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서 삼남매가 모두 집에 있어요.
가끔 큰애가 과외가고 운동가고
둘째가 레슨가고
막둥이가 학원을가고....
온전히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영...혼자인 시간이 없네요. ㅎㅎ
애들이 왔다갔다하니까 배가고픈지
냉장고를 수십번을 열어요.
이럴때 식빵하나 있으면 든든해요.
달걀풀어서 소금과 설탕 쬐끔 넣고
우유도 넣어서 휘휘~ 저어서
식빵 퐁당 담가서
버터두른 팬에 구워주면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가 돼요.
한끼로도 충분하고 간식으로도 좋아요.
다들 주부9단이라 이런건 레시피도
필요없지만 아이템 떨어졌을때
남이한것만 봐도 좋으니 함 올려봐요^^
긴긴~ 겨울 우리 잘 이겨내봐요~~
첫댓글 저희집은
떡볶이 와 라면..
과자...다행히 뒷정리만하면되요..
그게 하루에 몇번ㅠㅠ
맞아요.
아무리 간단한것도
하루에 여러번 반복하면
큰일이지요.
어서 겨울이 지나가야
우리의 광명이 오겠죠?^^
잘 버텨보아요~~
네~~~~
또 지나가리~~~~~
힘내세요!!
남편은 이상하게도 프렌치 토스트는 안먹어 주네요 ㅎ
샌드위치처럼 안에 꽉꽉 양채운 토스트만 먹어요 ㅎ
그나마 요즘은 못해주었네요 ㅎ
내일 냉동고에 식빵에 도전 해보겠슴다ㅋ