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철 별미 민물매운탕의 대가 농다리천년사랑

[연초록]

가을철 별미 민물매운탕의 대가 농다리천년사랑

빠가사리, 잡고기, 메기매운탕 인기최고

쥔장의 정성과 인심이 듬뿍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는 민물매운탕 맛집이 있어 소개한다.

충북 진천에 명물인 농다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베스트 테마 맛집 "농다리천년사랑" 음식점이다.

언뜻 봐서는 농다리박물관처럼 지어진 건물처럼 보이지만 오작교를 건너 내부로 들어가면 일반 음식점이라 보기 보다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카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농다리천년사랑" 맛집의 관심은 바로 부부인 쥔장에게 쏠려 있다.

음식점 쥔장은 한문 이름까지 똑같으며 매운탕거리를 직접 잡아 요리를 하기 때문에 정성이 듬뿍 담겨져 있다. 이집의 특색은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위해 타 음식점과 차별을 두고 있다. 특이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수제비나 라면사리를 넣지 않고, 매운탕을 어느 정도 먹은 후 손님의 취향에 따라 라면이나 수제비사리를 주문하면 먹게끔 끓여 넣어주기때문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나물과 유기농재배로 키운 채소로 찬을 만들고,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생거진천쌀로 즉시 밥을 지어 내놓으니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탐욕스런 식욕을 자랑할 수밖에 없다.

이 맛집를 즐겨 찾는 손님들은 천년사랑 인근에 위치한 크리스탈카운티클럽 골프인 들과 농다리 관광객들이 이곳 맛집의 특성을 알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전화(043-536-9100)를 한다.

그래만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시간 내에 편안히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물매운탕으로는 빠가사리, 잡고기, 메기, 새우찌게가 있으며 토종닭, 오리, 오골계요리와 청국장, 콩나물밥, 돈까스, 해물파전, 도토리묵무침등도 있다.

찾아오는 길은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134번지를 검색하던지 농다리까지 들어오면 농다리전시관 옆 2층 건물이 보인다.

[진천신문 2012. 10. 24 jincheo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