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아버님들이 햇살가득으로 하나둘 모이셨습니다.
햇살가득의 햇볕이 너무 따가워 아이들이 놀기가 힘들다고 말씀드렸더니
햇빛가리개를 쳐주시겠다며 민영아빠를 대장으로해서 여민아빠, 성래아빠, 세찬아빠, 도훈아빠, 어진아빠
그리고 가족분들이 모여 뙤약볕에 얼굴 그을리는거 마다않고 나무도 타고, 전봇대도 올라타가며
이렇게 멋진 햇빛가리개를 쳐주셨답니다.
어제는 가만있어도 더운날이었는데 이걸 치느라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하늘반이 그늘아래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뒷마당에 드리워진 그늘
모래밭에 드리워진 그늘
첫댓글 햇살가득 2층도 더워서 햇빛가리개를 치고 싶었는데 끈 묶을데도 없다하시고, 미관상 보기도 싫겠다고도 하시고 해서 안쳤답니다. 근데 2층이 더워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벽걸이 선풍기 추천이요......
햇빛가리개 치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아버님들 멋져요. 우리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하게 자라걸예요
고생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선풍기를 달긴했는데... 그래도 더워서...
이야~ 시원한 그늘에 시원한 아이들 모습이라~ 고생하셨어요...
하연아빠가 있었으면 아마 달라졌을지도 모르지요 다들 하연아빠가 없어서 일이 잘안됫다 보다는 일찍 끝났다라고 하시더군요
하하하... 보리반 아이들 신기한지 계속 " 저걸 어떻게 올라가서 쳤어요?" " 비오지 마라고요?"^^그 다음날까지도...보리반 일일교사 하셨던 달팽이 삼촌보고 물어보라 했으니 얘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