐皆可疑.

“꿩을 쏘니”는 『程傳정전』에서 “文明문명한 道도에서 法법을 取취하여”라고 하였고, 『本義본의』에서는 “이 爻효를 얻은 者자는 꿩을 쏘는 象상이 되니”라고 하였으니, 아마도 모두 疑心의심할 만하다.

竊謂此爻文明之主, 又得中道, 故雖在旅而必有所得之物. 其曰射雉者, 離有雉象故也.

내가 생각해보면, 이 爻효는 文明문명의 主人주인이고, 또 中道중도를 얻었으므로 나그네이지만 반드시 얻은 것이 있다. “꿩을 쏘니”는 離卦리괘(☲)에 꿩의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六五射雉一矢亡. 六五육오는 꿩을 쏘니, 화살 하나를 잃어도.

當从本義. 朱子曰, 亡, 如秦无亡矢遺鏃之亡.

『本義본의』를 따라야만 한다. 朱子주자가 “‘亡망’은 秦진나라가 화살과 화살-鏃촉을 잃지 않았다고 할 때의 잃는다는 亡망과 같다.

易中凡言終吉者, 皆是初不甚好也, 而今只如這小小文義,

『周易주역』에서 ‘끝내 吉길하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애-初초에 매우 좋아한 것도 아니고 이제는 但只단지 이와 같이 小小소소한 뜻이어서,

亦旡人去解析得他, 大賢苦心用力如此, 百世之下, 如聞其歎咜之聲矣.

또한 그것을 解釋해석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였으니, 大賢대현이 마음과 힘을 다한 것이 이와 같아서 오랜 以後이후에도 歎息탄식하고 꾸짖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此, 卽柔得位乎外者也. 雉喻五之位, 矢喩五之德, 皆離象也.

五爻오효는 부드러운 陰음이 밖에서 자리를 얻은 것이다. ‘꿩’은 五爻오효의 자리에 比喩비유한 것이고, ‘화살’은 五爻오효의 德덕에 比喩비유한 것이니, 모두 離卦리괘(☲)의 象상이다.

在旅, 故曰一矢亡, 蹔失之矣, 再矢而中也. 譽, 艮象, 命, 巽象.

나그네로 있기 때문에 “화살 하나를 잃어도”라고 하였으니, 暫時잠시 잃었지만 다시 쏘면 命中명중한다. ‘名聲명성’은 艮卦간괘(☶)의 象상이고, ‘福祿복록’은 巽卦손괘(☴)의 象상이다.

譽命行於下, 而尊位定於上也, 所以爲再矢則中也.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은 아래에서 行행해지고, 높은 地位지위는 위에서 定정해지니, 다시 쏘면 命中명중하는 理由이유이다.

【강엄(康儼) 『주역(周易)』】

按, 六五獨不言旅者, 以六五正當旅人之身.

내가 살펴보았다. 六五육오에서만 나그네를 말하지 않은 것은 六五육오가 바로 나그네의 身分신분에 該當해당하기 때문이다.

彖傳所謂柔得中乎外, 而順乎剛, 正指此爻, 不必言旅而可知也.

「彖傳단전」에서 말한 “부드러운 陰음이 밖에서 알맞음을 얻고 굳센 陽양을 따르며”가 바로 이 爻효를 가리키니, 나그네를 굳이 말할 必要필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雲峯曰, 人君旡旅, 故五不取君位. 然卦題註吳氏曰, 天子有天子之旅, 天王出居於鄭, 是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임금은 나그네가 됨이 없으므로 五爻오효가 임금의 地位지위를 取취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卦괘 表題표제 註주에 吳氏오씨가 “天子천자에게는 天子천자로서 나그네 됨이 있으니 天子천자가 나와 鄭정나라에 머무름이 이것이다.

諸侯有諸侯之旅, 公在楚, 是也. 以此言之, 天子諸侯, 亦皆有旅, 恐未得爲旡旅也.

