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중 칠우 쟁론기 버전(챗방홍보용) 젊은태양 02.12.01
제목; 챗중 팔우 쟁론기
이른바 챗중 팔우는 잠 못드는 규중부인네 여덟벗이 모였고 문방삼우는 산그림자 가을바위 얼룩비암이 있었나니 희남다녀속에서 규중 녀잰들 어찌 다툼이 없었으리오
코스각시 멋을부려 분홍옷 차려입고 챗방 첫나드리에 기분조아 으스대니 플할미 대뜸나서 칠칠아~~ 부르더라 이에 뜨끔 찔끔한 젊은할미 속으론 혹 날 부른가 하였다네
본시 코스각시 성은 코스~로 시작하야 이름이 77이거늘 칠칠이라 부름하믄 다정키는 하다마는 플할미 성정이 괴팍 코믹 넘치도다
늦동이 품에 안아 더듬거리며 키보드 두들기는 산그림잔 심봉사 청이안고 젖동냥 떠나던 폼을하고 어찌어찌 핑게 해서라도 규중녀재 틈새에서 도망갈 궁리만 하였드라
희낭자 눈치내고 산그림자 허리춤을 붙잡으며 사내맘 사로잡는 외모 교양 반반함이 나를 따를자가 없을진대 벗님네들!~ 오늘밤은 암도 기권말고 당당히 겨루자며 자신만만 하더니만 원수넘에 잠때문에 침대안고 물러갔다
얌전하고 품위있는 운영각시 담장너머 얼총각과 눈맞았네 젖먹던힘까지 내어가며 찍새로 변신하야 겨우 꼬드겨온 얼룩비암은 챗방엘 첫방문한 숫총각이라 하였드라
살랑살랑 방울부인 가을바위 손 붙잡고 노래잘해 인물조아 맘에든다 하더니만 변심한 방울녀사 홍삼안주에 로얄#@$$# 술상 차려놓고 땀방울 맺혀가며 노래하는 가을선비 등돌리며 얼룩비암 앞에만 서성나니 민망한 장본인은 여인천하에서 벗어나고파~~~~♪♪
두 싸나이 없는벳짱으로 그나마 버틸적에 반디낭자 상냥하게 남정네 맘을 사로잡네 오늘밤엔 달도별도 없소이다 내가 빛을 발하지 아니하면 어찌 님의 얼골을 볼 수 있으리오 하며 자기공 내세워 으쓱함을 보일적에
유부인 긴허리 자히며 가로되 나로 말할것 같으면 부드럽기는 버들가지와 같고(柳:맞거나말거나) 달콤하기로는 설탕 같아오니(糖'역시""" ) 또한 서예가무에 능하옴은 53이 모다 알지라 새로 구입한 신형 애마로 정든님 모시옵길 바라고 있나니다.
이처럼 고운 마음씨들로 단장하야 행복을 선사하는 마음으로 밤마다 벗님들을 기다리나니
특히 53방 문방사우를 대표하는 지필묵들이여~ 서슴 말고 들리라 하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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