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에 보일러 고칠 예정이랍니다.
물론 주인은 안해준다고 하지만 서리,, 그냥 두고 이사가기엔
마음이 찝찝해서...
민법상 집주인은 세입자가 살기 편하게할 의무가 있고, 세입자의
잘못이 아닌이상 수선의 의무도 있답니다.
현재 방이 안나가서 진천에 집 구하는것도 보류 중이랍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내려가서 함께 구해볼까 생각중이예요.
제가 눈병에 걸린것 같아. 조심하고 있답니다.
요즘 수현이는 신기한게 많은가 봅니다.
"이건 뭐야"를 줄창 입에 달고 다니니까요. 게다가 비디오를
그렇게 보고 싶어하니... 많이 틀어주진 않지만, 책읽기를
게을리하게 되네요...
이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아기를 이불 꼭 덥어주시고,
방도 약간은 보일러 틀고요.
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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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 목감기는 정말 아프고 힘들죠, 저는 이비인후과 갔다오면
금방 낫더라구요.
며칠 30도를 넘게 덮더니 오늘은 구름낀 서늘한 날씨네요,
정말 감기조심하시구요, 아폴로눈병 정말 무섭답니다. 옆집 가족이
모두 걸려 초긴장했지만 아직 우리는 안심, 인구도 감기가 오는지
콧물이 아주 조금 나오네요. 보일러가 안돼는 수현이네 특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