諸侯제후에게는 諸侯제후로서 나그네 됨이 있으니 公공이 楚초나라에 있는 것이 이것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으로 말하면 天子천자와 諸侯제후도 나그네가 되니, 아마 나그네가 되지 않는 境遇경우는 없는 것 같다.

且聖人作易, 本不局定一處, 自天子至於庶人, 皆可用之, 則此爻雖爲旅人設, 而人君亦可以用得也.

또한 聖人성인이 易역을 만들 때 本來본래 한 곳을 局限국한하지 않아 天子천자에서 庶人서인까지 모두 使用사용할 수 있었으니, 이 爻효에서 나그네를 爲위하여 말하였지만 임금도 使用사용할 수 있다.

若使人君之爲旅者, 能有此爻之德, 則諸侯之譽命, 可聞於天矣.

萬若만약 임금으로 나그네가 된 者자는 이 爻효의 德덕이 있게 되면 諸侯제후의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하늘에서 듣게 될 것이다.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毋論陰陽, 旅是在外之人, 而爻則在中者也.
陰음과 陽양을 莫論막론하고 나그네는 밖에 있는 사람이고, 爻효로는 가운데 있는 것이다.

此所謂卻望并州是故鄕, 言雖作客, 而其身世之安間, 无異於在家者也.

이것이 이른바 賈島가도의 詩시에서 “故鄕고향인 并州병주를 멀리 바라본다”[주 65]는 것으로 나그네가 되어 그 身世신세가 便安편안하고 閑暇한가하여 집에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말이다.

終以譽命, 如唐陸宣公居謫, 天子聞而奇之.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함”은 唐당나라 陸宣公육선공[주 66]이 歸養귀양 가 있을 때 天子천자가 그것을 듣고 奇異기이하게 여긴 것과 같다.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傳〕如一矢而亡之, 發旡不中.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한 화살에 잡듯이 發射발사하여 맞히지 않음이 없다.”

〔本義〕不旡亡矢之費, 而所喪不多.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화살을 잃어버림이 없지 않으나 喪失상실하는 바가 많지 않다.”

按, 朱子曰, 亡字, 正如秦无亡矢遺鏃之亡, 不是如伊川之說.

내가 살펴보았다. 朱子주자가 “‘亡망’字자는 바로 秦진나라가 화살과 화살-鏃촉을 잃지 않았다고 할 때의 잃는다는 亡망과 같으니, 伊川이천의 說明설명과 같지 않다.

易中凡言終吉者, 皆是初不甚好也, 而今只如這小小文義, 亦无人去解析得他. 觀此, 則其辨已盡.

『周易주역』에서 ‘끝내 吉길하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애-初초에 매우 좋아한 것도 아니고 이제는 但只단지 이와 같이 小小소소한 뜻이어서, 또한 그것을 解釋해석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였으니, 이것을 보면 辯論변론함이 이미 至極지극하다.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離爲雉, 故曰射雉. 離卦리괘(☲)가 꿩이 되므로 “꿩을 쏘니”라고 하였다.

○ 五不取君位者, 蓋君无旅義. 五以文明柔中, 得旅之中道.

五爻오효가 임금의 地位지위를 取취하지 않는 것은 임금에게는 나그네의 뜻이 없기 때문이다. 五爻오효가 文明문명하면서 부드럽고 가운데에 있어 나그네의 알맞은 道도를 얻었다.

一矢得雉, 所亡小而所得多, 故譽聞于上, 非君位, 故有譽命.

화살 하나로 꿩을 얻음은 잃은 것은 적고 얻은 것은 많으므로, 名聲명성이 위로 들리고, 임금의 地位지위가 아니므로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있다.

卦中上下爻, 取得喪者, 旅者不无計得失之意.

卦괘 가운데 위와 아래 爻효에서 얻음과 잃음을 取취한 것은 나그네는 얻고 잃음을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다는 뜻이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旅之遯䷠, 舎舊從新也. 六五居剛以行, 而以柔中舎四而從上.

