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틀연속으로 비가 내렸다.
흙과 더불어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비가 오니 공사가 잠시 중단되고 휴식을 취할수
밖에 없다. 몇일 연속으로 일하며 지친몸이
비로인해 쉴수밖에 없다. 비는 땅과 더불어
먹고사는 이들에게 쉼을 허락한다.
대지는 내리는 비를 통하여 새로운 생명을
공급받으며 땅은 더 단단해진다.
어제 태국 뉴스에 올해는 강수량이 많지 않아
댐에 저장되는 물이 예년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않아 이모작을 할수 없는 지역이
많아진다고 한다.
물이 부족해서 이모작 농사를 지을수 없는 지역은
1라이(480평)당 1천바트씩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고 한다.
태국은 아직 수리시설이 잘 안되어 있는 지역이
많아 어떤지역은 홍수로 고생하는 반면 또 다른
지역은 가뭄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는 하늘이 내려주는 선물이며 은혜이다.
잘 관리하고 잘 보관하는일이 중요하다.
그래야 적시적소에 유용하게 사용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잘 보관하고
잘 사용하여 영적인 풍년의 시대가
다시 한번 도래하였으면 좋겠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들
비와 휴식 그리고 생명과 은혜
김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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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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