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겨울 가뭄이 이어지는데 우리 동문 산악회의 추읍산 산행 하는 날
산행을 축복해 주듯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록 참석 인원이 얼마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눈을 맞으며 진행 두레마을 좌측으로
이어지는 1코스 들 머리로 산행 시작 가파른 오름 길이 힘은 들었지만 마음 만은
동심으로 돌아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오를 수록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며 발 걸음을 멈추게 만들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고향 마을은 마냥 평온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류석환 선배 님께서 준비해주신 한길주 막걸리와 유향란 후배가 준비해온 싱싱하고
정말 맛있는 김장 김치를 안주로 건배를 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1코스로 올랐다 내림 길은 내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며 함박 눈을 맞으며
5.2km의 희망 볼렛 길을 따라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동문이 운영하는 신내 보리밥 집에서 보리 밥과 오리고기로 하산을 자축하는
술잔이 몇 순배 돌아가고 총 동문회 하례 식 행사가 있는 쉐르빌 호텔에서
뜨거운 온천 욕에 피로를 풀고 하례식 행사에 참석 즐겁고 뜻 깊은 행사가
이어지는 동안 창 밖으로 내리는 함박눈이 더욱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 줍니다.
눈을 맞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추읍산 산행을 함께 해주신 회원 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모두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악회장 유 현 드림,
첫댓글 추읍산을 고향에 산이라고 하면서 처음한산행 이였구요 동문선후배님도 너무나 반가웟구요 좋은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회장님 수고하셨고 감사 합니다 신년하례식에 동참하시여 자리를 빛내주신 선후배님들 많이많이 반가웟슴니다 모두모두 감사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으며 추읍산 산행과 동문 하례 식까지 뜻 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산행에서 자주 만나기를 부탁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