旅卦려괘(䷷)가 遯卦돈괘(䷠)로 바뀌었으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따르는 것이다. 六五육오가 굳센 陽양에 있으면서 가는데 가운데 있는 부드러움으로 四爻사효를 버리고 위를 따른다.

射雉, 言得其明信也. 射雉一矢亡, 言舎四也. 离爲雉, 謂上也.

“꿩을 쏘니”는 그 밝음과 믿음을 얻는다는 말이다. “꿩을 쏘니, 화살 하나를 잃어도”는 四爻사효를 버린다는 말이다. 離卦리괘(☲)가 꿩이니, 上九상구를 말한다.

坎爲一, 互离爲矢, 謂四也. 兌爲亡, 离顯巽命, 曰譽命, 言於此雖有小喪, 而終有大得於彼也.

坎卦감괘(☵)는 하나이고, 互卦호괘인 離卦리괘(☲)는 화살이니, 四爻사효를 말한다. 兌卦태괘(☱)가 잃음이고, 離卦리괘(☲)는 드러남이며, 巽卦손괘(☴)는 命令명령이어서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라고 하였으니, 여기에서는 적게 잃지만 끝내 저기에서는 크게 얻음이 있다는 말이다.

六五舎舊之不快, 而從其新得其譽命, 而巽連于艮, 有邑位之象, 故獨不言旅也.

六五육오가 以前이전의 不快불쾌함을 버리고 새로 얻은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따르고 艮卦간괘(☶)와 恭遜공손하게 聯合연합하여 邑읍의 地位지위의 象상이 있으므로 惟獨유독 나그네를 말하지 않았다.

六二得其食貨者也, 六五得其祿位者也.

六二육이는 그 陰음식과 財貨재화를 얻는 것이고, 六五육오는 福祿복록과 地位지위를 얻는 것이다.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六五柔得中於外, 而順乎剛, 卽旅之取善者也.

六五육오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밖에서 알맞음을 얻어 굳센 陽양을 따르니, 곧 나그네가 善선함을 取취한 것이다.

其賢乃爲君上所知, 以文明之才, 一擧而見用於文明之世. 有一矢射雉之象, 故言終以有譽命也.

그 어짊이 임금에게 알려지고 文明문명한 재주로 한 番번에 登用등용되어 文明문명한 世上세상에서 쓰이게 된다. 화살 하나로 꿩을 쏘는 象상이 있으므로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라고 하였다.

○ 對坎爲弓, 故言射, 離爲雉象, 而雉者, 文明之物, 故取喻也.

離卦리괘(☲)와 陰음양이 바뀐 卦괘인 坎卦감괘(☵)가 활이므로 ‘쏘다’라고 하였고, 離卦리괘(☲)가 꿩의 象상이고, 꿩은 文明문명한 動物동물이므로 比喩비유로 取취한 것이다.

取爻變之乾, 而乾之數一, 故言一也.

이 爻효가 바뀐 乾卦건괘(☰)를 取취하였는데, 乾卦건괘(☰)의 數字숫자가 하나이므로 ‘하나’라고 하였다.

矢, 取剛之直, 而離一柔在乾剛之中, 故爲一矢之亡也. 言亡一矢, 而獲雉也.

‘화살’은 굳센 陽양의 곧음을 取취하였고, 離卦리괘(☲)의 부드러운 한 陰음이 乾卦건괘(☰)의 굳센 陽양의 가운데 있으므로 화살 하나를 잃음이 되었으니, 화살 하나를 잃고 꿩을 잡았다는 말이다.

譽, 謂稱譽, 而取於互兌. 命謂寵命, 而取於互巽也. 此爻之不取君象, 已有程傳之訓.

‘名聲명성’은 名譽명예로움을 稱讚칭찬하는 것으로 互卦호괘인 兌卦태괘(☱)에서 取취하였다. ‘福祿복록’은 寵愛총애하는 命令명령을 말하는데 互卦호괘인 巽卦손괘(☴)에서 取취하였다. 이 爻효가 임금의 象상을 取취하지 않음은 이미 『程傳정전』의 說明설명에 있다.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六五射雉)　 六五육오는 꿩을 쏘니.

