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우리 연습실 찾아갔습니다.
땀 뻘뻘 흘리시매 연습에 집중하시던 아말님을 비롯 모든 회원님들,
제가 실제로 반기던 그 액션의 (사실) 10배 이상 반가웠음을 수줍고도 뒤늦게 고백합니다.
아카펠라는 책과 같고 친구와 같고 술과 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따라 드는군요.
오래될수록,,,,,,,, (설사 이미 오래되어 처음 만났을지라도) 더욱 즐겁고 더욱 정열적일 수 있다는 것...ㅋ
20대의 풋풋함을 이미 잃어버린 30대 여러분...
오늘 많이 뵙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블루스 리듬(강약약 강약약 약강약 강약약)을 마스터하지 않고는 맛깔스럽게 부를 수 없는
고난이도의 '뭉게구름'을 아말선생께 배워보았는데요,
이 노래의 포인트는 1절 가사의 "이 땅이 끝나는 고쉐숴!"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즐겁고도 스파르타적인 토요일 오후 한 때를 보낸 날이지 싶습니다.
더욱이, 오후 5시에 밥을 먹기엔 너무 이르다는 중론을 따라,
이례적으로 뒷풀이 1차를 연습실 근처 왠지 이름따라 분위기마저 차분했던 "홀(할)리스"...
매력있던 걸료!!!!!!
저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치맥 앞에 무릎 꿇을 줄 미리 알았다면,,,,,,,,
설탕기 하나도 없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달달한 캬라멜 마끼아또 정도로 오다를 내릴 것이었는데 말이죠.....
다음 주도 여전하게 저는 오픈팀을 찾을 것이고,,
오늘 뵈었던 모든 분들 다시 뵙기를 또 한번 수줍게 청해봅니다.
오늘은 이만 전...... 자기 전에 꿋꿋하게 오픈팀 후기를 쓰듯,
다이어트 결심한 제 마음 혹은 이성에 미안해서라도
약간의 운동을 꿋꿋하게 하고 잠을 청해보렵니다.
굿 나잇..
첫댓글 경은 누나 화이팅~ㅎ
어떤 부분에 대한 화이팅인고??????ㅋ 리허설은 잘 했남??
으흐흐 이것 저것 화이팅이죠~+_+!! 공연 확인 부탁드려요 ..후아.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부분 빵터짐 ㅋㅋㅋㅋ 이성에 미안해서..ㅋㅋㅋㅋ
좋은 마인드입니다! 쌍 엄지를 치켜세워봅니다!!원츄!
고쉐서~ ㅋㅋㅋㅋ 잘들 들어가셨나요~ 그날 뒤에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꺄~~ 역시 노래는 좋아욧~~
인애의 찰진 발음 ㅋㅋㅋ 치맥은 진짜 위험한 음식인듯 ㅜ
자기 전 약간의 운동 ㅎ 정말 대단하세요 -! 전 어제 그냥 잤는데 . . ㅠ ㅠ
참, 누나 완전 급 다이어트 하셨던데.. 골든타임때말이죠.. 어떻게 빼셨나요 비결을 공개하라!!ㅎ
정말 약간만 해쒀......ㅋ
잠자기 전의 운동이라.... 그건 NONONONONO~~~~
영자 김경은 선생. 호는 영자 시군여 ㅋ
커피맛있었어요
앗 언니~ 다요트 같이해요~~ 다음주 언니가 안되니 다다음주로 슬쩍..ㅎㅎ
다요트.... 먹는 건줄 알았네 ㅋ
네이붜에숴 "GM다이어트" 를 검색하시고 하란대로만 하믄 평균 3키로 이상 빠지는듯....
벌써 검색 다 끝냈음..ㅋㅋ 근데 요요가 무서워~~ㅎㅎ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시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무너지다니. 다시 시작하실거죠??? ㅋㅋ 그놈의 블루스 리듬 강약약 강약약 약강약 약강약
ㅋㅋ 마스터하고시포라
그 노력하던 거는 1차 성공했숴~, 2차 시도했다가 실패한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