五君位, 故不言旅. 然人君亦自有旅, 可以通看.

五爻오효는 임금의 地位지위이므로 나그네를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임금도 本來본래 나그네가 될 수 있으니, 通통틀어 보아야 한다.

雉在山而射之, 矢在手而亡之, 皆旅象也, 而得中, 故終譽.

꿩은 山산에 있어 쏠 수 있고, 화살은 손에 있어 잃어버릴 수 있으니, 모두 나그네의 象상인데 맞힐 수 있으므로 끝내 名譽명예롭다.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一矢而亡之, 亡之言殺之也.
『程傳정전』에서 말한 “한 화살에 잡는다”에서 ‘잡는다’는 죽인다는 말이다.

如此則勢有所未便, 故小註朱子說, 特引无亡矢遺鏃之亡, 以證程傳之不然.

그런데 이와 같다면 文章문장의 形勢형세로는 좋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에 小註소주에서 朱子주자가 “화살과 화살-鏃촉을 잃지 않았다고 할 때의 잃는다는 ‘亡망’”을 引用인용하여 『程傳정전』의 說明설명이 옳지 않다는 證據증거로 說明설명하였다.

53) 『春秋춘추』 「僖公희공」 24年條년조.

54) 『書經서경』 「武成무성」.

55) 『周易주역‧噬嗑卦서합괘(䷔)』：九四, 噬乾胏, 得金矢, 利艱貞, 吉.

56) 『周易주역‧解卦해괘(䷧)』：九二, 田獲三狐, 得黃矢, 貞, 吉.

57) 『周易주역‧巽卦손괘(☴)』：六四, 悔亡, 田獲三品. 『本義』：陰柔无應, 承乘皆剛, 宜有悔也, 而以陰居陰, 處上之下. 故得悔亡而又爲卜田之吉占也. 三品者, 一爲乾豆. 一爲賓客, 一以充庖.

58) 少康소강은 夏하나라의 6代대 王왕으로 帝位제위를 簒奪찬탈했던 寒浞한착을 죽이고 夏하나라를 復興부흥시킨 人物인물. 젊은 時節시절 虞思우사의 나라로 逃亡도망가서 힘을 길렀다.

59) 周주나라 11代대 王왕으로, 暴君폭군 厲王려왕의 아들로 召公소공의 집에 숨어서 목숨을 求구했다.

60) 『周易주역‧解卦해괘(䷧)』：上六, 公用射隼於高墉之上, 獲之, 无不利.

61) 『周易주역‧井卦정괘(䷯)』：九二, 井谷, 射鮒, 甕敝漏.

62) 『周易주역‧噬嗑卦서합괘(䷔)』：九四, 噬乾胏, 得金矢, 利艱貞, 吉.

63) 『周易주역‧解卦해괘(䷧)』：九二, 田獲三狐, 得黃矢, 貞, 吉.

64) 『周易주역‧鼎卦정괘(䷱)』：象曰, 木上有火, 鼎, 君子以, 正位凝命.

65) 賈島가도, 「渡桑乾도상건」：客舍并州三十霜, 歸心日夜憶咸陽. 無端更渡桑乾水, 卻望并州是故鄕.

66) 陸贄육지：唐당나라 德宗덕종 때의 翰林學士한림학사로, 嘉興가흥 사람으로 이름은 䞇지, 字자는 敬輿경여, 宣公선공은 그의 諡號시호이다. 그가 建議건의한 글을 모아 놓은 『陸宣公奏議육선공주의』는 唐당 太宗태종의 『貞觀政要정관정요』와 함께 政治家정치가의 必讀書필독서로 꼽혀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陸奏略選육주약선』이란 冊책이 刊行간행되어 많이 읽혀졌다. 『新唐書신당서 卷권157 陸贄列傳육지열전』

9. 爻辭효사-五爻오효, 小象소상

p.679 【經文】 =====

象曰終以譽命上逮也

象曰, 終以譽命, 上逮也.

(상왈, 종이예명, 상체야.)

象曰 終以譽命은 上逮也일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함’은 위로 미치기(더불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679 【傳】 =====

有文明柔順之德則上下與之逮與也能順承於上而上與之爲上所逮也在上而得乎下爲下所上逮也在旅而上下與之所以致譽命也旅者困而未得所安之時也終以譽命終當致譽命也已譽命則非旅也困而親寡則爲旅不必在外也

有文明柔順之德, 則上下與之. 逮, 與也. 能順承於上而上與之, 爲上所逮也, 在上而得乎下, 爲下所上逮也. 在旅而上下與之, 所以致譽命也. 旅者, 困而未得所安之時也, 終以譽命, 終當致譽命也. 已譽命則非旅也. 困而親寡則爲旅, 不必在外也.

有文明柔順之德이면 則上下與之라 逮는 與也니 能順承於上而上與之는 爲上所逮也요 在上而得乎下는 爲下所上[一无上字]逮也라 在旅而上下與之하니 所以致譽命也라 旅者는 困而未得所安之時也니 終以譽命은 終當致譽命也니 已譽命則非旅也라 困而親寡則爲旅니 不必在外也라

文明문명하고 柔順유순한 德덕이 있으면 위아래가 함께 한다. ‘미친다[逮체]’는 함께 함이다. 윗사람에게 順從순종하고 받들어 윗사람이 함께 하여 윗사람이 미치는 바가 되며, 위에 있으면서 아랫사람을 얻어 아랫사람이 위로 미치는 바가 된다. 나그네로 있으면서 위아래가 함께 하니, 이 때문에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이룬다. 나그네는 困窮곤궁하고 아직 便安편안함을 얻지 못한 때인데,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한다”는 것은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을 이루는 것이다. 이미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있으면 나그네가 아니다. 困窮곤궁하고 親친한 사람이 적으면 나그네가 되니, 반드시 밖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p.680 【本義】 =====

上逮言其譽命聞於上也

上逮, 言其譽命聞於上也.

上逮는 言其譽命聞於上也라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上逮상체]”는 그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윗사람에게 알려짐을 말한다.

p.680 【小註】 =====

朱子曰上逮也不得如伊川說

朱子曰, 上逮, 也不得如伊川說.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上逮상체]”는 것이 또한 伊川이천의 說明설명과 같을 수 없다.”

○ 雲峯胡氏曰五君位在上者也爻曰上逮而本義以其譽命聞於上者何哉不以君位處五者人君无旅故也

○ 雲峯胡氏曰, 五, 君位, 在上者也. 爻曰上逮, 而本義以其譽命聞於上者, 何哉. 不以君位處五者, 人君无旅故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五爻오효는 임금의 자리이니, 위에 있는 者자이다. 爻辭효사에서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고 하였는데, 『本義본의』에서는 “그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윗사람에게 알려진다”고 한 까닭은 어째서인가? 임금의 地位지위로 五爻오효의 자리에 있지 않은 것은 임금은 나그네 됨이 없기 때문이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上逮, 猶上行也.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는 위로 가는 것과 같다.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得於下, 而達於上也. 아래에서 얻어 위로 通통하는 것이다.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傳〕有文明柔順之德, 則上下與之. 逮, 與也云云.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文明문명하고 柔順유순한 德덕이 있으면 위아래가 함께 한다. ‘미친다[逮체]’는 함께 함이다.”

〔本義〕上逮, 言其譽命聞於上也.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는 그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윗사람에게 알려짐을 말한다.

按, 上逮, 竝言上逮下逮未安.

내가 살펴보았다.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는 위로 미치고 아래로 미친다고 말해서는 適切적절하지 않다.

蓋六五爲君位, 而非旅之所當, 故以譽命上逮言之, 謂旅貞而譽命上逮於六五也.

六五육오는 임금의 자리여서 나그네가 堪當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위로 미친다고 말하였는데 나그네가 곧아서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이 위로 六五육오에게 미친다는 말이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言從上也. 위를 따른다는 말이다.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上逮, 程傳作兩義, 本義只作一意者, 恐當爲定論.

“위로 미치기 때문이다”는 『程傳정전』에서는 두 가지 뜻으로 보고 『本義본의』에서는 한 가지 뜻으로만 본 것은 아마 定論정론이 되어야 할 것 같다.

困而親寡則爲旅, 不必在外, 蓋諸爻皆言旅字, 而五獨不言, 故於此特明此義.

『程傳정전』에서 말한 “困窮곤궁하고 親친한 사람이 적으면 나그네가 되니, 반드시 밖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는 旅卦려괘(䷷)의 모든 爻효에서 나그네를 말하였지만 五爻오효에서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서 特특히 이 뜻을 밝힌 것이다.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于曰, 离爲雉爲矢. 虞氏우씨가 말하였다. “離卦리괘(☲)가 꿩이 되고, 화살이 된다.”

正義曰, 逮, 及也. 能承及於上, 故得終以譽命也.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미침[逮체]’은 미치는 것이다. 받들어 위에 미치므로 “끝내 名聲명성과 福祿복록으로써 함”을 얻는 것이다.“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九56. 旅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67&compare=false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6.려괘(旅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6.려괘(旅卦䷷)%3a편명%24旅卦%3a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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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보조자료]

-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국제 뉴스

경향신문/튀르키예, 이라크 북부 PKK 근거지 공습
뉴스1/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에 "난 낙관주의자, 도전 실패할 것"
한국경제/블룸버그 "대만의 親中 기업이 화웨이 반도체 돕고 있다"
KBS/도쿄전력, 오염수 ‘2차 방류’ 준비…이상 없으면 모레부터
매일경제/韓日 관계 훈풍 속 도쿄서 개천절 행사…日 외무상 5년 만에 참석
연합뉴스/'노벨물리상' 크러우스 "동료들과 샴페인 한병 따야겠네요"
연합뉴스/틱톡, 인도네시아 SNS 상품 판매 규제에 틱톡숍 운영 중단키로
조선일보/獨통일 33년 됐지만... 메르켈 “내 동독 이력 폄하 글에 충격, 기가 막혔다”
MBN/북한대사관에 걸린 화성-18형 사진…체제 결속·무력시위 의도
연합뉴스/아르메니아, '푸틴 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 가입 결정
연합뉴스/'친중' 마잉주 전 대만총통 "차이잉원 정부 의도적 국호 변경"
연합뉴스/필리핀 마르코스, 석달새 지지율 15%p 하락…"물가 상승이 원인"
MBN/모로코 지진 피해 10살 소녀에게 “결혼하자”…성폭력 장려 선동
연합뉴스/'경제난' 파키스탄, 9월물가 다시 30%대로↑…"점차 둔화 전망"
뉴스1/"北, 금강산 골프장 부지서 옥수수 말려"… '무단 철거' 뒤 방치
연합뉴스TV/IAEA '북핵 중단 결의'에 북한 "가타부타할 자격 없어"
아시아경제/'세기의 딜' 성공시킨 MS-액티비전 궁합은
동아일보/‘한미일’ 맞선 ‘북러중’, 과거 보면 미래 보인다
연합뉴스/'140년 역작' 스페인 성가정성당 중앙탑 6개 중 5개 완공
연합뉴스/"日의원, 러시아 방문해 외교차관 면담…우크라전 발발 후 최초"

22:22서울경제/"나이는 숫자에 불과"···'최고령 스카이다이버' 도전 나선 美 104세 할머니
22:13연합뉴스/"리비아 양대 정부, 대홍수 재건 주도권 싸움…오히려 방해"
22:12매일경제/방콕 시내 쇼핑몰서 14세 용의자 총기난사…4명 사망
22:10뉴스1/'강경파' 척 슈머, 한중일 방문 공식화…"中, 공평한 경쟁의 장 마련해야"
22:05연합뉴스/'찰나 빛'으로 노벨 물리학상 받은 프랑스·헝가리 출신 3인
22:00한겨레/미, 대중국 반도체 수출 이달초 더 죈다
21:59뉴시스/씨티 "국제유가, 내년엔 70달러 대로 떨어질 것"
21:54서울경제/러 언론 "푸틴, 11월에 내년 러시아 대선 출마 선언할 가능성"
21:49뉴스1/크렘린궁 "푸틴 방북 시기 아직 안정해…라브로프 방북때 조율"
21:40경향신문/판치는 학대와 차별…이래도 외국인 가사노동자가 ‘손쉬운 해법’인가
21:34경향신문/‘셧다운 위기’ 겨우 넘긴 미 의회…이번엔 ‘하원의장 해임안’ 발의
21:34경향신문/튀르키예, 이라크 북부 PKK 근거지 공습
21:33경향신문/미 ‘우크라 지원’ 예산 배제·슬로바키아 총선 친러 야당 승리…흔들리는 
21:33경향신문/6년 만에…아이티 ‘국제 보안 병력’ 재투입
21:33뉴스1/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에 "난 낙관주의자, 도전 실패할 것"
21:29연합뉴스/"푸틴, 11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출마 발표 가능성"
21:28KBS/도쿄전력, 오염수 ‘2차 방류’ 준비…이상 없으면 모레부터
21:24연합뉴스/찰나의 빛으로 전자 세계의 창 열다…노벨 물리학상 3인 수상
21:21이데일리/세리머니하다 0.01초 역전패, 롤러 정철원 귀국
21:17한국일보/방콕 쇼핑몰서 14세 총기 난사… 최소 3명 사망

13:09연합뉴스/인니 수마트라 산불 확산…'위험' 대기질에 원격수업·재택근무
12:55연합뉴스/엔/달러 환율 150엔 '턱밑' 육박…日재무상 "긴장감 갖고 대응"
12:49연합뉴스/대만 전문가 "국경절 열병식 안한 중국…軍고위층 낙마와 연관"
12:45매일경제/美 104세 할머니 4천m서 스카이다이브…103세 세계 최고령 기록 깼다
12:41연합뉴스/"프리고진 유언장 있어…25세 아들이 바그너 그룹 이어받아"
12:35뉴시스/EU, 첨단기술 수출 통제 목록 발표 예정…"中 견제"
12:34경향신문/‘중국 붕괴론’
12:28헤럴드경제/[아시안게임] 中 대대적 SNS 단속…“불법계정 1만개 삭제”
12:16서울신문/‘선빵’ 날린 옛 소련…첨단 뽐내던 맞수 미국 ‘얼음’
12:10MBN/"너무 예뻐"…'예쁘다'는 말에 눈시울 붉어진 18세 중국 역도 선수
12:04경향신문/미, 조만간 AI칩 등 대중국 추가 수출통제 조치 단행할 듯
11:49서울경제/"그건 나 아냐"···'가짜' 톰 행크스, 보험광고 등장에 할리우드 '발칵'
11:43뉴스1/美 공화 강경파,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 발의
11:41연합뉴스/美연준 고위 인사들 "고금리 당분간 유지" 경고
11:41연합뉴스/'친중' 마잉주 전 대만총통 "차이잉원 정부 의도적 국호 변경"
11:39머니투데이/美 공화당 강경파, "매카시는 배신자"… 하원의장 축출 '시동'
11:39연합뉴스/필리핀 마르코스, 석달새 지지율 15%p 하락…"물가 상승이 원인"
11:39문화일보/日, 5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7800t 2차 방류…준비작업 시작
11:38경향신문/EU도 중국 견제 시동···반도체 등 수출통제 검토
11:31연합뉴스/'경제난' 파키스탄, 9월물가 다시 30%대로↑…"점차 둔화 전망"

08:49한국일보/트럼프 '사기대출 의혹' 재판에 이례적 출석… "마녀사냥"
08:41연합뉴스/日오염수 2차 방류 준비작업 시작…이상 없으면 모레부터 방류
08:36서울신문/캘리포니아 남성 상어 공격 받고 이틀째 실종…“상어 만나면” 조언
08:33중앙일보/100년간 전무했던 '美권력 3위' 해임…공화당 강경파, 칼 뺐다
08:25아시아경제/다른나라에도 '개천절'이 있을까…국가마다 서로다른 건국기념일
08:24뉴스1/제이미 다이먼 “AI 덕분에 다음 세대는 일주일에 3.5일 일할 것”
08:19뉴시스/유엔 안보리, 아이티에 다국적경찰력 투입 승인
08:13연합뉴스/캐나다 서부 국립공원서 곰 습격받은 야영객 2명 사망
08:02뉴스1/"날 울린 책" 영미권 Z세대 틱톡 간증에 출판업계 '들썩'
07:59뉴스1/연준 간부들 잇달아 고금리 장기화 경고
07:53KBS/미, 조만간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추가 조치…“중국에도 통지”
07:44뉴스1/연준 바우먼 이사 “한번이 아니라 수차례 금리인상 해야”
07:31조선일보/가상세계 들어온 듯 압도적 몰입감... U2 콘서트 열린 3조짜리 美구형
07:28MBC/"3분 동안 두 걸음"‥관광지마다 '인산인해'
07:26연합뉴스/우크라, 전시 고정환율제 첫 완화…"경제 내구성에 자신감"
07:21매일경제/갱단이 장악한 ‘이 나라’…안보리, 무력 사용·경찰 투입 승인
07:20서울경제/'셧다운' 불 껐지만···美임시예산안 후폭풍
07:19MBC/노벨 생리의학상에 '코로나 백신 개발' 커리코·와이스먼
07:18SBS/mRNA 백신 개발 주역,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07:16MBC/미 "중국, 북한 외교 복귀에 영향력 행사해야"

[이상숙]

나이지리아서 불법 정유 도중 폭발…최소 37명 사망
https://v.daum.net/v/20231003222231447

[이상숙]

사기 혐의 트럼프 "마녀사냥"…검찰 "법 위에 설 수 없어"
https://v.daum.net/v/20231003193845885
https://tv.kakao.com/v/441446051

[이상숙]

"리비아 양대 정부, 대홍수 재건 주도권 싸움…오히려 방해"
https://v.daum.net/v/20231003221320368

[이상숙]

'강경파' 척 슈머, 한중일 방문 공식화…"中, 공평한 경쟁의 장 마련해야"
https://v.daum.net/v/20231003221013350

[이상숙]

'찰나 빛'으로 노벨 물리학상 받은 프랑스·헝가리 출신 3인
https://v.daum.net/v/20231003220541303

[이상숙]

크렘린궁 "푸틴 방북 시기 아직 안정해…라브로프 방북때 조율"
https://v.daum.net/v/20231003214944147

[이상숙]

`배신자` 매카시 美하원의장, 결국 해임결의안 발의
https://v.daum.net/v/20231003190416572

[이상숙]

가슴 드러낸 中 모유 수유 조각상, 외설 논란 중심에 서다
https://v.daum.net/v/20231003175602682

[이상숙]

코로나19 두려움 벗은 日기업, 3년 만에 ‘오프라인’ 신입사원 행사
https://v.daum.net/v/20231003163303145

[이상숙]

폭염·폭우·산불·가뭄·홍수…지구는 지금 ‘기후 위기와의 전쟁
https://v.daum.net/v/20231003090204879

[이상숙]

[이상숙]

셧다운' 불 껐지만···美임시예산안 후폭풍
https://v.daum.net/v/20231003072012981

[이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